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2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b_SON02334.JPG

 

 

갈보리 한인교회 목사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가 12월 18일(일) 오후 4시부터 열렸다.

이 행사를 통해 조정기 담임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됐고, 신상한 목사가 새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행사에는 10여개 교회 목회자들과 100명 가량 축하객들이 함께 했다.

1부 예배는 조정기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묵도, 신앙고백, 찬송 그리고 정재붕 장로의 대표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성경봉독 후 아리조나 교회연합회 직전회장인 오천국 목사(새빛교회)가 '호렙산의 은혜로'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섰다.

오천국 목사는 갈보리한인교회가 로뎀나무가 될려면 지치고 낙심한 자들이 찾아와 하나님 품 속에 쉴 수 있는 곳이 될 것, 낙심한 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탄원할 수 있는 곳이 될 것, 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하나님을 만난 자들이 사명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찬송으로 1부 예배 순서를 마치고 곧이어 2부 담임목사 취임이 진행됐다.

조정기 목사가 취임하는 신상한 목사의 약력과 가족을 소개했고, 취임기도와 취임패/꽃다발 증정으로 신 목사가 갈보리한인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신상한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저는 조정기 목사님과 사모님을 비롯해 갈보리한인교회 성도들에게 사랑을 입은 자"라고 말하고 "목회는 사랑의 빚을 갚아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온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교회에 집중하고 주목하는 속에 하나님과 성도분들께 빚진 사랑을 갚아나가며, 그 사랑으로 주의 몸된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는 목회자, 하나님과 성도를 사랑하는 목회자가 되겠다. 사랑의 공동체, 생명의 공동체, 말씀과 기도의 공동체, 선교와 성령의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창신동교회에서 은퇴한 신부식 목사는 축사와 권면에서 축하와 더불어 목회를 잘 해달라는 당부를 전하고 복음의 산증인이 되고 생명의 말씀을 나눠 영혼을 구원하는 목회자가 되어줄 것을 권면했다.

제3부는 신상한 신임담임목사의 인도 아래 원로목사 추대시간이 마련됐다.

추대를 위한 기도 뒤 신 목사는 조정기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패를 증정했고, 선물과 꽃다발도 전달됐다.

조정기 원로목사는 추대감사에서 "갈보리교회 초대목사로서 24년을 목회하며 실수와 허물이 많았음을 절감한다. 하지만 부족한 이 사람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갈 수 있는 넉넉하신 은총과 사랑을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한 뒤 교회 성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여러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참아주셨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그렇게 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목회를 하며 만난 동역자들과 많은 분들, 감사하다는 표현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아내에게, 또한 아들과 딸에게도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피닉스 장로교회 윤원환 목사는 추대축사를 통해 "조 목사님처럼 사역의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임지를 떠난 분들과 비교하면 축하를 드릴 일이며 수고 많으셨다"며 "인간으로서 부족함이 있었겠지만 24년이란 긴 세월 속에 눈물의 기도와 견딤으로 오늘을 맞이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정한 인생 은퇴는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날이다. 그 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선 기도의 삶, 배움의 삶, 폭 넓은 친분을 쌓는 삶, 권위와 권력을 남용치 않는 삶, 성적 도덕성이 함께 하는 인생 2막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고와 찬송에 이어 은혜교회에서 은퇴한 송석민 목사의 기도로 이날 행사의 모든 순서는 마무리 됐다.

참석자들은 교회 측이 마련한 소정의 선물을 받았으며, 친교실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들며 환담을 나눴다.

?

