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JPG

 

 

아리조나주의 더그 듀시 주지사가 지난달 30일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과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성전환 수술을 받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미국에서 LGBT 이슈를 둘러싼 논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듀시 주지사는 이날 돌이킬 수 없는 성전환 수술을 18세까지 연기하는 상원법안 1138에 서명했다. 

또 아리조나주 전체적으로 공립학교 및 대학에서 생물학적 여성 운동선수가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정책을 만드는 상원법안 1165에도 서명했다.

아리조나 주상원은 2월 24일 법안 1138을 16대 12로, 주하원은 3월 24일 이를 31대 26으로 통과시켰다. 

상원법안 1165도 하원과 상원을 모두 통과했다.

듀시 주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이 법안은 두 가지 특정 이슈를 다루기 위한 상식적이고 작은 목표를 가진 법안”이라고 설명했다.

듀시 주지사는 상원법안 1138을 단순하고 상식적인 법안으로 규정하며 “성전환은 나중에 생물학적 부모가 될 수 있는 능력을 포함, 개인의 남은 생애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라고 했다.

또 상원법안 1165에 대해서는 “스포츠에 헌신한 소녀들과 젊은 여성들이 불공정 경쟁으로 지위, 순위, 장학금 등 힘들게 얻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안은 모든 학생들을 존중하는 동시에, 모든 학생들을 위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별도의 범주가 필요한 고유한 생물학적 구분이 있음을 인정하고 올바른 균형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보수 단체와 여성 스포츠 지지 단체는 두 법안을 모두 찬성한 반면 LGBT 옹호 단체는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동성애 옹호 단체인 ‘이퀄리티 아리조나’(Equality Arizona)는 “이러한 엄격한 법은 트랜스젠더 어린이, 성인 및 그 가족들에게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비즈니스 커뮤니티, LGBTQ+ 커뮤니티, 신앙 커뮤니티 및 모든 인간이 존엄성을 가졌다고 믿는 아리조나 주민들과 함께 이 법에 도전한다. 이 법안의 폐지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완전한 평등을 실현하려는 우리의 결의로 단결한다”고 밝혔다.

보수 단체 ‘미국 원칙 프로젝트’(American Principles Project)의 테리 실링은 “주지사가 여성 운동선수를 위한 공정한 경기장을 지키고, 위험하고 돌이킬 수 없는 성전환 과정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실링은 “좌파의 급진적 의제에 맞서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훨씬 더 많지만 이것은 중요한 시작이며 이 같은 법률이 없는 다른 주에서도 가능한 한 빨리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여성 스포츠 행사에 생물학적 남성 트랜스젠더의 출전을 금지하는 법을 승인한 것은 아리조나주만이 아니다. 

앞서 오클라호마 케빈 스티트 주지사도 여성 운동선수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여성스포츠보호법(Save Women's Sports Act)에 서명했다.

스티트 주지사는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차이가 스포츠 경기에서 생물학적 남성에게 여성보다 더 큰 불공정한 이익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성은 (여성보다) 근육량이 더 많고 뼈가 더 크고 밀도가 높으며 폐와 기도가 더 넓다”며 “수영장, 트랙 또는 코트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신체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

  1. '대자연 속에서 편안함' 백랜드 글램핑 사이트 예약 접수 중

    아리조나의 대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사이트가 현재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윌리엄스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백랜드 글램핑 사이트에는 탁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10여개의 초호화 글램핑 텐트 스타일의 호텔식 숙박시설이 마련돼 ...
    Date2022.06.06
    Read More
  2. 월마트, 아리조나주 포함한 드론 이용 배송 확대 발표

    미국 최대 소매점 체인 월마트가 드론을 이용한 물건 배송을 아리조나를 포함한 6개 주, 약 400만 가구로 확대하면서 드론 배송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월마트는 5월 24일 이처럼 드론을 이용한 물건 배송을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연간 1...
    Date2022.06.06
    Read More
  3. 자율주행차 영상기록 수사에 활용하는 아리조나 경찰들, 개인 프라버시는?

