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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는 1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25-106으로 승리했다.

피닉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서부 컨퍼런스 7위에 위치했다. 

컨퍼런스 7위부터는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되는 반면 6위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직행한다.

7위 피닉스와 6위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의 격차는 1경기에 불과했다. 

승수가 같을 시, 피닉스가 타이브레이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닉스가 6위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기적이 일어났다. 

뉴올리언스가 LA 레이커스에 패배하며 피닉스가 승리할 시, 6위로 올라서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피닉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 중심에는 브래들리 빌이 있었다. 

서부 컨퍼런스 강호이자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 미네소타를 빌이 폭격했다.

빌은 36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놀라운 점은 바로 효율이다. 

빌은 21개의 야투를 시도해 14개를 성공하며 66%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3점슛은 6개를 시도해 6개 모두 성공하는 100% 성공률을 과시했다.

또 빌은 자신의 공격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도 잘 찾았고, 5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턴오버는 1개에 그쳤다.

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워싱턴 위저즈에서 피닉스로 트레이드됐다. 

워싱턴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빌은 트레이드 거부권을 가지고 있었고, 자신이 직접 피닉스 이적을 선택했다.

빌은 부커 그리고 듀란트와 함께 빅3를 구성하며 피닉스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지만 이번 시즌 빌의 활약은 그리 좋지 못했다. 

일단 문제였던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다. 

빌은 이번 시즌 53경기 출전에 그치며, 유리 몸 기질을 여전히 나타냈다.

나왔을 때 활약도 좋지 못했다. 

같은 역할인 부커와 겹치는 모습을 보이며 팀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빌은 수비가 아닌 공격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빌이 공격에서 역할을 못해주자 피닉스 팬들은 빌에게 불만을 표시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시즌 막판, 빌이 부활했다. 

치열한 서부 컨퍼런스 순위 싸움을 펼치는 상황에서 빌의 활약이 대단했다.

빌은 마지막 5경기에서 평균 26.8점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빌의 활약으로 피닉스는 마지막 3경기에서 3승을 챙겼고, 우여곡절 끝에 서부 컨퍼런스 6위 자리를 차지했다.

비록 시즌 내내 실망스러웠으나 팀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제몫을 해낸 것이다.

피닉스는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를 상대하게 됐다. 

피닉스는 이번 시즌 미네소타 상대로 3승 0패로 우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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