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조나주 출신의 태권도 유망주 김단오(Daneau Kim, 사진 좌측) 선수가 동료들과 함께 출전한 북미 최고 권위의 국제 태권도 대회에서 주니어 품새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김단오는 텍사스 출신의 조셉 김, 뉴욕 출신의 에녹 입과 한 팀을 이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6 캐나다 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주니어 남자 단체 품새 부문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최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완벽한 호흡과 압도적인 힘, 정교한 기술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 오픈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경쟁이 치열한 국제 대회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1천 명 이상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각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미국 아마추어스포츠연맹(AAU) 태권도 국가대표 품새팀 소속으로 나선 김단오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미국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국제 무대에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들의 쾌거는 다년간의 체계적인 훈련과 끈끈한 팀워크가 빚어낸 결과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선수단 지도진은 어린 선수들이 진실성과 인내, 백절불굴이라는 태권도의 진정한 정신을 바탕으로 미국 대표선수로서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