    아리조나 지역경찰들이 자율주행차량인 웨이모를 범죄수사에 활용하고 있는 것을 놓고 주민들의 프라버시 보호 논란이 일고 있다. 밸리지역에서 자율주행 승인을 받고 구글 알파벳의 웨이모가 곳곳을 누비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6년부터다. 자율주행 성능을 ...
    Date2022.06.02
    Read More
  4. 아리조나주 여러 도시들, 주택가격 과대평가 지역으로 지목

    경제 분석 기관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주택시장이 과대평가됐다는 경고를 내놨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의 경우 향후 1년간 집값이 1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경제 전문지 포춘의 의뢰로 전...
    Date2022.06.02
    Read More
  5. 4년 공사 마치고 템피 스트리트카 운행 시작, 14개 역 왕복

    지난 4년 간의 공사 끝에 밸리 메트로 템피 스트리트카가 드디어 운행을 시작했다. 템피 ASU 대학 캠퍼스 부근을 운행하는 스트리트카는 도심 내 경전철 개념으로 2004년 템피 시의회 승인을 받았지만 공사가 연기되어 오다 2018년 착공에 들어갔다. 연방정부...
    Date2022.06.01
    Read More
  6. 밸리 한 고교서 대규모 학생들 연루된 대리시험 사건 발생

    밸리 내 한 고등학교에서 광범위한 시험 부정 행위가 적발됐다. 브로피 칼리지 프리퍼레이토리(Brophy College Preparatory) 고등학교 측은 학부모들에게 최근 발송한 편지를 통해 "일부 학생들이 돈을 지불하고 온라인 숙제를 대신하도록 하거나 심지어는 수...
    Date2022.06.01
    Read More
  7. FA 빅맨 최대어 디안드레 에이튼, 정말 피닉스 선즈 떠날까?

    시즌을 마친 피닉스 선즈가 향후 전력 유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디안드레 에이튼(센터, 211cm, 113kg)이 이번에 최고대우를 노릴 것이라 전했다. 에이튼은 이번 여름에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Date2022.06.01
    Read More
  8. 윌리엄스의 대자연 숲 속에서 롤러코스트 스릴 즐겨 보세요

    그랜드 캐년 가는 길목 중 하나인 윌리엄스에 새로운 즐길거리가 탄생했다. 그랜드 캐년 철도의 시작점으로도 잘 알려진 윌리엄스에 '캐년 코스터 어드벤쳐 파크'가 5월 초부터 개장하고 손님을 맞고 있다. 산 중턱에 레일을 설치하고 나무 사이를 신...
    Date2022.05.31
    Read More
  9. 메트로 피닉스 자동차 시장에서도 귀한 대접받는 중고차들

    반도체 부족으로 미 전국에서 중고차 가격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피닉스 지역에서도 중고차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중고차 온라인 판매업체인 '아이시카즈'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피닉스 자동차 시장에서 중고차 평균 가격은 1년 전...
    Date2022.05.31
    Read More
  10. 피닉스 여성, 자기 반려묘 닮은 고양이 그림 샀더니 유명화가 작품

    한 고양이 집사가 중고품 매장에서 자신의 반려묘를 닮았다고 생각해 구매했던 그림이 이후 유명 화가의 작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아리조나주의 ABC15 방송국은 중고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유명 화가의 작품을 발견한 피닉스 여성...
    Date2022.05.31
    Read More
  11. 월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 증가율 61% 올라 피닉스가 전국 2위

    지난 1년 사이 주택 바이어의 모기지 월 페이먼트 부담이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아리조나주 피닉스는 월 페이먼트 부담 증가율 61%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이어 전국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리얼터닷컴’은 ...
    Date2022.05.24
    Read More
  12. 베스트 바이, 올해 말 북부 피닉스에 할인 아웃렛 매장 오픈

