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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회와 교계 지도자들의 만남이 2월28일(화) 오후 6시부터 송산식당에서 열렸다.

한인회와 교계의 협력방안 모색과 다양한 현안 토의를 위해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에선 이성호 회장, 유신애 수석부회장, 서덕자, 최소희 부회장, 민안식 통합한국학교 이사장, 교계에서는 교회협의회 회장 오기현 사관, 목사회 김오현 목사, 장로회 이안일 회장 외 각각의 교회단체 임원진, 그리고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배석했다.

오기현 사관은 인사말에서 "모두가 협력하고 교민사회를 보다 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 고민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한인회가 하는 일을 중심으로 어떻게 협력할 지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회장은 제17대 한인회의 최고 목표는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라고 운을 뗀 뒤 2월26일 열렸던 이사회 회의내용과 순회영사업무, 광복절 기념식 등 한인회 행사일정을 간략하게 설명했고 5월 5일부터 7일까지 코리안 플라자에서 열리게 될 김치 페스티벌 등 행사들이 이사회 인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알리기의 일환이기도 한 김치 페스티벌의 내용과 예상수익을 밝히고 "아리조나 한인들이 엘에이를 가지 않고도 장터 문화를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방대한 작업이 필요한 큰 이벤트이므로 교회에서도 많이 참여하고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스 하나를 3일 간 렌트하는데 600달러 정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한 이성호 회장은 "지금은 작게 시작하지만 언젠가는 큰 이벤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많은 교회와 한인단체들이 참여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곧 오픈 예정인 코리아 마트는 그랜드 오프닝 기념경품으로 BMW 차량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이 회장은 "김치 페스티벌을 찾으시는 분들이 고급 승용차 당첨의 행운도 누리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치 페스티벌 부스 렌트와 관련한 문의는 유신애 수석부회장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계 측에서는 김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단체들의 판매업종이 겹칠 수도 있는데 한인회에서 조율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라는 의견이 나왔고, 투산에서 진행됐던 한인축제에 대한 경험담을 나누기도 했다.

교계 측에선 김치 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이 결정되면 미리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한인회와 교계 양측은 김치 페스티벌에서의 음식 가격, 보건국 허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장로회 전 회장인 강범석 장로는 한인단체 행사에 교회의 참여가 부족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회장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전달하게 됐지만 3월1일에 있을 3.1절 기념식 행사에도 교계 관계자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통합한국학교 민안식 이사장은 한국학교가 없는 작은 교회들의 아이들이 통합한국학교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지 모색 중이라고 전했고, 목사회 회장 김오현 목사는 교회와 한인단체들 간 관계를 잘 맺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할 것과 언론사들에는 공정.신속.정확한 보도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장로회 이안일 회장은 한인회가 주도해 한인단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캘런더 제작 가능성을 타진했고, 이성호 회장은 캘런더 제작은 고려해보겠지만 그것보다는 한인업소록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인사회와 교계 관계자들이 만나는 유관기관 모임을 정례화 하고 그 시기를 특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교협 부회장 이기용 목사의 의견에서부터 연합찬양팀의 박환우 목사가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리조나 타임즈 신문사에서는 교회협의회 대표성 회복 방안에 대해 질문했고, 오기현 사관은 섬기는 마음으로 언제나 교협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캠프 지원에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장로회 이안일 회장의 기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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