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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미 연방대법원은 낙태권을 헌법상의 권리로 인정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번복했다. 

그리고 작년 중간선거 결과에서 이는 큰 파장을 미쳤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낙태권 폐지의 대안으로 '세이프 헤이븐 법'이 언급되기도 한다.

'세이프 헤이븐 법'이란 미국 모든 주에서 인정하는 법으로, 이 법에 따르면 출산 며칠 내로 기관 등 지정된 장소에 익명으로라도 영아를 안전하게 넘겨주면 산모는 처벌받지 않는다.

이 법에 깊이 관련된 아리조나주의 세 사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미셸의 이야기

아리조나의 어느 어두운 겨울밤, 끝없이 펼쳐진 평원의 외딴 길을 따라 운전하던 미셸은 갑자기 차를 세웠다.

"고통에 몸부림쳤다. 병원까지 도저히 갈 수 없었다"는 미셸은 마을에서 20마일 정도 떨어진 하천 근처에 차를 세운 뒤 아이를 낳았다고 회상했다.

"무서웠다. 그저 기도했던 것만 기억난다. 엄마를 마음 속으로 불렀다… 정말 엄마가 필요했다."

미셸이 출산하는 동안 첫째 딸은 자동차 뒷좌석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어두운 밤 미셸은 신생아를 담요에 감싼 뒤 무릎 위에 올려두고 휴대전화도 꺼진 채 15분간 멍하게 앉아있었다.

갓 태어난 딸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보며 기억에 새긴 미셸은 다시 시동을 걸고 빠르게 차를 몰았다.

미셸은 아무에게도 임신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다. 

종잡을 수 없는 남자였던 아기 아빠와 헤어지고 더 이상 만나지 않던 상황이었기에 미셸은 궁지에 몰린 기분이었다.

그렇게 차를 달려 미셸은 가장 가까운 병원에 멈췄다. 

미셸은 아리조나주의 '세이프 헤이븐 법'에 따라 자신이 아기를 '포기'하고 안전하게 넘겨주면 처벌당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이에 서둘러 아기를 품에 안고 서둘러 병원 접수처로 향했다.

"산부인과 의료진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요청한 뒤 '아기를 포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저 큰 딸의 아빠로부터 이 아기가 안전하기만을 바랐다"고 그는 회상했다.

그렇게 미셸은 아기를 간호사에게 건네줬다. 

미셸 또한 아기가 곧 다른 가정으로 입양될 것임을 알고 있었다.

병원에 도착한 지 3분도 채 되지 않았다.

 

헤더의 이야기

아리조나주 피닉스 지역에서 소아과 간호사로 일했던 헤더 버너는 10여년 전 어느 신생아의 죽음을 목격한 뒤부터 '세이프 헤이븐 법'을 열렬히 옹호하게 됐다.

"10여 년 전 교대 근무 중 15세 소녀가 병원에 들어오더니 배가 아프다고 했다.  활력 징후를 확인한 후 그 소녀는 화장실에 가더니 혼자 아기를 낳았다. 그리고 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렸다. 20분 후 청소 직원이 아기를 발견했다. 아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실패했다"고 말했다.

증거가 있었으나 그 소녀는 자신의 아기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가족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당한 듯한 상황이었다.

당시를 기억하며 버너는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제 버너는 아리조나주 세이프 헤이븐 프로그램의 책임자이자, '전국 세이프 헤이븐 연합(NSHA)'의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버너에 따르면 1999년 이후 전국적으로 신생아 4687명이 '포기됐다'고 한다.

'전국 세이프 헤이븐 연합(NSHA)'이 운영하는 전화상담 서비스엔 한 달에 60~100건의 전화가 걸려 온다. 

그런데 작년 6월 대법원에서 '로 대 웨이드' 사건을 심리하는 동안 전화 건수가 300% 늘었다고 한다.

한편 낙태에 반대하는 단체들은 오랫동안 '세이프 헤이븐 법'이 있기에 낙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NSHA는 문의 전화를 거는 이들에게 최후의 수단으로만 아기를 포기하라고 조언한다.

버너는 "먼저 아기를 키울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다"면서 "대부분 아기 자체가 아닌, 산모가 처한 상황이 좋지 않다. 노숙자일 수도 있고, 아기를 돌볼 여건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한번은 전기세를 대신 내준 적도 있다. 그랬더니 그 산모는 정신을 차리고 살아갈 수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아기를 버리려던 생각을 접고 양육을 선택하는 이들도 있고, 입양 보내고 싶다는 이들도 있다. 

