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JPG

 

 

한 고양이 집사가 중고품 매장에서 자신의 반려묘를 닮았다고 생각해 구매했던 그림이 이후 유명 화가의 작품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아리조나주의 ABC15 방송국은 중고품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유명 화가의 작품을 발견한 피닉스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피닉스에 거주 중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그레이스 카펜터는 어느 날 아이들을 데리러 학교에 갔다가 기다리는 시간을 떼우기 위해 근처에 위치한 중고품 매장 '굿윌'에 들어갔다.

7th 애비뉴와 인디언 스쿨 로드 교차로 상에 위치한 매장 안을 구경하던 그레이스는 한 여성이 턱시도 고양이를 안고 있는 유화 그림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그림 속 고양이가 그녀의 반려묘 '맥스'와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그레이스는 그녀의 가족과 고양이 맥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할인 쿠폰을 내고 32달러에 그 그림을 샀다.

집에서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던 그녀는 그림 속 서명이 친숙해 보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그레이스는 예술 애호가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그 그림을 카메라에 담은 뒤 SNS 틱톡에 올렸고 이 게시물은 150만명이 보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그녀의 SNS를 본 사람들 중 테네시주에 거주 중인 한 여성이 그녀에게 골동품 쇼 '앤티크스 로드쇼'에 나가보라고 권했다.

이에 그레이스는 테네시주에서 열린 '앤티크스 로드쇼'에 나가 감정가에게 그림을 보여줬다.

감정 결과 해당 그림은 1800년대 후반 서양 생활양식을 유화 그림으로 남긴 화가 찰스 크레이그의 작품이었다.

감정가는 그녀에게 "여성의 모습이 담긴 그림은 진품이 맞지만 고양이가 나중에 추가되어 굿윌에서 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레이스는 "100% 오리지널 그림이 아니라 방송에 출연할 수는 없었지만 찰스 크레이그의 작품이 확실했다"며 "감정사는 이 그림의 가치를 2000달러 이상이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그림 속 고양이가 맥스와 닮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 스토리 때문에라도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며 "정말 재미있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녀가 가치 있는 작품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몇 년 전 그레이스는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작은 벼룩시장에서 수채화 그림 한 점을 발견했다.

이후 파리의 전문가들이 그 그림을 검토해 본 결과, 100만 달러 가치의 프랑스 화가 페르낭 레제의 진품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

  1. LG 퀸크릭 배터리 공장, 재검토 선언 뒤에도 인허가 절차 밟고 있어

    LG 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내 새 배터리 공장 건설 부지로 선정된 아리조나주 퀸크릭 당국은 LG에너지솔루션의 투자계획 재검토를 받아들이고 다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세계 경제환경 악화 및 인...
    Date2022.07.18
    Read More
  2. 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 매물 늘면서 차츰 열기 식고 있어

    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의 열기가 차츰 식기 시작하고 있다.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크롬포드 리포트지가 최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기준으로 메트로 피닉스 지역 부동산 마켓에 매물로 나온 주택수는 총 1만1845채로 올해 월 평균과 ...
    Date2022.07.13
    Read More
  3. 고가도로서 20피트 아래로 차량 추락, 여자 아이 둘 사망

    톨레슨 인근 101번 하이웨이 고가도로에서 차량이 20피트로 추락하면서 7살과 10살 여자아이 둘이 숨지고 운전을 했던 아이들 엄마는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벌어진 건 6월 24일(금) 새벽 3시경. 101번 하이웨이 남향에서 I-10 동쪽...
    Date2022.07.13
    Read More
  4. 피닉스서 '부자' 소리 들으려면 순자산 270만 달러 보유해야

    미국 주요 12개 도시에서는 얼마만큼 돈이 있어야 ‘부자’ 소리를 들을까. 금융 서비스 회사인 찰스슈와브가 로지카 리서치에 의뢰해 3일 발표한 ‘현대의 부 연례조사’ 설문조사에서 그 힌트를 엿볼 수 있다. 미국인들이 부자로 보는 ...
    Date2022.07.12
    Read More
  5. '피닉스의 태양' 데빈 부커, 4년 2억1400만달러 슈퍼 맥스 연장 계약

    피닉스 선즈가 프랜차이즈 스타와 오랫동안 함께 한다. The Athletic은 피닉스가 데빈 부커(가드, 196cm, 93kg)와 연장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부커와 계약기간 4년 2억 1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연간 5000만 달러가 넘는 초대형계약으로 피...
    Date2022.07.12
    Read More
  6. '자유의 메달' 올해 수상자에 아리조나 출신 정치인 2명 포함

    백악관은 1일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자유의 메달 수상자 1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는 2008년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냈던 고 존 매케인 연방상원 의원과 투산의 총기 난사 사건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개브리엘 기퍼...
    Date2022.07.12
    Read More
  7. 총격 사망한 아리조나 60세 여성 휴대폰에 용의자 사진이...

