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09-AZ hot issue.jpg

 

 

챈들러가 영어로 소통이 힘든 주민들을 위해 시의 주요 시설과 행사에서 이용이 가능한 언어 번역 장치 및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챈들러시가 시청, 법원, 경찰서,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 도입할 언어 번역 장치는 미국 수화를 포함해 120여개의 언어와 방언을 즉시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점자 키보드와도 호환되는 이 언어 번역 장치는 시의 직원과 주민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시는 9월 5일부터 챈들러 경찰서, 법원, 다운타운 도서관, 여권 서비스국을 시작으로 내년 2월말까지 총 22곳의 공공서비스 기관에 해당 장치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챈들러시는 이 언어 번역 장치 도입의 목적은 영어로 의사표현이 힘든 주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시 직원들과 소통하게끔 도와주는 보조장치일뿐 이중언어 구사가 가능한 시 직원들을 줄이려는 목적은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한 챈들러는 시가 주최하는 일부 행사에서 '언어 번역 방송 모드' 기술도 사용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행사장 등에서 영어로 설명하는 사람이 말하는 내용을 참석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석에서 번역된 언어로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2023년 현재 기준으로 28만4000명 가량의 인구를 지닌 챈들러시는 주민들 가운데 10명 중 1명꼴인 10.9%가 아시안계 주민들인만큼 이번 언어 번역 장치 및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에 거주하는 영어 소통 미숙 아시안계 주민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

  1. 신인왕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아리조나의 슈퍼 루키 코빈 캐롤

    코빈 캐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20일 아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2도루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캐롤은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
    Date2023.10.02
    Read More
  2. 12년 만에 돌아온 아리조나의 반려견…짧은 재회 후 하늘로

    아리조나주에서 실종됐던 강아지가 1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그러고는 곧 무지개다리를 건너 오랜 소풍을 떠났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세 살 난 비숑프리제, 미니언은 지난 2011년 우연히 열린 집 뒷문을 통해 나갔다가 12년 동안 집으로 돌아오지 ...
    Date2023.10.02
    Read More
  3. 피닉스의 파파고 공원 내 20피트 높이 하얀색 피라미드 정체는?

    도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피닉스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파파고 파크. 붉은 돌산이 인상적인 파파고 파크 내에는 눈길을 끄는 또다른 조형물 하나가 있다. 공원 내 산 정상에 위치한 하얀색 피라미드가 바로 그것이다. 뜬금 없이 서 있는것처럼 보이는 ...
    Date2023.09.27
    Read More
  4. 거동 힘드신 어르신들 위해 직접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눈길’

    캐롤린 보우먼은 3개월에 한 번 집에서 편안하게 치아 클리닝을 받고 있다. 101세의 거동이 불편한 이 할머니에게는 무척이나 고맙고 귀중한 서비스다. 할머니의 손녀 세바스티엔 브라운은 "이건 정말 큰 혜택”이라며 “할머니는 물론 가족들에게 ...
    Date2023.09.27
    Read More
  5. ‘일하는 시니어 비율’ 피닉스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

    미 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피닉스는 일하는 노인 비율이 전국 평균 이상인 도시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닉스에서는 시니어 24.2%가 여전히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인 21%보다 높은 ...
    Date2023.09.27
    Read More
  6. 아리조나 프리웨이 교통사고, 지난해엔 무려 3만7000여건

    아리조나주 프리웨이에서의 교통사고가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아리조나 공공안전부(DPS)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주 프리웨이에서 3만6907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3만894건의 충돌이 발생한 2021년과 비교해 6000건 이상 크게 증가한 수치다...
    Date2023.09.26
    Read More
  7. 아리조나 주립대학교의 유학생 중 절반 이상을 인도 출신이 차지

    올해도 아리조나 주립대학교(ASU)에는 수천 명의 신입 유학생이 입학한 가운데 ASU 재학 중인 유학생 절반 이상을 인도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SU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학교에는 약 1만200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Date2023.09.26
    Read More
  8. 아리조나의 홉스 주지사, 한국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접견

    한덕수 국무총리는 한국시간 21일 케이티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를 만나 배터리·반도체 분야 협력과 한국인 비자 쿼터 확대를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홉스 주지사를 면담하고 6·25전쟁 당시 아리조나주에서 3만명 가까...
    Date2023.09.26
    Read More
  9. 그랜드 캐년 협곡 가장 아래까지 배송 책임지는 ‘노새 배달’

