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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의 '대선 사기' 주장에 동조했던 보안업체가 회사 문을 닫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민간 보안업체 '사이버 닌자스'가 전날 파산 사실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4월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대선 투표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표가 도둑맞았다는 공화당 주장을 확인하기 위한 재검표와 감사 업무를 담당했다.

이 업체 대표인 더그 로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음모론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인사였다.

그러나 6개월에 걸친 감사 결과, 트럼프 지지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오히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더 많은 표를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런데도 이 업체는 재검표 과정에서 설명이 불가능한 투표용지 75개를 발견했다면서 대선 음모론의 불씨를 이어나갔다.

이와 관련, 마리코파 카운티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투표용지 중 1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이버 닌자스 측 실수나 고의로 합산된 것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일각에선 사이버 닌자스의 파산은 벌금을 피하기 위한 위장 폐업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사이버 닌자스는 정보공개 청구법에 따라 감사와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았지만 이를 거부해왔다.

이에 따라 아리조나주 법원은 지난 6일 사이버 닌자스 측에 자료를 제출할 때까지 하루에 5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사이버 닌자스가 법원 판결 다음 날에 갑작스럽게 파산을 선언한 것은 벌금을 피하기 위한 목적일 수 있다는 의심을 짙게 만들었다는 게 대체적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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