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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한인회(마성일 회장)은 지난 8월17일 아리조나주 프레스캇에 위치한 그레나이트 게이트 시니어 센터에서 있었던 한국전 참전 전우회 311 지부인 에이치 에드워드 리브스 지부에서 주최한 2023년 몬순 파티에 참석해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 참여는 세도나 한인회(임소형 회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아리조나 한인회에서는 마성일 회장 외에 임애훈 부회장, 아리랑 한국전통예술원(원장 안순희)이 동행했고, 세도나 한인회 임소형 회장, 조이김 재정 담당 이사가 참석했다.

30명이 넘는 한국전 참전전우회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한 가운데 주최측에서 제공한 식사를 같이하며 우애를 다진 이후 존 전우회 지부장의 소개로 안순희, 유니김, 레나김, 백미미로 구성된 예술원 단원들이 설장구 춤과 부채춤, 진도 아리랑과 뱃노래로 구성된 민요 그리고 북춤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말미에 유니김 단원은 한국전 참전 전우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단원들 모두 이들에게 큰 절을 올려 참석자들의 마음을 숙연케 했다. 

이어진 마성일 회장의 기념사에서도 마 회장은 자신을 비롯하여 한국인 그 누구도 참전용사의 희생을 결코 잊은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잊지 않을 것임을 역설하는 대목에서 목이 메어 잠시 말을 잇지 못하였으며, 통역을 맏은 임애훈 부회장 또한 눈시울이 붉어져 통역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격려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었다. 

기념사를 마친 마 회장은 한국전 참전 전우들의 자리에 일일이 찾아가 직접 평화의 메달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구를 이끌고 참석한 전우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함에도 일일이 일어나서 거수 경례로 예를 갖추며 메달을 받아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가 끝나고 같이 기념촬영을 한 참석자들은 다음 번 모임에도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세도나 한인회 임소형 회장과 조이김 이사는 미리 준비한 선물을 아리조나주 한인회에 전달하며 이번 행사가 자신들뿐만이 아니라 참석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 있을 행사에도 두 한인회가 같이 협력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기사 내용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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