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지역 고등학교 네 곳이 AP와 IB 등 대학과목 선이수 프로그램 수강율 전국 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 포스트가 18일 대학 과목 선 이수 프로그램인 AP(Advanced Placement)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수강율 등을 조사 발표한 '2016 챌린지 인덱스'에 의하면 전국 1위는 베이시스 오로 밸리(27.32), 2위 베이시스 플래그스탭(22.313), 4위 베이시스 투산 노스(18.805), 5위 Accelerated Elementary and Secondary(투산, 17.4) 등 아리조나 지역 학교들이 높은 순위에 대거 포진했다. 또한 Arizona College Prep-Erie(챈들러, 12.72)는 12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미 전역 2,300여개의 공.사립 고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챌린지 지수는 각 공립고교의 AP와 IB 등 대학수준 과목 수강 수를 졸업생 숫자로 나눠 산정된다.
챌린지 지수 1.000이면 졸업생 전체가 각각 1과목 이상의 AP 또는 IB 과목을 수강했음을 의미한다.
전국 순위 20위권 내에는 텍사스 주에 소재한 학교가 8곳으로 가장 많았고 아리조나가 5곳, 플로리다가 3곳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