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2.JPG

 

 

아리조나 주의회가 내린 2020 대선 투표지 210만장 수검표 명령에 따라 22일부터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다,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아리조나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마리코파 카운티 선거구 지역이다.

이 재검표에는 각 테이블 마다 민주당 1명 공화당 1명, 제3자 1명 등 총 3명이 상주하여 감시를 하고, 각 테이블 마다 녹화장비가 고정되어 있다. 

또한 재검표장으로 쓰이는 콜로세움 실내 체육관 전체를 감시할 수 있는 특수 카메라도 설치되어 모든 일거수일투족이 녹화된다. 

지난 대선에서 공화당 강세주인 아리조나주에서 73년 만에 민주당이 1만여표 차이로 이겼는데,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만 민주당이 4만 표를 이긴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아리조나의 재검표 결과에서 심각한 부정선거의 정황 증거가 발견될 경우, 미국 전역은 모든 주에서 재검표 요구가 빗발 칠 가능성과 함께 정치적으로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아리조나 주상원은 3월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대선과 관련한 선거 장비, 투표용지, 정보통신(IT) 기술에서의 위반사항에 대해 광범위하고 상세한 감사를 실시할 것이며 특히 투표지 210만표를 모두 사람을 통해 재집계한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리조나 주의회와 마리코파 카운티는 투표지 210만장과 선거 장비에 대한 감사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었다.

주의회는 투표지를 재검표하고 선거 장비를 포렌식 감사해야 한다며 증거물 수집 소환장을 발부했으나, 카운티 관계자들은 "소환장은 불법"이라고 반발했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앞서 이뤄진 여러 차례 감사로 충분하며 투표지를 봉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소환장은 불법이라고 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판사는 주의회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전체 210만장의 투표지를 전체 수검표로 다시 세어보게 됐다. 

재검표에 대한 민주당의 반발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감사 시행에 앞서 선거 감사의 위법성을 지적하며 마리코파 카운티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선거 감사를 실시하는 직원들이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했고, 유권자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는데, 판사는 이에 대해 민주당의 주장을 받아들여 포렌식 감사를 일시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민주당 측에 100만달러의 채권 발행을 단서로 요구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포렌식 감사와 재검표는 중단없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마리코파 카운티 고등법원의 티머시 토머슨 판사는 지난달 25일 "주상원이 발부한 투표지와 선거 장비 등에 대한 증거물 수집 소환장은 유효하다"며 법원은 투표지 210만장과 투표 장비 등에 대한 감사를 허용하라고 판결을 내렸다.

토머슨 판사는 또 "주의회는 입법부로서 선거개혁 문제를 조사하고 검토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며 "이번 재검표 요구가 선거개혁을 위한 자료조사 차원으로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대선 포렌식 재검표가 이뤄지고 있는 마리코파 카운티에 대해 철저한 보안을 요청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공화당은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가 2020년 대선 포렌식 감사를 수행하는 미국 애국자들에게 즉각 대규모 보안을 제공할 것을 요구한다"고 촉구하면서 "듀시 주지사는 관련자들의 안전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 경찰 또는 주 방위군은 보호를 위해 즉시 출동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그러나 듀시 주지사는 트럼프 성명과 관련하여 별다른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다.

?

  1. 2020 대선 마리코파 카운티 투표용지, 수작업 재검표에 돌입

    아리조나 주의회가 내린 2020 대선 투표지 210만장 수검표 명령에 따라 22일부터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다,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아리조나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마리코파 카운티 선거구 지역이다. 이 재검표에는 각 테이블 마다 민주당 1명 공화...
    Date2021.05.08
    Read More
  2. 전국서 공기 질 나쁜 지역 5위에 메트로 피닉스 지역 올라

    미국폐협회(ALA)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오염이 심각한 곳 순위에서 아리조나주의 메트로 피닉스 지역의 공기 질이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ALA는 지정된 장소에서 오존 농도(ozone concentration)와 미세먼지 함유량(particl...
    Date2021.05.08
    Read More
  3. 듀시 주지사, 학교의 성 정체성 교육 제한 법안에 거부권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가 학교의 성 정체성 교육을 제한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CNN 등 언론들이 4월 2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공화당 의원들이 많은 아리조나 주의회가 통과시킨 이 법안은 학교가 학생에게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에 대한 수...
    Date2021.05.08
    Read More
  4. 200피트 세도나 절벽 추락 뒤에서 살아남은 아리조나 견공 '화제'

    고양이는 9개의 목숨을 가지고 있다는 속설이 있지만 아리조나주에 살고 있는 네 살 난 한 견공은 적어도 2개의 목숨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폭스10 뉴스'에 따르면 아리조나에 거주하는 개 한 마리가 200피트 높이의 험한 절벽에서 추락했지...
    Date2021.05.08
    Read More
  5. 만년 꼴지인 줄 알았던 선즈,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피닉스 선즈가 LA 클리퍼스에 승리하며 11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피닉스는 28일 피닉스 선즈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09-10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 게임 차까지 추격하던 클리퍼스를 한 경기 더 따돌린 피닉스는 44승 18...
    Date2021.05.06
    Read More
  6. "진정한 조시를 가리자" AZ 대학생 기발한 이벤트 큰 호응

