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DefenderRight.jpg


프랑스 파리에 이어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에서도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자 불안해진 밸리 주민들의 총기 구입이 증가하고 사격연습장을 찾는 발걸음도 크게 늘고 있다. 

'모 머니 전당포'의 바이런 보건 매니저는 "지난 며칠 동안 총을 사겠다는 사람들로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보건은 "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테러나 총기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고 내가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구입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총을 사기 위해 총기전문점을 찾은 한 여성도 "총 하나 정도는 있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잇따라 테러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겠다고 느꼈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언제 어디를 가든지 테러가 벌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든다. 스스로가 생명을 지키는 자구책을 마련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총기 구입 뿐만 아니라 밸리의 사격연습장을 찾는 주민들의 수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C2 택티컬의 한 관계자는 "샌버나디노 총격사건 후 사격연습을 원하는 고객이 평소보다 1/3 이상은 많아진 것 같다"며 "권총부터 소형기관총까지 찾는 종류도 다양하다"고 전했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평소 가격보다 싸게 총을 구매할 수 있어 밸리 내에서 팔린 총기의 수가 예년과 비교해 2배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당국은 추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총기구입을 위한 사전절차인 범죄경력 조회 신청수가 200만 건이 넘어선 것으로도 집계됐다.

총기판매 관계자들은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목적으로 총기를 구입하는 것은 좋지만 역시 안전이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총기 구입 후 제공되는 각종 교육과 클래스를 반드시 제대로 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Z 드리머들, 더 이상 In-State 학비혜택 못 받는다" file 2018.04.20
"기다려라 다저스, 우리가 간다" 디백스 NL 디비전 시리즈 진출 file 2017.10.06
"높이 10미터 국경장벽 세운다고? 또다른 땅굴파면 그만" 오히려 호황 기대하는 밀입국 알선 코요테들 file 2017.03.26
"데이터 많이 쓰면 돈 더내라" Cox, 아리조나에서도 인터넷 종량제 실시 file 2017.07.08
"도와주세요" 성기 막힌 채 태어난 길버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file 2017.08.26
"마약에서 벗어나니 다른 세상" 한 때 중독자였던 아리조나 글렌데일 여성의 비포 & 애프터 사진 '화제' file 2017.01.07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file 2018.03.02
"아리조나가 살기 제일 좋아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file 2016.04.22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아프지마" 친구 꼭 안아주는 아리조나 강아지의 우정 file 2017.10.27
"안전해서 다행이야" 프리스캇 산불 화염 속에서 구조된 아기사슴 file 2017.07.08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엽기적인 느낌이..." 친구 등에 3D 그림 그린 템피의 작가 file 2016.01.21
"우리 결혼할거야" 3살 때 한 약속 20년 뒤 지킨 피닉스 연인 file 2017.07.08
"우리 아들 심장이 너와 함께 살아 숨쉬는구나" file 2016.02.14
"임금 인상하라" 아리조나 교사들, 집단 항의집회 file 2018.04.12
"입양됐어요" 기뻐하는 피닉스 3살 소년 모습에 '훈훈' file 2017.01.07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file 2017.10.16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