후자를 선택한 산모들의 경우 양부모를 선택하고, 심지어 이들을 직접 만나기도 한다.

그러나 물론 아기를 기관이나 베이비 박스 등에 '포기'하는 이들도 있다.

 

올슨 부부의 이야기

서부 피닉스에 사는 포터 올슨(11)은 양부모와 귀여운 애완견과 함께 사는 활기찬 소년으로 캠핑, 정원 가꾸기, 요리 등을 좋아한다.

지난 2011년, 마이클과 니콜 올슨 부부는 입양 기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마이클은 "전화기 너머로 우리에게 아기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당장 아내에게 '최고의 날'이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교사인 니콜은 당시 수업 중이었다.

니콜이 교장에게 가서 '육아 휴직에 대해 알고 싶다'라고 했더니, 교장은 임신했냐고 물어봤고 이에 니콜은 "아니요. 그렇지만 아기를 가질 예정이며 바로 오늘!"이라고 답했는다는 옛 일을 전했다

포터는 생모에 의해 병원의 베이비 박스에 남겨졌다. 

아리조나주에선 보통 바로 당일 입양 가족과 연계된다. 

그렇기에 올슨 가족처럼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아기를 맞이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제 포터는 11살이다

입양할 아기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니콜은 "정말 신경 쓰지 않았다"면서 "아기와 함께 성장하며 알아가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슨 부분은 오히려 포터 본인을 위해선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리라 생각했다.

포터는 "어느 날 엄마가 DNA 검사를 하자고 하셨다. 내가 어떤 존재이든 나를 지지하셨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결과를 듣던 날 의사가 '축하합니다! 축하할 게 많네요'라고 했다는 포터는 "난 유럽인, 미국 원주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 동아시아인의 핏줄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물론 포터가 친부모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낼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렇기에 입양아 출신의 몇몇 인권 운동가는 '세이프 헤이븐 법'에 반대하기도 한다. 

또한 애초에 포기를 강요하는 사회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지 못한다며 비판하는 페미니스트 학자들도 있다.

그리고 만약 영원히 아기를 포기하려던 선택을 재고하고 싶은 경우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에 대해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케이트 로덴슬라겔 검사는 "일부 주에선 생모가 아기를 되찾으려고 시도할 수 있는 기간을 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곳 아리조나에선 마음을 바꾼 엄마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는다. 아기를 두고 가는 것 자체를 양육 포기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자신이 만약 생부인 것 같다면 30일 안에 친자관계를 주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셸의 이야기, 그 후

미셸은 갓 태어난 딸을 간호사들에게 넘겨주던 겨울밤을 회상하며 "아기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아기를 떠나보낸 지 3일 만에 미셸은 NSHA에 전화를 걸었고, 버너는 미셸을 돕기로 했다.

버너는 "입양 가족과 잘 합의가 돼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미셸은 아기를 포기한 지 33일 만에 다시 데려왔다.

미셸은 딸을 다시 보게 됐을 때 인생 최고의 기분을 느꼈다고 했다.

만약 양부모가 아기를 돌려주기 거부했을 경우, 미셸은 법정까지 가서 싸워야 할 수도 있었다.

미셸은 행복해 보였다. 

아마도 아기를 되찾을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미셸과 달리 신생아를 포기한 뒤 영원히 다시 보지 못한 여성 수천 명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된다.

아마도 그 여성들에겐 최선이거나 유일한 선택지였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세히 알 수 없다. 

공개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밝힌 이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베이비 박스란?

* 미셸의 경우 병원에 찾아가 의료진에게 아기를 넘겼지만 소방서나 병원에 마련된 특별한 상자(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갈 수도 있다.

* 중세 유럽에선 병원이나 교회 건물에 '고아 회전판(foundling wheels, 회전문같이 생긴 형태로 밖에서 아기를 안으로 넣을 수 있다)'이 베이비 박스와 같은 역할을 했다.

* 여러 다른 국가에도 베이비 박스 제도가 존재하지만 완전히 입법화한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 미국에선 영아 살해를 막기 위해 '세이프 헤이븐' 법이 도입됐다.

* 1999년 텍사스주가 '세이프 헤이븐 법'을 처음 도입한 이후 다른 주에서도 도입됐다.

* 신생아는 출생 당일 살해당할 위험이 가장 크다. 그런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이프 헤이븐 법'이 도입된 이후 태어난 당일 사망한 아기의 수가 거의 67% 감소했다고 한다. 물론 다른 여러 요인도 존재하기에 완벽한 인과관계로 보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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