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독자투고
  1. 내가 세상에서 제일 듣고 싶은 말 -이인선

    석주 전 교회에서 박 권사님이 내 귀에 대고 속삭이셨다. "나는 이 권사 보고 싶어서 교회 오고 싶어…"찬양대 연습실에서 바로 내 옆에 앉으시는 박 권사님의 말씀… "난 우리 이 권사가 참 좋아. 정말 주일날이 기다려질 정도야..." 와! 이런 ...
    Date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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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가?" -이인선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가?" 이 말은 내가 사랑하는 고모(나의 시누이)의 입에서 막 나온, 따끈따끈한 말이다. 아침마다 전화를 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일과의 하나인데 그녀가 오늘 나에게 제일 먼저, 마음껏 풀어 놓았던 행복의 보따리를 풀어본다. ...
    Date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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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행복한 부부와 전쟁 -이인선

    결혼을 앞둔 여자에게 그런 충고를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남자에게 쥐어 살지 말라"고... 또한 결혼을 앞둔 남자에게는 "여자에게 쥐어 살지 말라"고 해준다. 결혼 초에 상대를 잡는 것이 일생 일대의 결혼 성공 비결이라고 세뇌시키는 것이다. 유치하고 천...
    Date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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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어떤 한국인의 미국 이민사 -이인선

    어떤 한국남자 한 사람이 36년 전에 홀홀단신으로 미국행 비행기를 탔답니다. 취업 이민, ...즉 의사의 직장을 얻어 희망에 부풀어서 떠났었지요. 그런데 아무 기약이 없이 혼자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시골 모친께서는 32살 노총각 아들을 떠나 보내면서...
    Date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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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남편 변천사 -이인선

    내 나이 25살 때, 아파트 문을 열면서 남편이 말했다. "나 배고파. 밥 줘" 지금 막 첫 딸을 안고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이었다. 생전 처음 아이를 낳고 이틀만에 집으로 돌아온 것이었다. 부모도 친척도 없는 미국에서 혼자 해산한 어린 신부, 나에게 이런 말...
    Date201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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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내 생애 최고의 부활절 예배! 아리조나 새생명 교회의 경사 -이인선

    감격 그 자체! 어제 2019년 부활절은 내 생애 최고의 부활절 예배! 우리는 그야말로 모두가 흥분과 기쁨의 도가니였다. 그 큰 교회가 거의 가득찼다!!!! 내가 바로 그 자리에,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 아직 이사가려면 두 달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부활절 ...
    Date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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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미국이 좋은 이유 몇가지 -이인선

    오래된 일입니다. 미국에 먼저 오신 외삼촌이 편지를 보냈는데 "미국에는 먼지가 없어서 며칠이 가도 와이셔츠 목이 더러워 지지 않는다.."라고 쓰셨더라구요. 나이아가라 근처에서 보낸 그 편지 속에서 깨끗하고 신선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때쯤 시카고에...
    Date2019.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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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달러 얼마 들고 왔어요? -이인선

    옛날 이야기가 재미있으니 나이가 많이 들은 것을 어쩔수가 없다. 우리 부부는 72년, 74년에 미국에 들어 왔는데 한사람에게 법적으로 허락된 돈은 그 당시 200불! 이것이 가장 적은 액수로 알았는데 69 년도에 유학생으로 오셨다는 한 장로님은 겨우 100 불 ...
    Date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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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되지도 않을 피닉스-인천 직항노선을 왜 추진하는가?

    "되지도 않을 피닉스-인천 직항노선을 왜 추진하는가?" 서명운동을 받다 보니까 이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한결같이 LA 국제공항이 피닉스와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피닉스-인천 직항노선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피닉스에는 아시아 국가와 연결되는 항공 직...
    Date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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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새 열 두달

    어제같던 작년... 비교하며 돌아보니 올해도.. 기쁨, 슬픔 다른게 없다네 분주함에 보내고 단 하루만에 바뀌어 내게 다가올 새해 기대속에 갖는 첫날의 소망은 새것에 기쁨 보낸해와 똑같게 될지라도 열 두달을 다시 찾았으니 모두들 성실하게 힘내어 걸어보세.
    Date20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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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특별기고] “아리조나 한인 공동체, 교포 한분 한분의 주인의식이 필요한 때입니다”

