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칼럼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3.JPG



당연한 말이지만, 음식은 에너지원입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은 우리 몸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여 어떤 활동에나 쓸 수 있는 칼로리를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과 활동량에 맞는 식품의 양을 먹으면 에너지 균형을 맞추고 활기찬 상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양을 맞추지 못하고 적거나 과하게 먹는다면 그 결과는 바람직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과다한 영양소를 섭취하게 되면 이를 세포 속에 저장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잉여 지방은 비교적 쉽게 지방층으로 전환됩니다. 

인체는 흡수한 영양소의 글리코겐이 간이나 근육에 전부 저장되고 난 다음에 남은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변환시킵니다. 

미량의 탄수화물은 혈액 속에서 계속 순환하지만 결국 대부분은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이에 반해, 단백질의 경우는 조금 다른데, 단백질 분자 속의 20가지 아미노산 중 일부만이 극한 상황을 대비해서 지방으로 변환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3가지 영양소 중 단백질이 다이어트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백질 섭취량이 비만의 원인이 되지 않는 이유 중 또 하나는 높은 열효과에 있습니다. 

단백질의 30%는 소화 중에 연소되고 그 뿐만 아니라 빠른 포만감을 느끼게 해서 다른 영양분을 흡수할 때보다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해줍니다. 

반대로 단백질을 덜 먹으면 공복감이 지속되어 필요량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흡수하게 되는 '단백질 지렛대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몸은 단백질의 최적량을 갈망하고 있어 그것이 충족되면 식욕이 사라집니다. 

따라서 필요 칼로리의 30%를 단백질로 섭취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 식이요법에서 최적의 단백질 섭취량을 15%로 잡는데, 실제로 이것보다 높은 비중으로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단백질은 신체의 모든 세포와 프로세스에 크게 나누어  5가지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소화기능> 

몸속의 소화효소는 흡수한 단백질을 더 짧은 길이의 단백질인 펩타이드로 분해합니다. 이 과정은 90가량 소요되는데 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탄수화물은 단백질보다 덜 복잡한 분자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30분이면 소화가 이루어 집니다.

<다양한 신체 구성 성분>

몸속의 소화효소는 펩타이드를 가장작은 분자구조 아미노산으로 분해합니다. 

인체는 아미노산을 11종류 만들 수 있는데 이 중 9가지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으로 결정됩니다. 

아미노산은 우리 몸의 근육와 호르몬까지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포만감 유발> 

단백질의 기본단위인 아미노산이 위장으로 들어가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자극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그들의 총 칼로리에서 단백질 섭취를 30%로 늘린 사람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칼로리가 낮아진다고 밝혀 냈습니다.

<아미노산 순환> 

아미노산은 간에도 흡수되어 집니다. 

간에서는 혈액 단백질과 호르몬, 운반 단백질로 변환되어지는데 약 5시간에 걸쳐 혈액 속에서 순환하면서 신체의 곳곳에 필요한 부분으로 이동합니다.

<근육의 주재료> 

힘든 운동을 끝내고 나면, 아미노산은 약해진 근섬유를 고치기 위해 이동합니다. 

근육은 주로 단백질 미오신과 액틴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미오신은 6000개의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지며 액틴은 500개의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1. [Dr. 김효성의 건강 GPS} 그날의 근육통은 그날에 푸세요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은 매일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숙제가 밀리면 성적이 떨어지듯 근육통이 쌓이면 운동 능력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운동하고 난 뒤에 남아 있는 근육통을 기분좋은 통증이라고 여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회복력에 주목해...
    Date2017.01.06
    Read More
  2.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19

    한국에 나가서 돈 때문에 혼인신고를 하고 이민 수속을 시작한 것은 하나님 앞에 서 명백히 죄를 범한 것이라는 깨달음이었다. 나는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며 통사정을 했다. 이제 가난하게 사는 것이 지겹고 나도 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허락해...
    Date2017.01.06
    Read More
  3.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0

    친구 정규는 그날 이후로 동거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다시 시작하면서 가족 초청을 마무리 지 었다. 그리고 이듬해에 아내와 아이들을 모두 미국 땅으로 불러 들여 재결합할 수 있었다. 다 깨어졌던 가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하나...
    Date2017.01.13
    Read More
  4.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1

    버거 킹에서 우리는 햄버거 하나와 음료수를 시 켜 놓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둘 중에 음식을 먹고자 하는 사람은 없었다. 단지 빈 테이블에 앉아 있자니 눈치가 보일 것 같았고 그래도 음식을 앞에 두고 이야기를 하면 왠지 말이 술술 풀릴 것 같기도 했다. "...
    Date2017.01.20
    Read More
  5. [Dr. 김효성의 건강 GPS} 거짓 허기를 속여라

    배고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 생리적인 것과 심리적 보상에 의한 것으로 나눠집니다. 한 가지는 생존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고자 하는 몸의 본능이고, 다른 한 가지는 심리적인 것입니다. 심리적 동기의 배고픔은 후각, 시각이나 스트레스, 사...
    Date2017.01.20
    Read More
  6.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2

    하나님께서 나에게 왜 이런 마음을 심어 주신 것일까. 스스로 질문을 해보기도 했다. 키가 작은 것도 단점으로 보이지 않고 오히려 혹시 저 사람이 잘 먹고 고생을 좀 덜하면 키도 더 크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람에 대한 마...
    Date2017.01.29
    Read More
  7.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3

