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독자투고
  1. [추억의 조각]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는 어디에서? -이인선

    오늘 가까운 지인에게 들은 소식이다. 떠나온 고향 교회 목사님 한 가족 4명이 모두 몸살로 아픈데 증세가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 같다고 하는 것이었다. 아들과 딸이 뉴욕에서 최근에 집으로 돌아 왔다고 하니 절로 의심이 되었다. 그동안 성도가 적어서 ...
    Date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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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추억의 조각] 윤여태씨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잃으며 -이인선

    너무나도 침통한 뉴스가 있습니다. 뉴저지 주, 저지 시티의 시의원 윤여태씨가 코로라 바이러스와의 접전 3주만에 어제(4월 6일) 숨을 거둔 것입니다. 닷새 전에는 드디어 조금 좋아진다고 해서 기적이 일어난다고 얼마나 좋아하며, 얼마나 깨어나기를 기도하...
    Date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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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추억의 조각] 당신은 여자 의사입니까? -이인선

    생각만 하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만년소녀 내 친구 은희, 그녀가 4 박 5일 일정으로 왔다가 갔다. 7년만인가, 아주 오랜만의 해후이다. 내 인생길에서 만난 가장 오래되고 좋은 인연인 그녀는 나와는 양곡초등학교 동기 동창이요, 대학도 S 미대 동기 동창이다...
    Date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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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추억의 조각] 의사 애인을 총으로 쏜 간호사 -이인선

    이번에 한 여인의 죽음을 보니까 아무 연관도 없는 그 옛날 어떤 남자의 죽음 하나가 뜬금없이 생각이 난다. 내가 이민 갓 와서 들은 것이니 상당히 오래된 이야기. 그는 전도 유망한 의사이었다. 닥터 리라고 해두자. 이제 이름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니. ...
    Date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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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추억의 조각] 피부 가까이 느끼는 우한 폐렴 사태 -이인선

    사흘 전 딸이 전화를 했다. "엄마, 나는 보나마나 우한폐렴에 걸릴거야!" 나는 갑작스런 이야기에 너무 놀라고 당황했다. "뭐라구?" "나는 우한폐렴에 걸릴꺼야." 딸은 또 말하기를 "매튜도 걸릴꺼야." 두 아이가 다 최전방에서 일하는 의료인들이니 가장 먼...
    Date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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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추억의 조각] 어느 여인의 죽음 -이인선

    그런 장례식은 처음이었다. 이 나이 되도록 수십번 가본 것 중에 제일 이상하고 초라한. 종이상자 관 속에 누워 있었다. 이제 겨우 46세의 그녀. 하경희. 사진이라야 스냅사진 한장이 달랑, 장례식장에서 마련한 꽃들 사이에 보였다. 그녀 곁에는 펑펑 울어줄...
    Date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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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추억의 조각] 피닉스에 처음 있던 일/ 출판 기념회를 끝내고 -이인선

    어제, 건강하신 모습을 뵈어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1988년 피닉스에 이사온 후 많은 한인모임에 참석했었습니다. 그중 소정 이인선 권사님의 출판기념회는 가장 품격이 높았으며 내노라하는 피닉스의 저명인사들이 모두 모이셨더군요.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제...
    Date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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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추억의 조각] 에필로그/ 피닉스의 작은 샘 -이인선

    안녕하세요? 이인선입니다. 여러분들은 저를 작가나 수필가로 인정해주시는 마음으로 이곳에 오셨을 겁니다. 너무 황송하지요.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속으로 나 자신을 부르는 말은 무엇인지 아세요? 지금까지 비밀로 했었는데... 공개하자면...방구똥구...
    Date20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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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추억의 조각] 한국 남편 vs 미국 남편 -이인선

    나이가 들수록 서로 의지하며 사랑하는 부부를 만난다는 것이 왜 그렇게나 어려울까? 사랑까지 바라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서로 으르렁 싸우지 않고 살기가. 처음에 가졌던 마음을 계속 유지 하는 부부의 모습은 화성에나 있는 것일까? 요즈음 이상하게도 서...
    Date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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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추억의 조각] 구정 설날의 추억 -이인선