    '조시'라는 이름의 진정한 소유자를 가리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ABC 뉴스 등은 네브래스카주 링컨의 한 공원에서 '조시 모임'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행사를 기획한 건 아리조나주 투산 출신으로 아리조나대학(UAriz...
    Date2021.05.06
    Read More
  7. 2021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에서 ASU 대학 공동 9위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더)가 21일 대학의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 정도를 평가한 '2021년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를 공개했다. 세계대학 영향력 순위는 유엔이 2015년 채택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
    Date2021.05.06
    Read More
  8. 아리조나도 '스포츠 도박' 합법화 승인, 7월 이후 시작될 듯

    이제 아리조나주에서도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 됐다.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는 4월 15일 주의회를 통과해서 올라온 이른 바 '스포츠 도박 합법화 법안'인 'SB 1797'에 대해 승인했다. 이로써 아리조나주는 스포츠 도박이 합법화...
    Date2021.05.03
    Read More
  9. 파웰/미드호 저수량 감소로 아리조나 '물 부족 선언' 가능성

    연방국토개발국은 사상 최악의 가뭄 사태가 예상되고 있는 아리조나와 네바다주에 물부족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강제 절수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방국토개발국은 극심한 가뭄으로 미 서부 지역 최대 인공저수지 파웰호와 미드호의 저수량이 사...
    Date2021.05.03
    Read More
  10. 주지사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 철회'에 교육부는 반발

    더그 듀시 아리조나 주지사는 월요일이던 지난 4월 19일, K-12 학교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행정명령을 철회했다. 단, 각 학군의 선택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 듀시 주지사는 이번 결정이 연방질병통...
    Date2021.05.03
    Read More
  11. 팬데믹 동안 샌프란 떠난 주민들 선택지 4위에 피닉스

    4월 초 부동산 중개업체 질로우가 발표한 '이주자 보고서(Mover Report)'에 따르면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샌프란시스코를 떠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장소 가운데 아리조나주 피닉스가 네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
    Date2021.05.03
    Read More
  12. 아리조나에서 예약자 '노쇼'로 화이자 백신 228회분 파기

    아리조나주 보건당국이 지난달 유통기한이 지난 화이자 백신 200회분 이상을 파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4월 18일 당국에 따르면 백신 파기는 지난 3월 18일 오전 일찍 이루어진 것으로 아리조나주에서 한 번에 파기된 백신 양 중 가장 많은 것으로 ...
    Date2021.05.03
    Read More
  13. 4/27일부터 주정부 운영 코로나 백신센터 예약없이도 접종

    아리조나 주정부가 운영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들이 이제부터 예약 없이 워크인하는 주민들에게도 백신을 놔주기 시작했다. 아리조나주 보건국은 4월 27일 발표를 통해 "주정부 운영 백신센터에 예약 없이 오더라도 코로나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가능하...
    Date2021.04.29
    Read More
  14. 멀어진 삼성 새 반도체 공장 아리조나 유치, 첫 부지 경매에 삼성 불참

    삼성전자의 파운더리 반도체 새 공장 후보지로 거론됐던 아리조나주의 2개 부지 경매가 유찰됐다. 삼성전자 등 기업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리조나주 토지국은 2개 부지를 경매에 부쳤지만 두 곳 모두 유찰...
    Date2021.04.27
    Read More
  15. 이민자 우호 성향의 투산 경찰국장, 미 국경보호 수장에 지명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 수장에 아리조나주 투산의 현역 경찰국장이 지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크리스 매그너스 투산 경찰국장을 CBP 커미셔너로 지난 12일 지명했다. 국경 밀입국 시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
    Date2021.04.27
    Read More
  16. TSMC 회장 "건설 예정인 아리조나 공장 2024년엔 가동 예상"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아리조나주에 건설 예정인 5nm 공정 기반의 팹 건설에 대한 입장을 최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반도체 수요와 향후 더욱 늘어날 5nm 공정에 있어 TSMC는 지속적인 R&D 및 공장 팹 확장 투자를 밝힌 가운...
    Date2021.04.27
    Read More
  17. 79년뒤 메트로 피닉스 기온 100도 넘는 날 1년에 절반된다

    아리조나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은 체감적으로 알 것이다. 여름철 날씨가 예전과 비교해 더 더워지고 있다는 걸 말이다. 아리조나의 여름이 긴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몇 년간의 추세를 살펴보면 여름은 더 일찍 시작돼서 더 늦게 끝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Date2021.04.24
    Read More
  18. 수백명 밀입국자들, 피닉스와 아와투키 호텔에 임시 수용 중

    국경을 넘다 붙잡힌 밀입국자의 일부를 수용시설이 아닌 호텔에 체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피닉스 지역에서도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미 이민세관단속국은 최근 이민자 지원단체 엔데버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체포...
    Date2021.04.24
    Read More
  19. 기온 올라가면 다시 찾아오는 불청객, 아리조나 '바크 스콜피온'

    기온이 올라가면서 반갑지 않은 손님들이 찾아오는 시기가 돌아왔다. 뱀, 벌 그리고 집 안팎에서 우리가 마주칠 확률이 가장 높은 전갈까지... 메트로 피닉스 지역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전갈은 '바크 스콜피온'(Bark Scorpion)이다. 피닉스 지역...
    Date2021.04.20
    Read More
  20. 아벨로항공, 메트로 피닉스-캘리포니아 편도 19달러 파격 제공

    초저가 항공권을 앞세운 신생 저가 항공사(LLC)인 아벨로항공(Avelo Airline)이 다음달부터 메트로 피닉스와 캘리포니아를 잇는 노선을 운항한다. 지난 8일 출범한 아벨로항공은 5월 3일부터 피닉스-메사 게이트웨이 공항과 캘리포니아의 버뱅크 공항 간 노선...
    Date2021.04.2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