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09-AZ hot issue.jpg

 

 

강도들을 쫓던 아리조나의 경찰견이 흉기에 찔려 죽으면서 경찰뿐 아니라 동물 애호가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아리조나 데일리 스타 등에 따르면 피마 카운티 셰리프국은 성명을 통해 경찰견 ‘켄조’가 임무 수행 중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애도를 표했다.

셰리프국은 이달 초 투산에서 경찰견이 총에 맞은 뒤 회복 중인 사건을 상기시키며 경찰견과 그 파트너들은 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켄조는 지난달 27일 밤 시내 상점가에서 사유지에 침입한 2인조 무장 강도를 뒤쫓다가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경관들이 급히 켄조를 뒤따라가 봤지만 언제나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온 이 개는 이미 한 용의자의 흉기에 찔려 힘 없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이후 켄조를 인근 동물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부상이 심해 결국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켄조의 순직 소식에 애도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물론 동물 애호가들은 켄조가 생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써온 것에 감사를 표했다.

한 누리꾼은 “켄조, 천사의 날개를 달고 높이 날렴. 이 비극으로 슬퍼하고 있을 그의 동료들에게도 기도를 부탁한다”고 썼다.

한편 켄조가 쫓던 강도 용의자 2명은 모두 사건 직후 체포됐다. 

경찰견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알려진 코디 바틀렛(36)과 공범 후안 타초(32)는 무장 강도, 가중 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

  1. 02Jun
    by
    2020/06/02

    피닉스시, 4년 연속 최다 인구증가 도시 미 전국 1위

  2. 11Jun
    by
    2024/06/11

    피닉스시, Bulk Trash 픽업 서비스 ‘주기별에서 예약제로 전환’

  3. 04Jul
    by
    2021/07/04

    피닉스시, 건물 신축 허가 이후엔 재점검 규정조차 없어

  4. 29Nov
    by
    2021/11/29

    피닉스시, 경찰 폭력진압 사망자 유족에 500만달러 배상

  5. 31Jan
    by
    2023/01/31

    피닉스시, 노숙자들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시범사업 승인

  6. 15Oct
    by
    2016/10/15

    피닉스시, 올해부터 '콜럼버스 데이'를 '원주민의 날'로 대체

  7. No Image 12Feb
    by
    2016/02/12

    피닉스시, 지난해 주택가격 상승률 6.6% '전국 4위'

  8. 08Jul
    by
    2024/07/08

    피닉스아동병원에 근무하던 직원이 아동포르노 소지로 체포

  9. 24Aug
    by
    2021/08/24

    피닉스아동병원에서 피어난 두 소아암 환아의 귀엽고 심쿵한 우정

  10. 28Sep
    by
    2020/09/28

    피닉스에 본부두고 허위정보 퍼나르는 친트럼프 댓글부대 '논란'

  11. 12Jan
    by
    2020/01/12

    피닉스에 본사 둔 U-Haul, 2월부터 비흡연자만 고용 방침

  12. 21Sep
    by
    2019/09/21

    피닉스에 본사 둔 온세미컨덕터 '초고속 성장 기업' 또다시 선정

  13. 18Apr
    by
    2019/04/18

    피닉스에서 ‘보복 운전’ 끝에 집까지 쫓아가 총격…10살 소녀 숨져

  14. 23Jan
    by
    2024/01/23

    피닉스에서 강풍 때문에 쓰러진 야자수에 깔려 20대 남성 숨져

  15. 18Apr
    by
    2023/04/18

    피닉스에서 나온 폐기물 재활용 놓고 멕시코 환경보호론자들 '발끈'

  16. 19Aug
    by
    2019/08/19

    피닉스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 중 난투극으로 6명 퇴장

  17. 11Feb
    by
    2020/02/11

    피닉스오픈 도중 술 훔친 20세 청년, 수로로 뛰어들었다 체포

  18. No Image 31Jan
    by
    2016/01/31

    피닉스의 '미스터리 캐슬', 본국방송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소개

  19. 24Apr
    by
    2018/04/24

    피닉스의 렌트 세입자들, 아파트 보다 주택 선호 경향 '뚜렷'

  20. 23Sep
    by
    2017/09/23

    피닉스의 모텔 6, 불체자 의심 투숙객을 이민국에 몰래 신고 '파문'

Board Pagination Prev 1 ...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