    아리조나주 그랜드 캐년 협곡 가장 밑바닥에 자리한 숙박시설 ‘팬텀 랜치(Phantom Ranch)’ 그랜드 캐년 협곡 중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자리잡고 있는 ‘팬텀 랜치’는 1920년대 미 국립공원국의 허가에 따...
    Date2023.09.25
    Read More
  10. 올 7월~8월, 아리조나 최다 차량 도난 브랜드 1, 2위가 기아와 현대

    최근 아리조나 내에서 발생하는 차량 도난 사건의 최고 표적이 되는 브랜드 1, 2위가 기아와 현대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지역 방송국인 12News가 아리조나 공공안전국의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으로 아리조나 내에서 ...
    Date2023.09.19
    Read More
  11. “나 가시 좀 빼줘요” 사람에게 먼저 다가와 도움 청한 야생당나귀

    아리조나주 피닉스 다운타운에서 1시간 거리인 레이크 플레전트. 호숫가 근처에 사는 트래비스 워드는 1년 전부터 이곳에서 주말에 취미삼아 카약을 타기 시작했다. 멋진 자연을 배경으로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이 가르고 나아가는 카약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
    Date2023.09.19
    Read More
  12. 챈들러시, 공공기관에 영어 미숙자 위한 번역장치 순차적 도입 계획

    챈들러가 영어로 소통이 힘든 주민들을 위해 시의 주요 시설과 행사에서 이용이 가능한 언어 번역 장치 및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챈들러시가 시청, 법원, 경찰서,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에 도입할 언어 번역 장치는 미국 수화를 포함해 120...
    Date2023.09.19
    Read More
  13. 그랜드 캐년 철도, 겨울시즌 ‘폴라 익스프레스’ 운행 일정 발표

    그랜드 캐년 철도 & 호텔이 올 겨울 시즌의 ‘폴라 익스프레스’ 운행 일정을 밝혔다. 올 겨울철 폴라 익스프레스 특별기차 운행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기차는 아리조나주 윌리엄스에서 매일 오후 5시 30분과 7시 30분에 출발...
    Date2023.09.18
    Read More
  14. 눈 먼 노견을 프리웨이 길가에 버리고 간 비정한 견주 기소돼

    눈도 보이지 않는 노령견을 프리웨이 도로가에 버린 비정한 견주가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코치즈 셰리프국은 지난 8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경 I-10 프리웨이 스카이라인 로드 인근 나들목에서 도로 옆을 걷고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발견했다. 언뜻 보...
    Date2023.09.18
    Read More
  15. 홈런성 타구 낚아 챈 아리조나 어린이팬, 경기장에서 퇴장

    메이저리그에선 경기 중 관중이 플레이를 방해하는 행위가 엄격하게 금지된다. 인플레이 중인 타구를 잡거나 방해하면 즉시 퇴장을 당한다. 그게 어린이 팬이라도 예외는 없다. 지난달 26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
    Date2023.09.16
    Read More
  16. 아리조나의 가예고 의원 “물 많이 쓰는 작물 수출시 막대한 세금 부과”

    루벤 가예고 연방하원의원이 장기간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아리조나주 등과 같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수자원 보호법안을 발의했다.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작물을 해외에 수출하면 막대한 세금을 부과한다는 것이 법안의 주요 골자다. 수자원 확보의...
    Date2023.09.12
    Read More
  17. “내년 대선, 아리조나·조지아 등 4개 안팎 경합주서 결판난다”

    차기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내년 대선의 본선 레이스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선은 아리조나, 조지아주 등 4개 안팎의 경합주에서 승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CNN이 4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
    Date2023.09.12
    Read More
  18. 속아서 도난차량 샀던 아리조나 남성, 7만5000달러 금전 손실

    만약 내가 구입한 중고차가 도난차량이었다면 어떻게 될까. 디트로이트 자동차 공장에서 도난당한 수십 대의 신차가 미국 최대 개인간 중고 거래 플랫폼 크레이그리스트(Craiglist)를 통해 중고차로 판매됐다. 아리조나 지역의 닉이라는 청년은 얼마 전 크레...
    Date2023.09.11
    Read More
  19. 10살 아들에게 프리웨이 운전시킨 ‘정신나간’ 아리조나 아버지 체포

    아리조나주에서 10살 아들에게 트럭 운전을 맡긴 아버지가 기소됐다. 이 아버지는 당시 만취 상태로 조수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일 FOX 뉴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리조나주에 사는 알바로 오반도 알바레즈(49)가 음주운전과 아동학대 혐...
    Date2023.09.11
    Read More
  20. 키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국 KBO리그의 키움 히어로즈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미국 스프링캠프에서의 인연을 이어간다. 키움은 지난달 25일 "메이저리그 아리조나 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 구단의 선수단 운영 노하우 교류가 목적이...
    Date2023.09.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