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칼럼
newInsun.JPG



4년째로 맞는 오바마케어! 2017년 연례 가입 기간이 11월 1일부터 1월 말까지 3달 동안 진행됩니다.

65세 이상은 메디케어가 적용되고, 65세 미만은 오바마 케어가 적용되어 의료보험을 들게 됩니다. 자동차 보험처럼 의료보험이 미국 전국민 강제 법규가 된 것이죠. 합법적 체류자이며 세금을 내는 모든 분들에게 적용되는 오바마케어에 대해 궁금한 점이 너무나 많으시죠? 특별히 내년도에 변하는 점이 무엇인지 몇 가지 궁금증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1) 벌금에 대하여 

오바마케어를 안들면 벌금을 내야 하는 것을 이제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냅니까? 2016년에는 어른 한사람이 695불, 자녀는 347.50불이며 가족 최대벌금은 2085불 또는 수입의 2.5프로를 내게 됩니다. 삼년 전 처음 벌금이었던 것에 비해 무려 7배의 벌금이지요.

해가 갈수록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정부의 세금 혜택은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

연방정부가 정한 가난레벨의 250프로의 수입보다 적은 사람은 정부의 세금 혜택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138프로 미만에 해당하는 사람은 엑세스의 혜택을 받습니다. 

2017년 연방 가난레벨 100프로는 11,880 불입니다. 월 1000불 선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오바마케어의 가입자 85프로에 해당하는 사람이 헤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금액은 가족 수에 따라서 조정되지요.


3) 2017년도 아리조나 시장 변화

아리조나에서 많은 보험회사가 오바마케어를 취급하지 않겠다며 떠나 버렸습니다.

선택의 폭이 확 줄어 버린 것이지요.

현재 아리조나에는 유일한 회사가 Ambetter라는 헬스넷 회사의 지회사만 참여하여 오직 네개의 플랜을 내놓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블루크로스, 휴매나, 씨그나, 유나이티드 등 수도 없이 많은 회사들이 다투어 참여하였었는데 이번 해에 이렇게 줄어든 이유로는 의료수가가 해마다 올라가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기도 하고 연방정부의 지원이 줄어든 것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옛날에는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은 보험회사에서 병력을 이유로 거절하고 받지 않아 손해였는데 이제는 무조건 누구나 받아들이게 됨으로 엄청난 의료비를 지불해야 되므로 그렇답니다.

아울러 보험료 인상도 엄청나서 약 116프로가 올라갔습니다. 전국 평균 25프로를 훨씬 웃도는 비율로 인상폭이 아리조나가 일등이 되었습니다.

인디아나 주나 매사츠세츠 같은 주는 전년대비 3프로가 내려 갔던데 아리조나는 어찌 이같이 심하게 오를 수가 있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정부 보조금 받는 분들에게는 그리 크게 영향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흡연자의 보험료가 50프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6개월 이상 전에 끊은 사람은 비흡연자로 처리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속히 담배를 끊으셔야 불이익을 받지 않겠습니다.

한가지 좋아진 점은 의사 코페이, 어전트케어 응급시 코페이는 조금 내린 것이고, 디덕티불이나 아웃포켓 리밑은 조금 인상되었답니다.

HMO만 남고 PPO, POS은 사라졌습니다.


4) 가입방법

본인이 직접 어카운트를 만들어서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자격증을 딴 에이전트에게 부탁하여 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해도 되지만 에이전트를 통할 경우 행정적으로 오류가 생기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시간도 절약되는 등 비용이 따로 더 들지 않지요.


5)특별히 유념할 것

결혼, 이사, 직업변동, 가족수 변동이 있으면 즉각적으로 보고하여 업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업데이트를 안하면 나중에 세금 혜택 받은 것을 도로 내야 하기도 하고 쫓겨나기도 합니다.

작년에 중간에 보험료가 오르던지 중간에 쫒겨나는 경우도 여러 명 있었는데, 그 이유는 업데이트를 하지 않았을 때와 혹은 요구한 서류를 제때 보내지 않았거나, 혹은 보험료를 안내면 그런 경우가 생깁니다.


6) 다른 대안이 있는지?

기독 의료 상조회라는 것이 있습니다. 보험과 다른 개념으로 운영되는 것인데 지병이 있는 사람은 오래 기다려야 혜택을 받기도 하고 거절 당하기도 합니다. 막상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던지 큰 일이 있으면 제한적인 혜택 밖에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가입 자격은 건강하고 술 담배 안하는 크리스챤이라야 합니다. 

한국분들이 전화를 받으니 알아 보시도록 하세요.

888-777-8226 기독 의료 상조회


헤싸 메디케어 클럽, 이인선 (602) 237-8482


  1. 26Nov
    by
    2016/11/26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2

  2. 19Nov
    by
    2016/11/19

    [Dr. 김효성의 건강 GPS} 발목이 발목 잡습니다

  3. 19Nov
    by
    2016/11/19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1

  4. 05Nov
    by 코리아포스트
    2016/11/05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8) 2017년 AZ 오바마케어 변동사항 및 알아둘 점

  5. 05Nov
    by
    2016/11/05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0

  6. 04Nov
    by
    2016/11/04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하나님의 섭리

  7. 04Nov
    by
    2016/11/04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7) 약값을 갑자기 많이 내게 되셨나요?

  8. 04Nov
    by
    2016/11/04

    [Dr. 김효성의 건강 GPS} 당연하지만, 금주가 인생을 어떻게 바꾸나

  9. 04Nov
    by
    2016/11/04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9

  10. 30Oct
    by
    2016/10/30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세 화살

  11. 30Oct
    by
    2016/10/30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6) 2017년 AZ 메디케어 이렇게 변한다

  12. 30Oct
    by
    2016/10/30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8

  13. 21Oct
    by
    2016/10/21

    [Dr. 김효성의 건강 GPS} 일상의 번거러운 적, 과민성 대장 증후군 해법

  14. 21Oct
    by
    2016/10/21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7

  15. 21Oct
    by
    2016/10/21

    [이재철 목사 신앙칼럼] 무명의 그리스도인

  16. 21Oct
    by
    2016/10/21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메디케어 바로 알기(25) 부분 메디케어만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

  17. 15Oct
    by
    2016/10/15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6

  18. 15Oct
    by
    2016/10/15

    [이재철 목사 신앙칼럼] 두 종류의 믿음

  19. 07Oct
    by
    2016/10/07

    [김찬홍 목사의 삶과 신앙] 본회퍼

  20. 07Oct
    by
    2016/10/07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5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 2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