    미국 살면서 설날을 설날답게 지내본 적이 감감하다. 하기야 아직 아이들이 어릴 때는 하루 쉬는 새해 첫날 신정을 기해 한복도 입히고 세배도 시켰다. 세배돈에 흥분한 아이들이 돈맛으로라도 세배하는 것이 꼭 나쁠 것 같지 않아서 동네 어른들을 찾아 세배...
    Date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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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독자투고] 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저는 학생운동, 노동운동, 좌익정당을 하면서, 대학교에서 2번 제적되고 25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7년 동안 공장생활하면서, 노동조합 위원장을 2년 동안 했습니다. 감옥에 두 번 가서 2년 5개월 동안 살았습니다. 감옥에서 김일성주의자, 주사파 학생...
    Date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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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독자투고] Fact Check 하기에 바쁜 세상 -Ike Paik

    요즈음 mass com이나 youtube를 통하여 상당히 많이 통용 되어지는 다음과 같은 이해하기 힘든 몇가지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1) 촛불 난동으로 정권을 탈취한 종북 좌파라고? 대한민국 정부가 그렇게 무능하고 허수아비 같은 정부인가요? 난동으로 빼앗기는 ...
    Date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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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추억의 조각] 새해 첫날의 손님들 -이인선

    옛날 어른들은 새해 첫날 밥을 잘 먹어야 일년 내 잘 먹을 것이라고 떡국이며 과일이며 풍성히 먹고, 또 먹이는 것을 설날의 과업으로 생각하셨다. 설날에 일하면 일년 내 일만 한다며 첫날은 잘 쉬는 것이 좋다고 했고 첫날에 좋은 일로 기분이 좋게 시작할 ...
    Date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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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독자투고]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얼마전에 우연히 유투브를 통하여 애국 국민혁명에 대한 여러가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특별히 전 광훈 목사님의 설교와 강연, 청교도 훈련등에 대한 메세지는 나의 마음을 끌어 들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 가슴은 울렁 거리기 시작했고 자꾸만 내 ...
    Date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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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독자투고] 침묵하는 자유 국민 여러분, 나라를 구해주세요!!

    침묵하는 자유 국민 여러분, 나라를 구해주세요!! 가진 것을 잃을까봐 침묵하십니까? 침묵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이 제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문제는 자유 우파와 종북 좌파의 대결을 넘어 나라의 존폐를 결정하는 ...
    Date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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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추억의 조각] 2019년 대미를 웃음으로 장식한 것 -이인선

    2019년은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다. 참 열심히 살았던 한 해, 그만큼 보람도 있었다고 할까. 그 중 대미를 장식한 것은 엊그제 크리스마스 축하순서에서 "삭개오야 내려오라"는 단막극을 평균 연령 70세 가까운 우리 소망학교 식구들이 함께 했던 것. 내가 쓴...
    Date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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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추억의 조각] 성탄절 이브에 만난 친구/친구야 힘내! -이인선

    크리스마스 이브날, 전화로 8년 만에 바다 건너 연락이 닿은 친구는 말문을 열었다. "고교 홈피에서 글 읽어보니 인선아, 니가 젤 잘 나가고 있는 것 같아." "엥?" 갑자기 부끄런 마음으로 얼굴이 붉어진다. 쓰잘데 없는 신변잡기들 중에 자랑 비슷한 이야기...
    Date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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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독자투고] 아리조나 애국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교회에서 구국집회를 하는 이유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터졌다. 그리고 3일 후인 8월 9일 날 나가사키에도 원자탄이 터졌다. 36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 하에 있었던 한반도가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해방의 기쁨을 누리기 전에 한반도는 진공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또...
    Date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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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독자투고] 전광훈 목사의 신성모독 발언? 그에 대한 해명

    이번 전광훈 목사님의 발언에 신성 모독자 끌어내려야 한다라고 주장하는분들 읽어보세요. 이번 전목사의 문제의 발언에 대해 한국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이 극명하게 두 부류로 갈라지는걸 보게 됩니다. 첫째, 전능하신 하나님한테 절대로 그렇게 말할 수 없다...
    Date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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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추억의 조각] 아프리칸 어메리칸과 동거를 시작하며 -이인선

    며칠전 우리 집 근방에 사는 젊은 목사님이 우리에게 물어보셨다. "멀린이라는 아프리칸 어메리칸이 잠잘 곳이 필요한데 같이 지낼수 있어요?" 자기 집에서 석주일 동안 데리고 있었는데, 더 이상 자기 몸 약한 부인에게 짐을 지우기가 미안한 모양이었다. 우...
    Date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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