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3-AZ hot issue.png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경합주이자 불법 이민자들의 입국 통로 중 하나인 아리조나주를 찾아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국경·이민 정책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또 불법 이민자 범죄에 딸을 잃은 가족들을 만나고 대통령 재임 시절 세운 국경장벽을 부각하는 등 정책 차별화에 집중했다.

22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경합주 순회 유세 중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아리조나주 남부의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인 코치스 카운티 시에라 비스타 지역을 방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Make America Safe Again)’ 주제로 열린 이날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경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음에도 불법 이민자들을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리스는 최악의 부통령”이라며 “해리스는 국경 차르(황제)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자신이 차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 세계에 이렇게 구멍 난 국경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 자신이 대통령 재임 시절 세운 국경장벽을 따라 걸으며 강경한 국경·이민 정책을 내세우고 있는 자신이 불법 이민자의 무분별한 유입을 막을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날 방문에는 바이든 대통령 재임 시절 불법 이민자들에게 성폭행 및 살해당한 소녀와 여성들의 가족들도 함께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슬픔에 잠긴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이들은 자신의 가족들을 무척 사랑했다. 어떻게 이들이 이 사실(살해)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도저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불법 이민자들에 의해 살해당한 12세 조셀린 눈가레이의 어머니인 알렉시스 눈가레이는 “모든 사람들이 국경 통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으면 좋겠다. 무고한 사람들이 흉악한 범죄에 의해 죽고 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다만 일각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불법 이민자들의 범죄 현황 주장이 잘못된 사실관계에 기반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AP 통신은 불법 이민자들이 폭력·마약 관련 혐의로 체포되는 비율이 미국에서 태어난 미국 시민들과 비교했을 때 더 낮다고 전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이 ‘국경 차르’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판과 달리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국경 안보 정책을 총괄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지적했다.


  1. 아리조나 다시 찾은 트럼프, 12일 투산에서 대선 지지 유세 가져

    공화당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다시 아리조나를 찾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 아리조나주 투산의 린다 론스태드 뮤직홀서 가진 유세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몸담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의 실정을 공격하는 동시에 근로자들을 위한 '초과근무 ...
    Date2024.09.22
    Read More
  2. 2024 미국 대통령 선거 ‘해리스 vs 트럼프’ 아리조나의 선택은?

    미 남서부 사막지대에 자리 잡은 아리조나주는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이번 대선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선거인단 11명이 걸린 아리조나주는 2016년 대선까지만 해도 딱히 경합주로 분류되지 않았다. 1952년부터 2016년까지 치러진 17번의 대선에서 공화...
    Date2024.09.17
    Read More
  3. 머리 총상 당했던 아리조나 거리 설교자, 기적적 회복 사역 복귀 목전

    지난해 11월 아리조나주 글렌데일의 한 거리에서 설교하던 중 머리에 총격을 당한 설교자가 사역 복귀를 앞두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살아있다"고 고백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피닉스빅토리제일교회(Victory Chapel First Phoeni...
    Date2024.09.16
    Read More
  4. 공군, 아리조나 주거지역 상공서 비행구역 확대해달라 요청

    미 공군이 아리조나주 일부 주거지역 상공에서의 비행 구역을 더 확대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 측은 현재 비행금지구역이 너무 넓게 설정돼 있어 데이비스-몬탠 공군 기지, 루크 공군 기지, 모리스 공군 국가방위 기지 등에 배치된 항공 승무원...
    Date2024.09.16
    Read More
  5. 피닉스-메사-챈들러 대도시 권역의 연간 양육비용 2만4513달러

    자녀 양육과 관련된 비용을 이해하는 것은 개인 재정 계획뿐만 아니라 가족 복지를 지원하는 공공 정책을 형성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평균적으로 미국 내 대도시(메트로폴리탄)에서 자녀 1명을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은 연평균 2만5181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
    Date2024.09.16
    Read More
  6. 아파치 정션 식당으로 트럭 돌진해 안에 있던 손님 30명 부상

    9월 7일(토) 아리조나주 아파치 정션의 엘크스 롯지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로 30명이 부상당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27분, 경찰은 아파치 트레일과 로스트 더치맨 블라버드에 위치한 엘크스 롯지 레스토랑에 차량이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
    Date2024.09.15
    Read More
  7. 피닉스 경찰 “교통위반 벌금내라는 가짜 문자 메시지 주의”

    피닉스 경찰이 속도 위반이나 교통 위반 티켓에 대해 온라인으로 결제를 요구하는 새로운 사기 문자 메시지가 유행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기범들은 감시카메라에 속도 또는 교통위반으로 차량이 찍혔다는 가짜 메시지를 무작위로 주...
    Date2024.09.15
    Read More
  8. 법원 판결에 따라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 ‘머그샷’ 모두 삭제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이 체포된 사람들의 머그샷(Mug Shot)을 더 이상 셰리프국 웹사이트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9월 5일 샌프란시스코 제9순회항소법원의 판결에 따라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은 9월 9일부터 모든 머그샷을 삭제했다. 법원은 온라인...
    Date2024.09.15
    Read More
  9. 피닉스 경찰관, 차량절도범 총에 맞아 순직 ‘지역사회 애도’

