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35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JPG

 

 

피닉스 한인회(Phoenix Korean American Association, PKAA) 출범식이 11월 10일(수) 오전 11시부터 웨슬리 볼린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렸다.

김갑수 사무총장과 제임스 박 재무부장이 한국어와 영어로 사회를 보는 가운데 마크 앤더슨 대한민국 아리조나주 명예영사의 대표기도로 식은 시작됐다.

국민의례가 있은 후 제임스 박 재무부장은 피닉스 한인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진재만 씨(하단 사진)이 그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에 대해 열거했다.

제임스 박 재무부장은 "진재만 회장은 앉아서 불만만 털어놓는 사람이 아닌 우리에게 필요한 일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아리조나주와 대한민국 운전면허증 상호인증 협약 성사, 한국 역사와 발전사가 아리조나 중.고교 교과서에 수록되게 하기 위해 힘써 왔던 부분, 한국-아리조나 직항노선 취항 활동 전개, 아시안 문 페스티벌의 준비와 개최 그리고 아리조나 태권도의 날 선포식 등을 그간의 진 회장 공로로 설명했다. 

소개를 받고 나선 진재만 회장은 영어로 피닉스 한인회 설립 배경에 대해 "그간 많은 사람들을 도우면서 우리 한인사회에 밸런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기존의 한인회는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우리가 알 도리가 없었다. 많은 경우 일들을 테이블 밑에서 진행해왔다. 그런 점이 싫었다. 한인회는 모든 사람들이 정확히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게 클리어하게 운영되야 한다"고 지적한 뒤 "오늘은 피닉스 한인회가 태어난 생일이므로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자"고 제안했다.

다른 도시에는 없는 (한국전쟁 희생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이 종각은 30년 전 마크 김, 미셸 김 등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세워진 장소라고 소개하고 "이 장소는 우리의 정신적인 홈(Home)이며 건너편에 보이는 주 의사당은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한 집(House)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진재만 회장은 이어 "한인들은 언어적 문제 등으로 미국 정치에 잘 관여하지 않는다. 그냥 앉아서 우리나 아이들이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한국 이야기만을 하는 대신 생각을 바꿔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아시안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 보내는 걸 두려워했다.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기 위해서라도 주류사회와 소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캘리포니아의 고 남문기 전 회장이 로스앤젤레스 한인들을 정치색에 관계 없이 묶고 주류정치에 관심을 갖도록 노력한 결과 4명의 한인 연방하원의원을 배출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걸 전한 진 회장은 "이제는 우리 아리조나의 차례다. 피닉스 한인회의 시작은 우리만을 위한 일일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을 위한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지사 사무실 산하 평등고용국 배리 웡 국장과 연방하원의원 출신인 맷 샐먼 아리조나 주지사 선거 출마 후보자가 축사를 전했다.

1부 출범식을 마친 뒤 곧이어 2부 순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세계통합무술연맹(WAMF)의 진종호 총재, 국제총괄 박경호 회장, 세계문화협회 해외총괄 정미호 회장이 맷 샐먼 후보와 진재만 회장, 제임스 박 재무부장, 김갑수 사무총장에게 차례로 명예단증을 수여했다.

잠시 휴식을 가진 뒤 3부에서는 김갑수 사무총장 주도로 아리조나주 해병대 전우회 출범식도 열렸다.

김 사무총장은 3년 전부터 아리조나에서 해병대 전우들을 하나둘씩 찾기 시작해 9명의 해병전우를 확인했음을 알리고 해병대 장교  출신인 태준호 대표(스타라이트 덴탈)을 소개했다.

태준호 대표가 자신을 소개한 뒤 우렁차게 해병대가를 부르면서 간략하게 해병대 전우회 출범식을 마무리 지었다.

국민혁명당 미주본부 총회장이자 에셀장로교회 담임인 김태훈 목사 기도가 있었고, 참석자들은 단체촬영 후 주최 측에서 마련한 다과를 들며 환담을 나눴다.

 

아래는 피닉스 한인회 측이 제공한 회장단, 임원진, 준비위원장, 자문위원 명단.

* 회장 진재만,  부회장 Jash Askey, 부회장 So Young

* 사무총장 김갑수,  재무부장 James Park, 봉사부장 강석배, 체육부장 Hyun Kim, 문화부장 Young Kim, 대외홍보부장 Dave Waltzer, 대외협력부장 Andrew Park, 고문변호사 Albert Tae

* Taekwondo Day 준비위원장 신동관. Kimchi Day 준비위원장 Irene Woo, Children Day 준비위원장 So Young, Year of end party 준비위원장 James Park

* 자문위원: Mark Kim, Michelle Kim, Mark Anderson, Matt Salmon, Dr. Kelli Ward, Robert Graham, 진종호 

 

 

N2.JPG

 

?
  • ?
    지나가다 2021.12.14 12:47
    정말 심심한 모양이네.. 한심한...쯧쯧 아무도 관심없는 한인회장 자리가 그리 탐나나?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인터내셔날 크리스찬 비즈니스 네트워킹 축제서 한국전통공연 file 2023.06.02
피닉스감리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 변요셉 신임목사 취임 file 2023.05.28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기리는 봉축대법회 감로사에서 열려 file 2023.05.28
한인 간호사협회, 교민들 위한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 개최 file 2023.05.28
Arizona Love 40 테니스클럽, 미주한인대회 단체전 우승 file 2023.05.28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아이린 우 회장, 두번째 시집 출판기념회 file 2023.05.21
어버이날 맞아 아리조나 한인 노인복지회 경로잔치 열어 file 2023.05.21
마성일 회장 및 임원진들, 가예고 연방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 file 2023.05.20
올해 두번째 피닉스 순회영사업무 실시, 207건 민원처리 file 2023.05.20
한인회의 어린이날 행사 "한국 전통놀이문화 신나고 재밌어요" file 2023.05.19
십자가의교회 선교기금 골프대회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 file 2023.05.19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뉴욕체전 대표선발 및 친선 볼링대회 file 2023.05.08
아리조나 한인 문인협회 아이린 우 회장, 본국에서 첫 시집 출판 file 2023.04.28
아리조나 아시안계 변호사 협회 장학금 수여 및 친선행사 열려 file 2023.04.28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251명 신청, 다음달 19일까지 접수 file 2023.04.28
피파쉬 인디언 부족 전통을 주제로 한 벽화 완성한 육주희 작가 file 2023.04.21
가정의 달 맞아 2023 제3회 “H 마트 온라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file 2023.04.21
AZ GOD'S IMAGE, 4월 23일 레볼루션 교회에서 9회 콘서트 예정 file 2023.04.21
아리조나 한인 교회연합회 주관 '2023 부활절 연합찬양제' file 2023.04.14
진재만 회장, 슈나이더 소장 공헌 추서 및 '김치의 날' 선포 추진 중 file 2023.04.1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