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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가 개막전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시즌 첫 경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피닉스는 24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NBA 개막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108-104 승리를 거뒀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맹활약했다. 

부커는 32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케빈 듀란트가 18득점 3어시스트 10리바운드, 조쉬 오코기가 17득점 1어시스트 5리바운드, 유슈프 너키치가 14득점 3어시스트 1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27득점 1어시스트 6리바운드, 클레이 탐슨, 크리스폴이 29득점을 합작했으나 패배를 면치 못했다.

경기 전부터 두 팀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2016-2019년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뛰었던 케빈 듀란트가 브루클린 네츠를 거쳐 약 5년 친정팀 홈구장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브루클린 시절 한 차례 체이스 센터를 방문한 바 있으나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전날 이뤄진 인터뷰에서 듀란트는 모든 팬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듀란트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보낸 시간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 번의 우승도 어려운데 백투백 우승을 했다. 그 시간은 특별했고 앞으로 영원히 그럴 것"이라고 전했다.

듀란트는 파이널 MVP를 두 번이나 차지하며 골든스테이트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두고 그는 "당연히 영구결번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룬 업적을 봐라. 그게 내 영구결번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 팀은 1쿼터부터 팽팽했다. 

피닉스가 너키치의 3점 플레이로 선취점을 만들자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3점슛으로 대응하며 기세 싸움을 이어갔다. 

그러다 피닉스가 부커, 듀란트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24-12로 더블 스코어로 앞서갔으나 골든스테이트가 커리와 모지스 무디의 활약으로 28-28로 마쳤다.

2쿼터 38-38까지 주고받는 흐름을 피닉스가 깨트리고 치고 나갔다. 

너키치, 오코기, 부커의 연이은 득점으로 47-38까지 격차를 벌렸다. 

여기에 막판에는 듀란트가 비수를 꽂았다. 

2쿼터 종료 6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켰고, 파울까지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완성, 61-46이 됐다.

3쿼터 들어서는 골든스테이트가 스코어를 뒤집었다. 

피닉스의 연이은 실수로 골든스테이트는 15점 차이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 피닉스가 총공세에 나섰다. 

듀란트를 재차 투입하며 공격력을 끌어 올렸다. 

80-86으로 뒤처진 가운데 듀란트, 조던 굿윈의 득점으로 88-88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4분을 남겨두고는 너키치, 오코기, 앨런, 부커를 투입했고, 잠시 휴식을 취한 듀란트까지 막판 공세에 합세했다. 

피닉스는 다시 한 번 선발 선수들의 활약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기 막판 커리의 3점슛이 터지며 2점 차까지 추격당했으나 너키치가 10초를 남기고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달아나는데 성공하며 4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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