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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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뉴스 등은 지난 7월 아리조나주의 한 패스트푸드 식당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리조나주 야바파이 카운티의 프레스캇 밸리 경찰서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6일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웬디스의 한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날 직원 앙투안 켄드릭(35)은 67세 손님에게 음식에 대한 불평을 들었다. 

손님은 카운터에서 이리저리 손짓을 하며 불만을 제기했고, 이를 듣던 켄드릭은 갑자기 카운터 바깥으로 나갔다.

분노에 찬 켄드릭은 몸을 날려 손님의 머리를 힘껏 가격했고, 그 손님은 그대로 바닥에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손님은 헬리콥터로 급히 이송돼 밸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중태에 빠졌고 결국 사고 10여 일만인 지난 5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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