AZ 포스트::한인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3.JPG

 

 

아리조나주 한인회 제18~19대 회장 이.취임식이 1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한식당 코리아타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강선화 18대 회장이 이임했고, 배수형 19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손 소독제가 비치된 식당 입구에서 체온측정이 이뤄졌고 참석자들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한 가운데 행사는 진행됐다.

사회자 채진형 씨 개회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미국 국가 및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가 있었다.

존 자일 메사시장, 마크 앤더슨 한국명예영사, 3대 이상태 전 한인회장, 11대 전태진 전 한인회장, 17대 이성호 전 한인회장, 이정후 미주 한인회 서남부연합회 회장, 한인회 이사장이자 노인복지회 민안식 회장이 내외귀빈으로 소개됐다.

민안식 이사장이 로스앤젤레스 박경재 총영사 축사를 대독했고 이어 존 자일즈 메사시장이 축사에 나섰다.

젊은 시절 한국에서 선교 경험이 있는 자일즈 시장은 유창한 한국말로 "만나뵙게 돼 기쁘다. 시가 진행 중인 '아시안 디스트릭'에 한인들 참여가 중요하다. 시와 한인들 간 파트너십이 특별히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이어 영어로 "18대를 비롯해 지난 수 년 간  한인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온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공동체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함을 보여준 한인회 여러분들 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 노고에 감사드리며 배수형 신임회장 취임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임사에서 강선화 18대 회장은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에서 불구하고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 배수형 신임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물러날 수 있게 됐다"며 "주변에서 도와주신 분들 덕분에 여러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배수형 신임회장을 도와 한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어로도 이임사를 이어간 강 회장은 지난 활동들을 열거한 뒤 "자원봉사자들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이룰 수 없었던 것이었으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배수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대 한인회장으로 일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먼저, 18대 임원진 및 회장단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1977년 최초 설립된 이후 한인들의 성공을 돕는다는 목표로 일해 온 한인회는 전임 한인회장들의 다양하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한 배수형 신임회장은 지난 한인회의 성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3.1절, 광복절 등 대표적인 기념일을 축하하고 그 정신을 후세들에게 계승하는 것은 물론 소셜 시큐리티 베네핏, 미 정치 참여, 한국어 교육 등 한인 각 세대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메사시 등 연관 기관들과의 협력 속에 한국의 문화적 아름다움과 역량을 다각도로 전파하는 '정보 센터'로서의 역할도 감당할 것임을 밝혔다.

취임사 이후 강선화 18대 회장은 한인회기를 19대 배수형 신임회장에게 전달했다.

배수형 신임회장은 강선화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강선화 전회장은 배수형 신임회장에게 축하패를, 그리고 18대 한인회에서 같이 일한 민안식 이사장, 이상희 사무국장, 이상미 사무처장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폐회선언 뒤 단체사진 촬영으로 이.취임식 행사는 모두 마무리 됐다.

사진촬영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대부분 이뤄졌지만 후일 기록을 위해 일부 단체사진 촬영에서는 옆사람과 일절 대화를 나누지 않는 조건 속에서 잠깐만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드러낸 채 촬영이 진행됐다.

제19대 한인회는 회장단 배수형 회장, 채진형 부회장, 한이섭 사무국장 그리고 분과위원회에는 성덕모 재무위원장, 박영록 회계이사, 남지원 대민업무, 한수연 서기로 구성됐다.

민안식 이사장을 포함해 17명의 이사진 그리고 전태진 전 회장이 상임고문을 맡은 가운데 전 한인회장들이 모두 포함된 고문진도 팜플렛을 통해 발표됐다.

한편 미드웨스턴대학 교수이기도 한 배수형 신임회장은 아리조나 한인회 역사상 세번째 여성회장이 됐다.

제11대 김영자 전 회장이 아리조나 한인회 첫 여성회장으로 봉사했으며, 18대 강선화 회장 뒤 연이어 19대에서도 여성 한인회장이 아리조나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일하게 됐다.

 

 

new11.JPG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메사 웨스트 재개발위원회, 답슨 로드를 아시안 블러바드로 개명 추진 file 2018.03.23
류현진, 4월 2일 디백스 상대로 피닉스에서 선발출전 file 2018.03.23
장로회 올해 첫 임원회 갖고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결정 file 2018.03.23
아리조나 은혜교회, 기쁨과 은혜 속 교회 이전 첫예배 file 2018.03.23
KATO, 베일교육청과 데져트크리스찬 학교에 각각 1만 달러 기부 file 2018.03.23
노인복지회 주최 '메디케어 설명회' 강사 이인선 씨가 상세한 설명 file 2018.03.18
설립 37주년 템피장로교회, 김한요 목사 초청해 3일간 부흥사경회 file 2018.03.18
AZ 평통위원들, 춘천 근화동에 불우이웃 후원기금 전달 file 2018.03.18
각계 한인단체 인사들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3.1절 기념식' 거행 file 2018.03.09
180여개국 함께 한 '세계기도일 예배', 아리조나도 '수리남' 위해 기도 file 2018.03.09
아리조나 민주평통 위원들, 협의회의차 방한중 file 2018.03.09
메디케어 세미나 3월12일, 컴퓨터/셀폰 강좌 4월 첫주부터 시작 file 2018.03.09
한인유권자연맹, 이사회 모임 가져 file 2018.03.09
시니어골프협회, 3월에 생일맞은 회원들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 file 2018.03.09
은혜교회, 새 예배당 구입하고 3월18일 첫 예배 예정 file 2018.03.09
고베펄사의 진주 비드 목걸이가 진정한 '신의 한 수'인 이유는? file 2018.03.09
아리조나 첫 방문한 김완중 LA 총영사, 동포간담회 및 입양아 오찬회 file 2018.03.03
코리아마트 경품추첨행사, BMW 3 시리즈 1등상 행운은 박환우 씨 file 2018.03.03
김성수.배우리 씨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file 2018.03.03
노인복지회 바둑대회 4월로 예정, 메디케어 세미나는 3월12일 file 2018.03.03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