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연소라는 공간을 만들어 주신 관계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세계 제일의 경제국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의 성실한 삶은 당연히 행복을 보장해줄 것이라고 여기며 열심히 살아왔지만 현실은 우리를 외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 상처, 이혼 등등으로 인해 한 때는 소중했던 이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홀로 남아 외롭고 텅빈 가슴을 부여잡으며 사는 인생무상의 거울 앞에선 우리들의 자화상...
하지만 마음 속 저 밑바닥에서 들려오는 '이젠 행복해지고 싶다'는 외침에 다시 한 번 꿈을 꿔 봅니다.
만남의 출발은 소통으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인연소라는 장소의 문을 두드리게 됐습니다.
오십대 후반의 남성입니다.
감사합니다.
Lakekim20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