  1.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 주인공’ 에세이 공모 참가해 보세요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가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이라는 명칭으로 에세이를 공모한다. 국제교류처는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 이해 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가 한국 바로...
    Date2020.06.12 Reply0 file
    Read More
  2. ‘벤자민 길먼 국제장학생’ 아리조나 한인학생 1명도 수상

    연방국무부가 지원하는 '벤자민 길먼 국제 장학생'(BENJAMIN A. GILMAN INTERNATIONAL SCHOLARSHIP)으로 미 전역에서 한인 학생 20명이 뽑힌 가운데 아리조나에서도 한인 학생 1명이 장학생에 선발됐다. 지난달 26일 연방국무부가 발표한 '2018 ...
    Date2018.08.04 Reply0 file
    Read More
  3. “가슴이 훈훈” 본국 소방대원들 도움에 감사 전한 아리조나 한인

    한국을 방문해 관광 중 부상 때문에 본국 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았던 아리조나주 한인이 감사 편지와 소정의 성금을 소방대에 전달했다는 사연이 조선일보를 비롯한 여러 한국 매체들을 통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글렌데일시에 사는 에밀리 ...
    Date2024.01.12 Reply0 file
    Read More
  4. “대한민국과 한국민들은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 헌신을 기억합니다”

    아리조나주 한인회(마성일 회장) 주최 ‘6.25전쟁 74주년 기념 및 한미동맹 71주년 기념식’이 6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피닉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웨슬리 볼린 메모리얼 플라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재외동포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민주...
    Date2024.06.21 Reply0 file
    Read More
  5. “아리조나 재외국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여하세요”

    내년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LA 총영사관이 재외유권자 등록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순회 접수에 들어갔다. LA 총영사관은 12월 5월부터 6일까지 이틀 간 피닉스에서 진행된 순회영사 서비스를 하는 동안 재외국민 유권자...
    Date2023.12.07 Reply0 file
    Read More
  6. “월 100달러 씩 적립해서 전세계 크루즈 여행 함께 떠나 봅시다”

    아리조나 한인 동호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산마루 산악회가 보다 넓은 세상을 여행할 수 있는 새 프로그램을 내놨다. 산마루 산악회의 케빈 리 캡틴은 “아리조나를 비롯해 미국 내 유명 등산로를 탐방해왔던 것과는 달리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
    Date2024.05.10 Reply0 file
    Read More
  7. “이젠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고 김명황 장로 장례예배

    고 김명황 장로의 장례예배가 9월 30일(토) 오전 11시부터 아리조나 하사랑교회에서 열렸다. 김성진 목사가 집례를 맡은 가운데 장례예배는 예식사, 묵도, 신앙고백, 찬송 순으로 진행됐다. 임애훈 장로가 대표기도를 했고 성경봉복 후 김성진 목사가 ‘...
    Date2023.10.07 Reply0 file
    Read More
  8. “청소년들 모국 연수 참여하세요” 해외 한인 고교·대학생 초청 모집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동포사회 미래 주역인 차세대가 모국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000명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재외동포 초청연수’로 동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대상이다. 지난해 1307명 ...
    Date2024.04.14 Reply0 file
    Read More
  9.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알리다” 한국 다도 시연 & 한복 패션쇼

    명원문화재단 아리조나/캘리포니아 지부가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국제 차(Tea) 전시회’에 초청받아 한국의 맛과 멋을 알렸다. 명원문화재단 아리조나/캘리포니아 지부의 이영미 디렉터는 피닉스에 위치한 The Japanese Friendship Garden ...
    Date2023.12.07 Reply0 file
    Read More
  10. “행복한 쉼표, 함께 하시죠” 아리조나 산마루 산악동호회 회원 모집 중

    길었던 여름 더위를 떨쳐내고 천국의 날씨와 같은 아리조나 가을이 돌아왔다. 선선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자면 배낭을 메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잘 모르는 이들은 아리조나하면 사막을 떠올리지만 사실 아리...
    Date2021.10.12 Reply0 file
    Read More
  11. 가나안교회 '유징자 목사 은퇴 및 박경자 전도사 취임식'

    피닉스 서북쪽, 선시티지역에 있는 가나안한인교회(하나님의 성회 교단소속)에는 지난 2월28일(주일) 오후 3시에 유징자 담임목사의 은퇴식과 함께 후임으로 취임하는 박경자 전도사의 취임식이 많은 내빈의 축하와 함께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지난 11년 여 ...
    Date2016.03.04 Reply0 file
    Read More
  12. 가나안교회, 서사라 목사 초청 3일간 영적대각성집회