    지난달 11일 오후 7시 30분쯤 벨 로드와 59th 애비뉴 교차로 상에 정차된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여성이 발견됐다. 열린 창문을 통해 총격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 경찰관들이 신원을 물었지만 반응하지 못했고 얼마 뒤 현장에서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여성...
    Date2022.07.11
    Read More
  8. 손님들이 벽을 핥는 스카츠데일의 이상한 레스토랑, 무슨 일?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의 인기 있는 레스토랑인 ‘더 미션’에 가면 손님들의 기이한 행동을 종종 볼 수 있다. 다름이 아니라 혀로 벽을 핥고 있는 것. 심지어 직원들도 손님들을 저지하긴 커녕 오히려 벽을 핥아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게 대체 ...
    Date2022.07.11
    Read More
  9. 수천명 피닉스 시위대 '낙태권 보장' 외쳐, 일부 과격시위대 주의사당 진입 시도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판례를 뒤집은 6월 24일 미 전역은 찬성과 반대 두 갈래로 나뉘어 들끓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대법원 판결이 나온 직후 미국 곳곳에선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이번 판결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아리조나주 피...
    Date2022.07.07
    Read More
  10. ‘방출 굴욕’ 사이영상 출신 카이클, 아리조나 이적 후에도 부진

    댈러스 카이클이 새로운 팀에서도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카이클은 6월 26일 아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아리조나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5월 2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
    Date2022.07.07
    Read More
  11. 플래그스탭의 입양노견 '가장 못생긴 개' 우승으로 '견생역전'

    삐죽삐죽 자란 머리털, 길게 늘어진 혀, 앙상한 뼈마디를 가진 17세 노견이 학대에 시달리던 과거를 딛고 '가장 못생긴 개' 선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치 하이에나를 떠올리는 외모에다 선천적 장애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노견은 아리조나...
    Date2022.07.05
    Read More
  12. 환경단체 "투산삽코뱀 보호조치 실시하라" 연방기관에 다시 요구

    생물다양성센터 등 환경단체는 최근 어류·야생동물관리국(USFWS)을 고소했다. 센터 측은 "USFWS가 투산삽코뱀(Tucson shovel-nosed snake)에 대한 멸종위기종 보호 조치를 두 번째로 거부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투산삽코뱀은 아리조나 남부 일부...
    Date2022.07.05
    Read More
  13. 피닉스.플래그스탭 등 일부 도시들, 7/4일 불꽃놀이 취소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아리조나주 일부 도시들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이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의 위험과 폭죽 품귀 문제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피닉스는 폭죽 품귀로 인해 3개의 주요 불꽃놀이를 취소한다고 밝...
    Date2022.07.02
    Read More
  14. LG엔솔, 아리조나주 퀸 크릭 공장 건설 전면 재검토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아리조나주에 짓기로 한 원통형 배터리 단독 공장에 대한 투자 계획을 재검토한다. 세계적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원료비부터 인건비까지 공장을 짓기 위한 비용이 일제히 상승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한국 내 배터리 1위 업체의 투자 재검토가...
    Date2022.06.30
    Read More
  15. 총기난사 보다못한 피닉스 소방대장…'책가방 방탄조끼' 개발

    미 전역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리조나주의 한 소방관이 책가방에 넣을 수 있는 방탄조끼를 개발했다. 1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피닉스시 소방대장인 케빈 굿맨은 Escape Armour라는 단체를 세우고 학생들 책가방에 끼우는 방식의 방...
    Date2022.06.30
    Read More
  16. 폭염 못 피하는 아리조나 노숙자들, 일반인보다 사망 가능성 200배 높아

    아리조나주의 여름철 폭염이 시작되면서 더위를 피할 곳 없는 노숙인이 받는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AP 통신이 2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노숙인 밀집 지역에서는 수천 명의 노숙인이 6월 셋째주 연일 화씨 110도가 넘는 더위에 시...
    Date2022.06.30
    Read More
  17. 마리코파 카운티, 내년 재산세 1.35%에서 1.25%로 하향 조정

    마리코파 카운티 감독위원회가 재산세를 기존의 1.35%에서 1.25%로 하향조정키로 결정했다. 새로운 세율은 2023년부터 적용된다. 예를 들어, 10만 달러로 평가된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재산세로 1350달러를 내던 것을 1250달러로 100달러가 줄어든...
    Date2022.06.28
    Read More
  18. 트럼프, 선거 패배 뒤 아리조나 하원의장에 선거인단 교체 요구

    '1·6 연방의사당 폭동'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대선 패배에 불복해 2021년 1월 6일 연방의사당에 난입한 사건이다. 1·6 폭동 진상규명을 위한 미 하원 특별조사위원회의 4차 청문회가 21일 열렸다. 청문회에서는 트럼프...
    Date2022.06.28
    Read More
  19. 파울볼 얼굴로 잡아낸 아리조나 아빠 야구팬 모습 '웃음'

    ‘파더스 데이’였던 지난 19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아리조나와 미네소타의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에서 아버지의 날 기념으로 나눠준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한 팬이 파울볼을 손이 아닌 얼굴로 잡아내는 듯한 익살스러...
    Date2022.06.28
    Read More
  20. 아리조나에서도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코로나 백신접종 시작

    아리조나주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21일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종전까지는 5세 이상에 대해서만 코로나19 백신이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접종이 이뤄졌지만 이제 생후 6개월 이상으로까지 접종 대상자가 확대된 것이다. 앞서 ...
    Date2022.06.2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