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JPG

 

 

맨몸으로 불타는 건물 속으로 뛰어들어 아이 2명을 구해낸 아리조나 주민이 ‘스파이더맨’ ‘착한 사마리아인’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21일 인사이드에서 방영된 아리조나주 메사 경찰 바디캠 영상을 보면 경찰은 불이 붙어 시커먼 연기를 뿜어내는 아파트에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깼다.

건물 2층으로 보이는 곳에서 아이들의 비명이 들려오는데 경찰은 진입할 방법을 못 찾고 “창문으로 와”라고 소리치며 쩔쩔매고 있었다.

그 순간 좁은 골목길에서 불쑥 나타난 안경을 쓴 남자가 황급히 달려왔다.

그는 경찰에게 사다리가 있는지 묻고, 없다는 답변을 듣자 마치 스파이더맨처럼 날렵하게 나무 담장 위로 뛰어올랐다.

그는 아래층 에어콘 유닛 위에 발을 딛고 맨 손으로 깨진 유리창 틀을 뜯어낸 뒤 시커먼 연기로 가득 찬 건물 안으로 몸을 밀어넣었다.

잠시 뒤 기저귀를 찬 아기를 안고 창문을 넘어온 그는 아기를 경찰에게 건네주자마자 다시 창문 너머로 사라졌다.

그리고 두 번째 아이를 안은 채 다시 나타났다. 

2살, 6살인 아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고 완전히 건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영상을 본 주민들은 “진짜 스파이더맨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찰은 이 남자는 ‘내가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신분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피닉스 선즈, 17년 만에 NBA 서부 정규리그 1위 확정 file 2022.04.06
피닉스 선즈, 28년만에 NBA 파이널 우승 기회 잡았다 file 2021.07.04
피닉스 선즈, 개막 3경기만에 감독 전격경질한 이유는 file 2017.11.04
피닉스 선즈,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영입에 큰 관심 있어 file 2024.06.01
피닉스 선즈, 메리언과 스타더마이어 등번호 영구결번으로 지정 file 2023.08.21
피닉스 선즈, 미 스포츠 사상 최고가 5조1600억원에 매각됐다 file 2023.01.04
피닉스 선즈, 새 사령탑에 '올해 감독 2회' 마이크 버든홀저 임명 file 2024.05.21
피닉스 선즈, 샌안토니오도 꺾으면서 파죽의 13연승 기록 file 2021.11.29
피닉스 선즈, 에이튼 잡기로 결정 ... 4년 1억 3300만 달러 계약 file 2022.07.26
피닉스 선즈, 첫 NBA 우승 놓쳤지만 도전은 계속 이어진다 file 2021.07.26
피닉스 선즈에 무슨 일? 서부 컨퍼런스 1위에서 지금은 8위로 추락 file 2023.01.10
피닉스 선즈의 11순위 루키 '카메론 존슨' 3점포로 잠재력 증명 file 2019.10.21
피닉스 선즈의 듀랜트, 조던·제임스 이어 나이키와 평생 계약 file 2023.07.03
피닉스 선즈의 부커, 컨버스와 손잡고 협업 운동화 출시했다 file 2023.04.24
피닉스 선즈의 부커, 통산 1만 득점 돌파 "커리도 달성 못한 기록" file 2022.01.10
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란트, NBA 역대 득점 10위에 등극 file 2023.12.17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착륙기에서 승객, 주방문 열고 뛰어내려 file 2021.12.15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메가공항 중 서비스 만족도 전국 1위 file 2020.10.07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 미국 50대 공항 중 최고 2위에 기록 file 2019.08.19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서 작년 압수된 총기 196정, 전국 5위 file 2023.01.24
Board Pagination Prev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