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09-AZ hot issue.jpg

 

 

아리조나주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화씨 100도가 넘는 폭염 속에 하이킹하던 50대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결국 숨을 거뒀다.

4일 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께 그랜드캐년의 투윕 지역에서 한 여행객이 조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57세인 이 여성은 그랜드캐년 공원 내 끝자락인 투윕(Tuweep)지역에서 8마일(12.9㎞) 거리를 걷던 중 의식을 잃었다.

자정을 넘겨 새벽 1시께 이곳에 도착한 공원경비대는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공원 측은 이 여성이 더위로 인한 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일 투윕 지역의 최고 기온은 화씨 102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강 근처에 있는 그랜드캐년 숙박시설 팬텀 랜치의 최고 기온은 화씨 115도에 달했다고 공원 측은 전했다.

그랜드캐년 경비대는 내부 협곡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앞으로 몇 주간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랜드캐년 협곡 지역에는 지난 5일까지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경비대는 "여름철 등산로의 노출된 부분은 온도가 120도 이상 올라갈 수 있다"며 한낮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협곡에서 하이킹하지 말아달라"고 강력히 권고했다.

그러면서 "폭염 속에서 하이킹하면 열 탈진, 열사병, 저나트륨혈증(혈액 속의 염분 결핍상태), 그리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온열질환 관련 사망자 수는 연평균 702명에 달한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수로에 빠진 강아지, 글렌데일 경찰이 머핀으로 유혹해 구조 file 2023.07.10
아리조나의 동생과 에인절스의 형, 메이저리그서 맞대결 file 2023.07.10
폭염 속에 그랜드캐년 하이킹하던 50대 여성 쓰러져 사망 file 2023.07.07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불가마 아리조나 여름에도 좋은 점은 있다! file 2023.07.05
'재규어 사는 아리조나 파타고니아 산맥' 채굴 반대소송 file 2023.07.05
호수도 없었던 1977년 템피의 모습, 46년만에 상전벽해 file 2023.07.03
피닉스 선즈의 듀랜트, 조던·제임스 이어 나이키와 평생 계약 file 2023.07.03
아리조나 한 주택 수영장 물 마시는 마운틴 라이언 카메라에 포착 file 2023.07.01
올해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우승견은 투산 출신 ‘스쿠터’ file 2023.07.01
아리조나 여름에 없으면 안되는 에어컨, 주요 관리 포인트 6 file 2023.07.01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즐겨볼까? file 2023.06.28
아리조나 몬순시즌 시작, 폭풍우 시 특히 운전에 유의해야 file 2023.06.26
270만 달러 상당 '바다의 코카인 토토아바 부레' 아리조나서 압수 file 2023.06.26
그랜드캐년의 명소 스카이워크 걷던 33세 남성, 추락사 file 2023.06.24
우승 위한 선즈의 도박, 워싱턴 에이스 ‘브래들리 빌’도 영입 file 2023.06.24
아리조나 휴양지서 '취중 언쟁' 휘말린 캐나다 대법관, 중도하차 file 2023.06.24
땀 흘리고 숨 헉헉대는 마네킹 ‘앤디’ 개발한 ASU, 무슨 목적? file 2023.06.20
'디즈니 공주 만찢녀’로 SNS에서 난리난 아리조나 여성 file 2023.06.20
“피닉스에서도 첫 해 우승하겠습니다” 선즈의 새 감독 각오 file 2023.06.19
잭 다니엘 술병 패러디한 아리조나장난감 회사,10년 소송 패소 file 2023.06.19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151 Next
/ 151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