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일요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 피오리아의 한 주택 담벼락에 차량이 충돌해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오리아 경찰에 따르면 7일 자정 직후 비스탄시아 블러바드와 론 마운틴 파크웨이 근처 교차로에서 정지 신호를 무시한 검은 색 인피티니 차량이 주택 담을 들이받았다.
차량에는 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 템피에 거주하던 20세 셰인 존슨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피오리아 거주 19세 에이든 엘리스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나머지 3명은 아직 입원 치료 중이며, 한 명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사람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의 과속과 음주운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