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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한화그룹의 태양광 등 친환경 산업 생산시설을 미국에 유치하는 성과를 연일 올리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도 아리조나주에 공장 건설을 발표했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상무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JA 솔라(징아오 태양에너지)'가 피닉스에 6천만달러(약 746억원)를 들여 미국 내 첫 공장을 짓고 4분기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A 솔라는 작년 12월 피닉스 서부지역인 99th 애비뉴와 벅아이 로드 교차로 상에 위치한 the GO|99 South project의 건물 약 76만3410 스퀘어피트를 사용하기로 임대계약을 맺었다.

JA 솔라는 이 건물 내에 태양광 패널 제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피닉스 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약 600여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블룸버그 신에너지금융연구소(BNEF)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실리콘 패널 생산능력은 연간 4.5GW(기가와트) 수준이다.

JA 솔라는 패널 생산능력 측면에서 세계 4위로, 피닉스의 새로운 제조 시설은 상업용 및 주거용 PV 모듈을 생산하기 위해 자동화된 조립 라인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피닉스 공장이 완전히 가동될 경우 연간 2기가와트의 패널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 경우 JA 솔라의 피닉스 생산 시설은 아리조나 최대의 태양광 및 PV 생산지가 된다.

JA 솔라의 대표 애칭 양은 “미국 내 고객들에게 고성능 PV 제품에 대한 유연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기 위해 아리조나주에 미국 최초의 솔라 모듈 제조 시설을 설립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피닉스시의 파트너들에게 부지 선정과 임대 과정에서의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태양광은 재생 가능 에너지의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는 미국의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케이티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는 “아리조나는 피닉스에 JA 솔라의 첫 미국 제조시설을 환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케이트 갈레고 피닉스 시장은 “태양광과 첨단 제조 시설은 피닉스의 경제적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JA 솔라가 이 투자를 위해 우리 도시를 선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피닉스는 인력 및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력 공급자인 SRP가 있어 프로젝트를 유치할 수 있다. JA 솔라는 6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는 것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도시를 발전시킴으로써 시의 기후 행동 계획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덧붙였다.

전 세계 태양광 패널 시장은 중국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지만, 미중 무역갈등이 심해지고 미국이 중국의 위구르족 인권 탄압을 이유로 제재에 나서면서 이들이 미국으로 수출하기에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무역 규제를 피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생산시설에서의 수출을 늘리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은 IRA에 따라 태양광·배터리·전기차 제조시설 등에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외국 기업들의 현지공장 설립도 장려하고 나서면서 기업들의 미국 내 태양광 프로젝트 발표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조지아주에 3조2천억원을 들여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이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백악관 성명을 통해 "미국 역사상 최대의 태양광 투자를 하겠다는 오늘 한화의 발표는 조지아주 노동자 가족과 미국 경제에 대형 호재"라고 환영했다.

그는 이번 투자가 IRA의 직접적인 결과물이라며 한화의 투자 덕분에 미국이 자국 내에서 첨단 태양광 기술 제품을 확실히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노동자·소비자·기후의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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