    '공공 봉사'(civic service)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는 듯 합니다. 더러는 개인의 명예와 자기과시욕으로 그런 일을 행하는 듯이 여기거나 혹은 그런 명예와 지위를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울려는 파렴치한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더구나 기...
    Date201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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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세도나 살면서 활동 이어가는 '칵테일 사랑'의 가수 신윤미 씨

    미국 이민 생활로 힘든 분들 위해 노래 만들어 공연 '칵테일 사랑'은 엔야라는 가수 창법 시도한 노래 가톨릭 신자인 신 씨, 현재 생활 성가 음반 준비 중 '칵테일 사랑'으로 90년대 대학가를 휩쓸었던 가수 신윤미 씨가 JNC TV와 아리조나주 ...
    Date201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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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아리조나 주의회 17지구당 새 지도부 선거

    아리조나 주의회 17지구당 위원장을 비롯한 새 지도부 선거가 11월 27일 저녁 6시부터 Tri-City Baptist Church 에서 있었다. 기초위원들의 선거등록과 각자 ID 발급 비밀번호를 받았다. 7시부터 기도와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 각 후보들의 정견발표가 있은...
    Date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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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챈들러학군 교육위원 출마자 Joshua Askey

    10월 22일 오후 6시에 챈들러 학군 교육위원에 출마한 한인입양아 Joshua Askey 선거운동이 아시아나 마켓 메사 푸드코트에서 열렸다. 내가 Joshua Askey를 처음 만난 것은 2016년 선거가 끝나고 아리조나 주의회 17지구 기초위원 회의 때였다. 동양인 같기도...
    Date201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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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썬키스트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자"

    11월 15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John Giles 메사시 시장 재선후원회가 Sunkist 역사 창고에서 열린다. 아리조나를 대표하는 5C하면 먼저 Citrus(오렌지)를 빼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지금 오렌지 과수원은 사라진 지 오래됐다. Sunkist 역사 창고는 C...
    Date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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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피닉스의 자랑스러운 한인 장황남 박사 -이인선

    오늘 만나고 온 장황남 님을 그동안 의사, 뛰어난 화가, 신실한 장로님, 남편의 선배님으로만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점심을 함께 나누며 한국 이야기를 하던 중 아주 탁월한 분, 피닉스의 자랑스런 인물로 이제야 알아뵙고 여러분들께 소개를 해드리고 싶어...
    Date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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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Great America Road Trip -신순영

    지난달 24일간, 7122마일의 거리를 자동차로 운전하는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버지니아로 가서 다시 피닉스로 오면서 계획하였던 방문지들을 들렸다 오는 여정으로 무리하지 않게 계획하여서 쉬어가며 여러 곳을 다녀 올 수가 있었다. 전가족 이민을 하와이로...
    Date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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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자녀 교육: 계급주의사회 v 평등사회 -유덕순 박사: 대학교 행정/국제교육 통일 교육위원, LA 지역

    한국에서 15년간 살았던 영국인 기자, Michael Breen 씨는 자기 저서, The Koreans에 한국 교육에 관하여 단호한 비판을 하였다. 그는, 한국교육은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계급주의 사상과 넷트워킹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 교육은 실력과 객관적 판단력이 약하...
    Date20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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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아~~~! 대한민국, 왜 이런가 ! - 앤드류 배(챈들러, 아리조나)

    작금의 최순실 사태로 온 나라가 그야말로 법석(法席)이다. 한마디씩 거들지 않는 자가 없으니 모두가 정의롭고, 그래서 더욱 불의에 더딜 수 없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또한 법석이다. 이참에 나의 비리, 나의 불법쯤이야 새발의 피도 아닌 듯, 표정관리를...
    Date201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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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9가지 애도의 비법 -이영범 박사

    삶이란 만남과 상실의 연속이다. 만남은 반가움에 속하는 단어이고 상실은 슬픔에 속하는 단어이다. 떠나 보내는 슬픔을 잘 소화하는 과정을 애도라고 한다. 사랑에 대한 만남의 책들은 읽기도 숨찰 만큼 많지만 "좋은 이별"을 말하는 책들은 많지 않다. 이별...
    Date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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