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문학
조회 수 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jpeg

 

 

참 이상한건
나이가 들어 갈수록
이해하고 포기하게 되는것이다
 
아마도
긴 세월 파도에 쓸려
돌글동글 해지는 
조약돌을 닮아 가는게다
 
하고 싶은일
갖고싶은 것들의 숫자도
하루 하루 사라져 간다 
 
소중한 것의 의미가 바뀌어 가고 
세상사 부질없음이 
깨달아 질때 쯤이면
시간은 빛의 속도로 내 달린다
 
그래서일까 
요즈음은 세삼스레
나를 챙긴다 
 
새옷 새가방 새신을 신고
괜히 한번 몸꼴도 내보고.........
 
봄꽃이 무심히 
흐드러진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사막의 떨기나무 -박찬희 file 2022.03.03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영화 미나리 -안현기 file 2022.02.15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착한 내일 -권준희 file 2022.02.15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아버지 2-최혜령 file 2022.01.11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58년 개띠 -박찬희 file 2021.12.14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계절 손님 -권준희 file 2021.11.30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시 선 -아이린 우 file 2021.11.02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누가 알려주려나 -권준희 file 2021.10.03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칠월의 늦장마 -최혜령 file 2021.09.19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의식의 곡기를 끊으면 -아이린 우 file 2021.09.06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한 줄기 바람되어 -박찬희 file 2021.08.23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울엄마 -권준희 file 2021.08.06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추억을 소환하다 -아이린 우 file 2021.07.23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친구 -최혜령 file 2021.07.10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바람의 눈짓 -박찬희 file 2021.06.25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미운 털 -권준희 file 2021.06.11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요 즈 음 -아이린 우 file 2021.05.30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2020년 -권준희 file 2021.01.23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속삭임의 종말 -안현기 file 2021.01.14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늦 가을 오후 -이범용 file 2021.01.0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