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111.JPG

 

 

최근 미국이 반도체 공급 부족을 이유로 공장을 미국 내에서 설립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사막이 많고 건조한 남서부지역의 아리조나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체 칩 제조공장은 매일 수백만 갤런의 물을 소비하기 때문에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공장부지 선택의 핵심 요소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하나인 아리조나주에 TSMC가 신규 칩 공장 건설을, 그리고 인텔도 기존 캠퍼스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환경정보센터에 따르면 아리조나주는 1970년과 2000년 사이에 연평균 강우량이 34.5㎝에 불과해 미국에서 네 번째로 건조한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기후 변화와 관련해 아리조나주는 심화되는 물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하수를 함유한 지층에서조차 향후 얼마만큼의 물을 조달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한 상태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은 지난 3월 아리조나주 오코틸로에 있는 기존 공장 부지에 두 개의 새로운 파운더리 칩 공장에 2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1위인 대만의 반도체 생산업체  TSMC 역시 아리조나에 120억 달러 규모 이상을 투자해 최대 공장 6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고 첫 시설의 공사는 이미 시작됐다.

아리조나주는 사막지역에 건조한 날씨여서 물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여겨지지만 콜로라도강 분류가 주 북부 및 서부로 흘러 각지에 대협곡을 이루며, 남부에는 지류인 힐라강이 흐른다.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리조나주는 인텔과 함께 새로운 칩 공장 건설에 대한 인프라 지원을 위해 15개의 수자원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상수도 개선에 대한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매년 약 937만 갤런의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천연적 물 자원을 인프라를 통해 조달하는 방법 외에도 공업용수 재활용 방법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미 대만 현지공장에서 물 부족을 수차례 경험한 TSMC는 공장에서 사용하는 수자원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90% 가까이 재활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TSMC는 물 재활용을 반도체 칩 생산의 거의 절대적 요건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밀폐된 건물의 수영장처럼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한다. 수자원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는 많은 물이 필요하지만 공장을 계속 가동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많은 물을 추가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또한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증발하는 많은 물을 제습기로 포획해 물 저장소로 되돌릴 수 있다. 칩 공장은 한번 확보한 물을 재사용을 통해 동일한 제조 작업을 계속 할 수 있다.

인텔과 TSMC가 물 부족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배제할 순 없는 건조한 아리조나에 칩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은 물 공급 보다 더 중요한 요소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아리조나주는 미국의 여러 지방정부 가운데 컴퓨터와 전자제품의 메카라는 점이 꼽힌다. 이런 이유로 인텔은 40년 넘게 아리조나에서 활동했다. 확립된 반도체 생태계의 본거지이기 때문이다. 현재 최신 제조시설인 Fab 42가 있으며 1만2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아리조나에는 인텔 외에도 온(On) 반도체, NXP 및 마이크로칩 등이 있다. 아리조나가 컴퓨터와 전자제품의 메카이기 때문에 주립대학을 비롯해 지역 대학들은 반도체 산업에 공급할 수 있는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TSMC는 이런 인력 자원과 우수한 연구기반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 활용은 반도체 칩 제조에 주요 경쟁력이라고 보고 있다.

다음은 넓은 부지와 지역환경 그리고 세금 감면/인센티브 등에 있어서 아리조나가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천문학적 설비와 장비가 필요한 칩 제조공장 투자에 있어서 초기 값싼 부지 선택은 아주 주요한 고려사항이다. 아리조나는 산도 많지만 평지도 많아 토지 가용성이 높고 토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우수 인재를 충원하는데 주요 요소인 주택 비용도 저렴할뿐 아니라 지역경제 상황도 양호한 편이다. 여기에 주정부와 지자체들은 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며 이를 위해 과감한 세금감면 혜택 및 인프라 건설에 파격적 인센티브 제공도 망설이지 않는다.

그 다음은 자연적 환경조건과 전력 사정. 

아리조나는 지진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낮은 곳이다. 지진뿐만 아니라 스톰이나 태풍 등 다른 자연 간섭 역시 타지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세밀한 공정이 필수인 칩 제조업체들에게 매력적이다.

풍부한 전력 소스를 지니고 있다는 것도 아리조나의 장점이다. 아리조나는 수력발전을 토대로 저탄소로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솔트 리버 프로젝트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솔트 리버 프로젝트는 1911년에 가동을 시작한 루즈벨트 댐을 기반으로 필요한 물과 전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국에서 손꼽히는 초대형 핵발전소가 피닉스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피닉스에서 50여분 거리인 토노파 에 자리한 팔로 버디 핵발전소는 2013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발전량이 가장 많은 핵발전소로서 400만명에게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정치다. 

