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나무 가지 사이 첫 꽃이 피었다
깨끗하고 순진한 재잘거림
뿌리는 물을 길어 올리려 안간힘을 쓴다
아기볼 같이 희고 때로 분홍이다
첫 마음은 그렇다
성근 햇살 아래 가슴 설레는 분홍이 다녀간 적 있다
매화나무 가지 사이 첫 꽃이 피었다
깨끗하고 순진한 재잘거림
뿌리는 물을 길어 올리려 안간힘을 쓴다
아기볼 같이 희고 때로 분홍이다
첫 마음은 그렇다
성근 햇살 아래 가슴 설레는 분홍이 다녀간 적 있다
제목 | 날짜 |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보수(補數) -권준희 | 2024.10.31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잊고, 떠나자 -최혜령 | 2024.10.31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시니어 골프팀 연회에서 -아이린 우 | 2024.10.31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떠나는 살구 -김종휘 | 2024.08.09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희로애락 -제인송 | 2024.08.09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어른의 눈물 - 권준희 | 2024.08.09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집으로 가는 길 -최혜령 | 2024.07.10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그리움 열어두기 -아이린 우 | 2024.07.10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팥죽 -한제 안응환 | 2024.07.10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갈증 -김종휘 | 2024.06.20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단면 - 제인 송 | 2024.06.20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 -권준희 | 2024.06.20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그때는 그랬었다 -최혜령 | 2024.06.20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망부석 되어 -아이린 우 | 2024.05.23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石坡 -안응환 | 2024.05.23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단풍 -김종휘 | 2024.05.23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행복한 놀이 -최혜령 | 2024.05.23 |
사막의꽃 1 | 2024.01.30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맛 과 멋 -아이린 우 | 2023.12.22 |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여름철 타올의 고민 -권준희 | 2023.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