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_ef3273c0-0aa2-4241-8e59-5ac51dcf5d77.jpg

 

 

아리조나주 선씨티의 한 골프장 관리직원이 벌떼에게 공격을 당해 중태에 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아리조나 소방 및 의료당국은 지난 8월 19일(토) 오전 선씨티 페블브룩 골프장에서 일하는 50대 관리직 남성이 벌떼에게 2000곳 이상을 쏘이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출동한 소방대가 거품을 뿌려 벌떼를 쫓은 뒤 남성을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 상태는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 남성이 어떤 이유로 벌떼 공격의 목표물이 됐는지 현재로선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출동한 소방대원 말에 의하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벌들이 그를 공격하고 있었다.

아리조나주 농무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중상, 사망 정도의 심각한 벌떼 공격은 이번까지 총 16건이 보고됐다.

벌 전문가들은 벌 쏘임이 뱀 물림 사고보다 사망률이 5배 정도 높은 까닭은 바로 아나필락시스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아나필락시스는 외부 물질에 대한 급성 알레르기 반응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콧물 등 점액질 분비량이 급증해 호흡이 어려워지며 말초혈관들이 늘어나 혈액이 심장으로 가지 않고 외부로 이동해 피부가 빨개지는 동시에 저혈압을 유발한다.

벌집을 건드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절대 가만히 있거나 엎드려선 안 된다.

결국 벌이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도 집을 지키기 위해서인데 가만히 있다간 말 그대로 벌집이 될 수 있다.

벌은 일정 거리까지만 추적하므로 달리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급적 멀리 이동해야 한다.

차량이나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더욱 좋다.

또한 벌 공격시 얼굴과 목이 벌침의 표적이 되는 것은 특히 위험하므로 되도록 손이나 옷, 모자 등으로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벌침은 독을 계속 주입하므로 당기거나 짜내지 말고 카드나 손톱으로 긁어서 제거해야 한다.

?

  1. 29Aug
    by
    2023/08/29

    폭풍 힐러리 영향에 그랜드 캐년 물난리…3피트 홍수로 100여명 대피

  2. 28Aug
    by admin
    2023/08/28

    선씨티 골프장 50대 관리인, 벌떼에 2000여곳 쏘여 위독

  3. 28Aug
    by
    2023/08/28

    코로나가 벌린 교육 격차, 노숙인 가족 아동 학업수준은 더 낮아져

  4. 26Aug
    by
    2023/08/26

    차 사고로 어려움 처한 90대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도움의 손길

  5. 21Aug
    by
    2023/08/21

    피닉스 선즈, 메리언과 스타더마이어 등번호 영구결번으로 지정

  6. 21Aug
    by
    2023/08/21

    "그랜드캐년 세계 9대 불가사의, 아니 7대"…바이든, 잇단 말실수

  7. 19Aug
    by
    2023/08/19

    “아리조나에 보관중인 퇴역 전투기들 우크라에 지원하자” 주장 대두

  8. 19Aug
    by
    2023/08/19

    더위 속 등산나섰다 반려견 숨지게 한 20대 남성 경찰에 체포

  9. 19Aug
    by
    2023/08/19

    그랜드캐년에서 30m 절벽 추락한 13세 소년 기적적 생존

  10. 15Aug
    by
    2023/08/15

    ‘흰색 도로코팅에 나무심기까지’ 폭염 피해 줄여보려는 피닉스시

  11. 15Aug
    by
    2023/08/15

    바이든, 그랜드캐년 주변을 내셔널 모뉴먼트로 지정…우라늄 채굴 영구금지

  12. 15Aug
    by
    2023/08/15

    아리조나 서식 ‘선인장올빼미’ 17년만에 멸종위기종 재지정

  13. 14Aug
    by
    2023/08/14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활동에 긍정적, 부정적 시각 공존

  14. 14Aug
    by
    2023/08/14

    ASU, 올 가을 등록학생수 14만4000명으로 역대 최대규모

  15. 14Aug
    by
    2023/08/14

    폭염 속 테슬라 방전…아리조나 운전자 차 안에 갇혀 ‘아찔’

  16. 08Aug
    by
    2023/08/08

    4년 전 사라졌던 아리조나 10대 소녀, 제발로 몬태나주 경찰서에 나타나

  17. 08Aug
    by
    2023/08/08

    그랜드캐년서 관광버스 전복되는 사고로 1명 사망 56명 부상

  18. 08Aug
    by
    2023/08/08

    한 달 동안 이어진 폭염에 못 견디고 맥 없이 쓰러지는 선인장들

  19. 08Aug
    by
    2023/08/08

    아리조나주립대 로스쿨, 지원서 작성에 AI 도구 사용 허용

  20. 07Aug
    by
    2023/08/07

    아리조나서 벌어진 자율주행차 첫 사망사고, 보조운전자 '유죄’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