    * 김경애 사모의 간증 * 나는 매사에 조용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편이었다. 기도도 조용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도 조용히 묵상하면서 말씀 읽는 것을 사모했다. 나의 이런 신앙 전통은 올해 96세가 되신 어머니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친정어머니...
    Date2017.02.03
    Read More
  8. [Dr. 김효성의 건강 GPS} 생소해서 간과하기 쉬운 미네랄 및 비타민

    음식만으로 필요한 영양을 채우기란 쉽지 않습니다. 미네랄 및 비타민 또한 음식을 통한 섭취가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보충제를 통한 섭취 또한 고려되어야 합니다. 상처를 회복하는 미네랄: 아연 비타민 C,E 등의 항산화 영양소를 먹을수록 아연은 강...
    Date2017.02.03
    Read More
  9.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4

    * 김경애 사모의 간증 * 그런데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사정이 많이 달라졌다. 모든 관심이 아이들에게 집중되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더욱이 두아이 다 태어나면서부터 원인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서 나는 잠시도 아이들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성수는 ...
    Date2017.02.10
    Read More
  10.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5

    기다리다 못해 기도의 골방 문을 열어젖히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당신, 기도고 뭐고 지금 당장 집어치우고 빨리 나오지 않으면 골방 문에 못을 박아 버리고 말겠어. 알아들었어?" 나는 그렇게 말을 마구 뱉어버리는 나를 보면서 스스로 깜짝 놀랐다. 기...
    Date2017.02.17
    Read More
  11. [Dr. 김효성의 건강 GPS} 건강한 심신의 윤활유, 호르몬

    우리 몸의 호르몬은 능력자입니다. 호르몬은 우리 몸의 엄청난 관리체계와 시스템에 의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여러가지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활을 도맡아 합니다. 밤에 잠자는 것부터 특정 칼로리를 지방이나 근육으로 전환시키는 것까지, 뛰어난 능력을 가...
    Date2017.02.17
    Read More
  12.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6

    그 당시만 해도 4백 달러면 적지 않은 돈이었는데 몇 시간 동안 슬롯머신을 열심히 당겼더니 졸지에 4백 달러나 되는 돈을 벌 수 있었다. 나는 신이 났다. '야,이런 세상도 있었구나!' 나는 카지노의 짜릿한 맛에 완전히 매혹되고 말았다. 그 후로 나는 몇 ...
    Date2017.02.24
    Read More
  13.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7

    흑인 동네 중심부에 수년 동안 거의 방치된 상태로 버려진 건물이 있었는데 나는 이 건물을 잘 수리해서 아내 가게도 이곳으로 이전시키고 나머지는 렌트를 주면 좋겠다는 판단이 섰다. 그래서 거의 헐값에 건물을 구입하고 목수 몇 명을 고용해서 한 달 정도...
    Date2017.03.03
    Read More
  14. [Dr. 김효성의 건강 GPS} 꼭 스트레칭을 해야하는 이유

    사소한 행위 하나가 나비효과로 이어집니다. 쉬워서, 귀찮아서, 혹은 즉효가 없어서 간과하는 스트레칭이 그렇습니다. 사실 스트레칭은 건강한 삶의 근간을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체는 뼈와 근육, 장기, 혈관, 신경 등 모두가 하나의 유기체로서 ...
    Date2017.03.03
    Read More
  15.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8

    그렇게 나는 터무니없는 교만과 허영 속에 빠져 있었다. 개척한 교회의 이름을 '뉴욕새벽교회'라고 했다. 새벽은 내 인생에 있어서 늘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폐병과 투병할 때 성령님의 치유의 손길을 경험하면서 폐병이 완치됐던 기적의 시간이 바로 새...
    Date2017.03.10
    Read More
  16. [이인선의 메디케어 칼럼] 얏호 65세! 메디케어가 시작 됩니다

    최근에 비가 많이 내려서 아리조나 피닉스가 딴 동네 같습니다. 우리 집에서 가까이 보이는 남산(South Mountain)이 어릴적 보던 고향산들처럼 푸르르기만 합니다. 오늘은 65세의 고지를 찍어 처음으로 메디케어에 들어가게 된 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
    Date2017.03.10
    Read More
  17.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29

    그런데 나는 신학교를 졸업한 후 이러한 목회의 진실을 깨닫지 못하고 명예와 학벌, 교단 정치와 같은 헛된 것만을 추구 하며 시간을 낭비했다. 그때를 돌이켜 보면 정말 낯이 뜨거워진다. 아니 눈이 멀어도 유분수지, 어떻게 그렇게까지 학벌과 명예욕에 사...
    Date2017.03.17
    Read More
  18. [Dr. 김효성의 건강 GPS] 단백질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당연한 말이지만, 음식은 에너지원입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은 우리 몸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여 어떤 활동에나 쓸 수 있는 칼로리를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몸과 활동량에 맞는 식품의 양을 먹으면 에너지 균형을 맞추고 활기찬 상태를 얻을 ...
    Date2017.03.17
    Read More
  19.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30

    호텔 로비에 내려가 보니 장로님이 벌써 현대 측 실무자들을 다 불러내렸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목사님, 갑시다. 차 안에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대형 리무진에 모두 올라타자 차는 뱀처럼 매끄럽게 호텔을 빠져나와 왕실...
    Date2017.03.25
    Read More
  20. [김태훈 목사] 사막은 은혜의 땅 31

    사업체는 워낙 장사가 잘 되던 상황이라 쉽게 매매자들이 나섰고, 가지고 있던 조그마한 부동산도 적당한 가격에 구매자가 나타나서 빠른 시간 안에 처분할 수 있었다. 12년 전에 목사 안수를 받은 후 개척했던 뉴욕새벽교회는 내가 신학교와 교단 정치에 정...
    Date2017.04.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 Next
/ 2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