    전자제품 판매점인 베스트 바이가 북부 피닉스 지역에 할인 아웃렛 매장을 열 계획이다. 베스트 바이 측에 따르면 올해 말 즈음 테이텀 블러바드와 파라다이스 빌리지 파크웨이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건물에 아웃렛 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웃렛...
    Date2022.05.24
    Read More
  13. 작년 인기 있는 이사 목적지 전국 3위에 아리조나 피닉스 올라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재택근무가 늘며 도시간 인구이동이 활발히 진행된 가운데 아리조나주 피닉스가 가장 인기있는 이사 목적지 전국 3위에 랭크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이사용 트럭 대여업체 '펜스키'(Penske)는 '전미 이사의 달' 5월...
    Date2022.05.23
    Read More
  14. 밸리 인근의 레이크 플레전트에서 4주 연속 익사사고 발생

    밸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레이크 플레전트에서 4주 연속 익사사고가 발생했다. 4월 24일엔 20살 청년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고, 5월 1일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의 사체가 제트 스키 포인트 부근에서 발견됐다. 5...
    Date2022.05.23
    Read More
  15. 템피 본사 둔 온라인 중고차업체 '카바나', 일리노이서 영업정지

    ‘자동차 자판기’를 앞세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도 급성장한 온라인 중고차 업체 ‘카바나’(Carvana)가 일리노이 주정부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폭스뉴스와 시카고 선타임스 등이 17일 보도했다. 2012년 아리조나주 템...
    Date2022.05.23
    Read More
  16. NBA 승률 1위였던 선즈, 창단 54년 만의 첫 우승 도전 '또 물거품'

    창단 54년 만의 첫 우승 도전이 허무하게 끝났다. 피닉스 선즈는 15일 열린 NBA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홈 7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90대123으로 대패하며 탈락했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선즈는 2021-2022시즌 정규 리그에서 동&midd...
    Date2022.05.23
    Read More
  17. 아리조나 최대 저수지 파월 호수 가뭄에 글렌캐년 댐 수력발전 중단 위기

    최근 유럽연합의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서 가뭄으로 인해 저수량이 확연히 줄어든 모습으로 충격을 줬던 아리조나주 최대 인공저수지 파월 호수의 수위가 조금만 더 내려가면 수력발전이 중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내에서도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 ...
    Date2022.05.18
    Read More
  18. 시티 버스 옆자리에 있던 여성 목 졸라 살해한 범행용의자 검거

    대중들이 이용하는 시티 버스에서 40대 여성을 목 졸라 숨지게 하고 달아난 범행 용의자를 경찰이 검거했다. 피닉스 경찰은 "지난 5월 6일 오전 8시경, 27th 애비뉴와 베이스라인 로드 교차로 상에 정차한 버스 운전수로부터 탑승자 여성이 숨을 쉬지 않고 있...
    Date2022.05.18
    Read More
  19. 아리조나 8개 도시, 코로나 후 실업률 회복 잘된 10대 도시 리스트에 포진

    미 전국에서 가장 실업률 회복이 잘 이뤄지고 있는 도시들이 아리조나주에 대거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경제 분석업체 월렛허브는 전국에서 어느 도시들이 코로나 19 충격을 극복하고 가장 빠르게 실업률을 회복하고 있는지 조사해 지난 4월 27일 그...
    Date2022.05.18
    Read More
  20. 아리조나 포함한 미국-멕시코 국경에 모여드는 극우음모론자들, 왜?

    극우 음모론 집단인 '큐어넌'(QAnon)이 최근 아리조나주를 포함한 미국 남부 멕시코 국경지역에 몰려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이들은 이주 아동들이 성매매에 동원되려 끌려온 것으로 의심하면서 이들의 신원과 미국 내 가족 정...
    Date2022.05.1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