이전만 해도 아리조나는 그랜드캐년과 사막과 같은 대자연 경관을 빼면 특별히 내세울 게 없는 곳이었다. 아리조나를 더욱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 서쪽으로 주 경계선을 맞대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존재다. 전 세계 인재와 자본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미국 최강, 국가 단위로 쳐도 세계 5위의 경제력을 자랑하는 캘리포니아가 하필 옆집 이웃인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환경이 아리조나를 '기업 귀한 줄 아는 곳'으로 만들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가 절실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지난 20년간 아리조나 주지사들은 레드(공화당)냐 블루(민주당)냐를 가리지 않고 일관되게 법인세를 포함한 기업 관련 세금을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각종 기업 지원책을 강화해왔다. 노동자가 노조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일을 할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노동권리법'을 도입해 강성 노조가 뿌리내릴 수 없는 곳으로 만들었다. 아리조나가 TSMC라는 월척을 낚은 건 이 같은 노력이 축적됐기 때문이다.

그런 바탕에서 세계 반도체 3강 미국, 한국, 대만의 반도체 투자 전쟁에서 아리조나는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지명이 됐다. 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1위 대만 TSMC, 글로벌 반도체 1위 인텔의 새 파운드리 공장이 들어서는 성과를 냈다. 여기에 미국 내 첨단 파운드리 공장을 짓기로 한 삼성전자도 텍사스·뉴욕과 함께 아리조나를 유력한 후보지로 저울질하고 있다. 가능성이 아주 높은 상황은 아니지만 만약 삼성전자까지 아리조나에 공장을 짓는다면? 

아리조나는 세계 반도체 빅3를 한번에 품은 글로벌 반도체 최고 성지로 떠오르게 된다. 

아리조나에 반도체 공룡들이 모여들자 미 언론들은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는 가고 아리조나의 실리콘 데저트(사막)가 온다'는 보도까지 내놓고 있다. 

?

  1. No Image

    "피닉스 메트로 운전자들 출퇴근 스트레스 높네" 전국 4위

    인력파견회사인 로버트 해프 인터내셔널이 조사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피닉스 메트로 지역이 통근에 따른 스트레스 순위 전국 4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1위는 로스앤젤레스였고 2위 마이애미, 3위 텍사스 오스틴, 4위 피닉스, 5위 샌프...
    Date2017.11.10
    Read More
  2. "피닉스 같은 부동산 과열지역 조정직면할 것" 전망 나와

    미국 주택시장이 정점에 달해 곧 조정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가 유명 주택시장 분석가이자 젤먼앤어소시에이츠 최고경영자(CEO)인 아이비 젤먼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역사적인 가격 급등을 겪은 미국의 주택 가격...
    Date2021.11.16
    Read More
  3. No Image

    "플루 백신 가급적 빨리 맞으세요" 예년 비해 플루시즌 일찍 시작됐다

    아리조나 보건당국은 예년과 비교해 플루시즌이 일찍 시작됐다고 전하고 담당 주치의에게 연락해 병원을 찾거나 또는 접종이 가능한 곳으로 가 될 수 있으면 빨리 플루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했다. 아리조나에서 플루가 만연하는 시기는 보통 10월부터 그 다음...
    Date2017.09.23
    Read More
  4. "트럼프 믿었던 아버지에게 돌아온 건 결국 죽음 뿐이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강력한 메시지 전한 아리조나 여성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17일 열렸다. 많은 민주당의 유력인사들이 이날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그러나 가장 관심을 모은 사람...
    Date2020.08.23
    Read More
  5. "콧물 줄줄, 기침 콜록" 예년보다 더 일찍 찾아온 올해 '앨러지 시즌'

    "아리조나에 살면서 그 전엔 없던 앨러지가 생겨 고생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을 것이다. 기온이 올라 여기저기서 화사한 꽃들이 만개하면 본격적인 아리조나의 앨러지 시즌이 시작된다. 주로 꽃가루나 먼지에 의해 유발되는 앨러지는 콧...
    Date2020.03.08
    Read More
  6.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라빈의 한 소녀가 전하는 따뜻한 마음

    아리조나주 라빈에서 엘리자 카자레스(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만든 음식 저장고에 내용물을 채우고 있다. 엘리자는 목공예가인 아버지와 오빠들의 도움으로 재활용 목재, 번호판 등을 이용해 이 저장고를 ...
    Date2020.04.12
    Read More
  7. "코로나19 함께 막아요" 마스크 쓴 투산 시내 유명 조각상들

    아리조나주 투산 시내의 대형 조각상들에 마스크를 씌운 한 여성의 행동이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맥도날드 매장 앞 거대 티렉스 공룡 동상, 한 주점 앞 티키 조각상, 아리조나 대학 상징인 와일드캣 조형물에 이르기까지 투산 시내 여러 조각물에 입을 가...
    Date2020.05.21
    Read More
  8. "코로나 19 의료진과 최일선 관계자들에게 경의를" 전투편대 밸리 상공 비행

    지난 5월 1일(금) 밸리 상공에 미 공군 최신예 전투기들이 대거 출현했다. 루크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공중급유기 1대와 F35 라이트닝 II 기종 14대는 피닉스를 위시한 밸리 상공을 선회하며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최일선 관계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Date2020.05.12
    Read More
  9. "코로나 19 이겨내자"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 거액 기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가 기부를 실시했다. AP통신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악영향을 받은 사람과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다이아몬드백스가 50만달러의 추가 지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리조나 구단의 기부 ...
    Date2020.04.04
    Read More
  10. "친구 추방 말라” 투산의 고교생 120명 시위행진