    피닉스 경찰서 소속 제인 쿨리지 경관이 지난 3일 저녁 임무수행 중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쿨리지 경관은 5년 차 베테랑으로, 총격을 당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 버티다 9월 6일 세상을 떠났다. 총격사건은 16번가와 맥도웰 로...
    Date2024.09.14
    Read More
  10. 아리조나 카디널스 한인계 쿼터백 머리, 시즌 첫 경기 아쉽게 패배

    미국프로풋볼(NFL) 개막 라운드에서 아리조나 카디널스의 주전 쿼터백인 한인계 카일러 머리가 출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진 못했다. 아리조나 카디널스 쿼터백 카일러 머리는 9월 8일 하이마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팔로 빌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한 차...
    Date2024.09.14
    Read More
  11. 아리조나에서 불법이민자 4명 납치, 몸값 뜯어낸 일당 체포

    아리조나주에서 불법이민자들을 납치해 몸값을 받아낸 히스패닉 일당 네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9일 연방 검찰청은 남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미겔 에인절 아빌라(22), 오마르 아빌라 살메론(41), 호세 하이메 가르시아(20), 호세 알프레도 모레노 곤잘레스...
    Date2024.09.14
    Read More
  12. 아리조나주 교통부,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확대 계획 발표

    아리조나주 교통부(ADOT)가 주 전역 49개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를 설계,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할 업체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또한 18개의 고속 충전소를 I-10, I-8, I-40, I-17 및 I-19 프리웨이 인근에 새로 설치할 계획도 밝혔다. ADOT는...
    Date2024.09.10
    Read More
  13. 아리조나 은행원 직장 책상서 '고독사'…나흘간 아무도 몰랐다

    아리조나에서 60대 은행원이 자신의 회사 업무용 책상에 앉은 채 사망했으나 회사와 동료들이 그 사실을 나흘 뒤에나 알아채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CNN 방송에 따르면 8월 20일 아리조나주 템피의 프리스트 드라이브와 워싱턴 스트리트 교차로에 위...
    Date2024.09.10
    Read More
  14. 그랜드캐년 급수 제한으로 공원 내 숙박시설 운영 일시중단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내 숙박 시설들이 물 공급 제한으로 운영이 일시중단됐다 다시 문을 열었다. 국립공원관리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물 공급 문제로 인해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의 숙박 시설들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엘 토바르, 브라이트 엔젤 로지, ...
    Date2024.09.09
    Read More
  15. 아리조나주립대(ASU), 올해의 교수로 오픈 AI의 ‘챗GPT’ 선정

    아리조나주립대학교(ASU)가 챗GPT를 올해 가장 활발한 교수로 선정했다. 지난달 27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 AI 챗봇은 학생들이 학술 논문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의료 학생들을 위한 환자를 시뮬레이션하며, 연구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다양한...
    Date2024.09.09
    Read More
  16. 트럼프에 분노한 매케인 막내아들 "해리스에게 투표하겠다”

    아리조나주 출신의 유명 정치인이었던 고 존 매케인 연방상원의원의 아들이 지난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하면서 내부 규칙을 어기고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매케인 전 상원의원은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2008년 ...
    Date2024.09.09
    Read More
  17. 우정국(USPS), 9월 한 달 동안 밸리 곳곳에서 채용박람회 개최

    미 우정국(USPS)이 피닉스 지역을 포함한 밸리 전역에서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우정국은 우편 배달원, 처리 직원, 정비사 등 다양한 직종의 인력을 모집 중이다. 프로필 및 지원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돕기 위해 우정국은 9월 한 달 동안 ...
    Date2024.09.07
    Read More
  18.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아리조나대학교 앞에서 아찔한 역주행

    자율주행 택시가 오작동으로 도로를 역주행하는 아찔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아리조나 주립대(ASU) 인근 루럴 로드와 레몬 스트리트 교차로에서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가 주행 중 방향을 틀면서 반대편 차선 중앙으로 침범했다. 공개...
    Date2024.09.07
    Read More
  19. 소포모어 징크스 탈출한 디백스의 코렐, 왜 신인왕이었는지 증명

    지난 7월까지 지독한 소포모어 징크스에 시달린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코빈 캐롤(24)이 화려한 한 달을 보내며 왜 지난해 신인왕에 올랐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캐롤은 7월 31일까지 시즌 132경기에서 타율 0.228와 19홈런 63타점 99득점 112안타, 출루...
    Date2024.09.06
    Read More
  20. 메사공립학군, 중고등학교 화장실에 전자담배 감지기 설치

    아리조나주에서 가장 큰 교육구인 메사 공립학군이 모든 중학교와 고등학교 화장실에 전자담배 감지기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메사 공립학군 측은 캠퍼스 내, 특히 화장실에서의 전자담배 사용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학생들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불안해...
    Date2024.09.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162 Next
/ 162
롤링배너1번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