    가나안교회(박경자 목사)의 '영적 대각성 집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집회 강사로는 LA 주님의사랑교회 담임이자 한국복음화 운동본부 해외선교 총재인 서사라 목사가 초빙됐다. 서사라 목사는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
    Date2019.06.21 Reply0 file
    Read More
  13. 가정의 달 맞아 2023 제3회 “H 마트 온라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제3회 온라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본 그림 대회는 스마트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4월 21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Pre-K부터 5학년까지이다. 참가 신청은 H...
    Date2023.04.21 Reply0 file
    Read More
  14. 각계 한인단체 인사들 참석한 가운데 '제99회 3.1절 기념식' 거행

    아리조나 한인회(이성호 회장) 주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이 3월 1일(목) 오전 11시부터 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아리조나 한인회 제2대 조지환 전 회장, 3대 이상태 전 회장을 비롯해 교회협의회, 목사회, 노인복지회, 통일아카데미, ...
    Date2018.03.09 Reply0 file
    Read More
  15. 각자장 이수자 '단심 이맹호' 선생, 이틀간 체험시연 공개행사

    한국 무형문화재 제106호 각자장 이수자이자 문화재 수리기능자 화공(제6192)이기도 한 단심 이맹호 선생이 6월 9일(토)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아시아나 마켓 메사 내에 마련된 무대에서 '목판 각자 인출 체험시연' 공개행사를 펼쳤다. 한국전통공예...
    Date2018.06.15 Reply0 file
    Read More
  16. 간암 이기고 돌아온 박종호 장로, 새생명장로교회에서 찬양집회

    찬양사역자이자 성악가인 박종호 장로 초청 찬양집회가 2월 9일(금) 오후 7시 반부터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최원혁 목사)에서 열렸다. 박종호 장로는 1987년, 최덕신 찬양사역자가 작사.작곡한 '내가 영으로'라는 노래로 제1회 극동방송 복음성가경연대회 ...
    Date2018.02.16 Reply0 file
    Read More
  17. 간호사재단&간호협, 한인 어르신들 대상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 실시

    재미한인간호사재단(강선화 대표)와 아리조나 한인간호협회(멜리사 정 회장)이 공동 주최한 ‘스마트폰 기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2월 18일과 25일 그리고 3월 3일, 10일 등 총 네 차례 세인트 골룸바 한인성당에서 진행됐다. 4주간의 이번 프로...
    Date2024.04.14 Reply0 file
    Read More
  18. 간호재단.간호협 주최 ‘자살예방과 정신 건강을 위한 교육’ 실시

    재미한인간호사재단(강선화 대표)와 아리조나 한인간호협회(멜리사 정 회장)이 공동주최한 ‘자살예방과 정신 건강을 위한 교육’이 5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유니버시티 오브 피닉스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Date2024.05.24 Reply0 file
    Read More
  19. 갈멜산 기도원 창립 제19주년 감사예배 성황리에 성료

    작지만 알차고 은혜가 넘치는 갈멜산 기도원(원장 지금순 목사) 창립 19주년 감사예배가 50여명의 축하객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4월 22일 오후 5시 30분경 윤중희 목사(아리조나 온누리교회 시무)의 찬양 인도로 시작되었다. 찬양을 인도한 윤 목사는 "전도사...
    Date2017.05.01 Reply0 file
    Read More
  20. 갈멜산 기도원, 창립 18주년 맞이 감사예배 성황

    불모지의 피닉스 지역 한인 기독교인 사회에 최초 문을 연 갈멜산기도원(원장 지금순 목사)이 창립 18 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로 지난 4월 17일 오후 4시30분 본 기도원에서 이 지역의 한인교회협의회 전 현직 회장과 목사회 전 현직 회장 및 장로회 회장 등 60...
    Date2016.04.24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