    갓난아기일 때부터 미국에서 살아온 멕시코 출신 고등학교 학생이 체포돼 추방될 위기에 처하자 학교 친구들이 이에 반발해 대거 시위에 나섰다. 아리조나주 투산의 데저트 뷰 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은 국경수비대에 체포된 이 학교 3학년 토머스 토레스(18)...
    Date2019.05.15
    Read More
  11. "차이니즈 바이러스" 코로나 사태로 아시안계 인종차별 사례 증가

    중국 유학생 출신으로 현재는 ASU 대학에서 조교로 활동하고 있는 제프 저우 씨(30)는 지난 3월, 한밤중에 섬뜩한 경험을 했다. 누군가가 그의 아파트 문을 발길로 걷어차며 "차이니즈 바이러스"라고 소리치고 사라진 것. 그는 이 사건을 곧바로 경찰에 신고...
    Date2020.06.19
    Read More
  12. "짠돌이 지갑 열었다" 아리조나, 32경기 밖에 안뛴 캐럴과 대형계약

    메이저리그(MLB)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유망주 코빈 캐럴(22)과 대형 장기 계약을 맺었다. MLB닷컴 등 매체들은 20일 소식통을 인용해 아리조나 구단이 캐럴과 계약기간 8년, 총액 1억1천만 달러(한화 약1천455억원)에 계약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캐럴은...
    Date2023.03.29
    Read More
  13. "집에서 닭 키워도 된다" 챈들러 시의회 새 조례안 통과시켜

    챈들러시가 암탉 5마리까지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안은 12월 5일 열린 시의회 투표에서 찬성 5, 반대2로 결정이 됐다. 새로운 조례안은 빠르면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이 조례안 통과에 불만을 드러...
    Date2022.12.13
    Read More
  14. "집값도, 폭염도 감당 못해" 메트로 피닉스 저소득층들 '이중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메트로 피닉스의 집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다. 문제는 치솟고 있는 게 집값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아직 여름 초입인데도 메트로 피닉스의 수은주는 6일 연속 화씨 115도를 넘어서며 폭염 기록을 갱신...
    Date2021.06.28
    Read More
  15. "진정한 조시를 가리자" AZ 대학생 기발한 이벤트 큰 호응

    '조시'라는 이름의 진정한 소유자를 가리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ABC 뉴스 등은 네브래스카주 링컨의 한 공원에서 '조시 모임'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행사를 기획한 건 아리조나주 투산 출신으로 아리조나대학(UAriz...
    Date2021.05.06
    Read More
  16. "진정한 자율주행차" 안전요원 없는 웨이모 차량 밸리에서 운행 중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 계열사인 웨이모(Waymo)가 최근 들어 아리조나 일부 도시들에서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은 자율주행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챈들러, 템피, 메사 등지를 운전하다 보면 종종 마주치는 일부 웨이모 자율주행차량 내부에선 사람을 찾아볼 ...
    Date2021.03.07
    Read More
  17. "주의하세요! 내년부터 아리조나에서도 운전중 핸드폰 사용하면 티켓 받습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아리조나에서도 운전 중 핸드폰을 들고 통화를 하거나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등의 행동을 하면 경찰 적발의 대상이 된다. 지난 2019년 4월 더그 듀시 주지사가 서명한 '운전 중 핸드폰 사용금지' 법안은 1년 8개월 간의 계도기간을 ...
    Date2020.12.14
    Read More
  18. No Image

    "종류 보지 말고 그 개 특성을 봐주세요" 견종 표시 삭제한 AZ 유기견 보호소

    아리조나 동물복지 연합 보호소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견의 견종 표시제를 폐지했다. 견종에 따른 선입견을 없애 입양을 더욱 원활히 하기 위한 조치다. 동물전문매체 바크포스트는 견종 표시가 유기견의 입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
    Date2016.08.28
    Read More
  19. "조심하세요!" 열사병 우습게 보다간 자칫 목숨 잃는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밸리 곳곳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구조 소식이 벌써 들려오고 있다. 지난 부활절 일요일, 썬드버드 보호구역의 산에 올랐다 탈수와 열사병 증세를 보인 27세 여성이 구조됐고, 캐멀백 마운틴에서도 같은 날 오후 50대 후반 남성이 열사병으로...
    Date2021.04.15
    Read More
  20. "제발 비 좀 내리게..." 밸리 여성 재밌는 '신 기우제' 제안해 눈길

    밸리의 한 여성이 '현대판 기우제'를 지내자는 재밌는 제안을 내놔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파운틴 힐즈에 거주하는 에메이 카마이클이란 이름의 페이스북 이용자는 최근 'Everyone In Phoenix Wash Your Cars So The Monsoon Will Arrive'...
    Date2019.09.0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