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2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2.JPG

 

 

아리조나주의 한 여성이 8개월 된 아기가 흙과 모래를 먹어도 모유를 먹이고 있으니 괜찮다면서 오히려 세균이 면역력에 좋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피닉스에 사는 앨리스 벤더(22)는 생후 8개월 된 아들 펀이 해변에서 모래와 흙 등을 주워 먹거나 쇼핑카트의 손잡이를 입에 물어도 제지하지 않는 영상을 '틱톡'에 공유했다.

벤더는 모유가 면역 체계를 구축해 아이를 보호하기 때문에 세균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에는 아이를 일부러라도 세균에 노출해야 한다"며 아이가 흙이나 모래를 먹고 싶어 하면 그냥 먹게 두라고 했다.

모유에는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성장과 두뇌 발달에 좋고, 면역 체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들은 성인이 될 때까지 잔병치레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역시 면역 체계 구축을 위해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있긴 하지만 돌이나 흙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누리꾼들은 "모유를 만병통치약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흙이나 모래를 먹이는 건 아동학대 아니냐" 등의 비판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벤더는 "내 아이는 다른 아기들에 비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건강하다"며 "아이가 4살이 될 때까지는 모유 수유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호수도 없었던 1977년 템피의 모습, 46년만에 상전벽해 file 2023.07.03
홈런성 타구 낚아 챈 아리조나 어린이팬, 경기장에서 퇴장 file 2023.09.16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 ‘블록체인 노드에 면세 법안’ 거부권 file 2023.04.25
홉스 주지사, 2년간 최대 100만명 주민의 의료 부채 탕감 정책 발표 file 2024.03.11
확대되는 로메인 상추 대장균 공포, AZ 주민들 특히 우려 file 2018.01.14
확진자 10만명 넘은 AZ, 코로나19 위험성 전국에서 가장 높아 file 2020.07.10
환각성 독소 지닌 아리조나 두꺼비, 우울증과 불안 증상 치유한다 file 2024.06.03
환경단체 "투산삽코뱀 보호조치 실시하라" 연방기관에 다시 요구 file 2022.07.05
환자들과 교감 속 따뜻한 치료하는 송아지 "미스 돌리 스타" file 2022.02.14
홧김에 강아지 죽이고 목 잘라 테이블에 올려둔 '엽기 피닉스 남성' 체포 file 2017.10.02
황인태 심판, 피닉스 선즈 경기서 첫 정규리그 심판 데뷔 file 2022.11.08
후지필름, 아리조나주 메사에 8800만달러 들여 생산시설 확장 file 2022.04.12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file 2021.09.28
훔친 물건 온라인에서 되팔아 270만불 챙긴 길버트 부부 체포 file 2019.11.10
훔친 차량으로 과속하다 사고 벌어져 3명 사망, 6명 중상 file 2022.07.30
흑인 우버 기사에 '인종 비하 발언' AZ 비료회사 CEO 해고 file 2020.02.16
흑인 플로이드 살해했던 전 경관, 피습 치료 후 투산교도소 재수감 file 2023.12.19
흙, 모래 주워먹는 아기 그냥 방치하는 아리조나 엄마 '논란' file 2021.05.11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file 2019.03.19
힉맨 양계장 시설에 큰 불로 산란계 16만5000마리 폐사 file 2021.03.13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