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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프리웨이에서 사고를 당하고도 화를 내기는커녕 팬서비스를 잊지 않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클레이턴 커쇼의 멋진 모습이 뒤늦게 알려졌다.

CBS 스포츠 등 언론들은 22일 커쇼가 여성 팬과 찍은 사진 2장, 찌그러진 자동차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커쇼는 지난 18일 피닉스 서쪽 101번 프리웨이에서 북쪽 방향으로 주행하다 뒤따라오던 차에 들이받혔다. 2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커쇼의 몸은 값으로 매기기 힘들 정도다. 그렇지만 커쇼는 사고를 내고도 사진을 찍어도 되냐는 두 젊은 여성 팬의 요청에 미소로 화답했다. 커쇼는 "당시 난 101번 고속도로 상행선에 진입하려고 했는데 차선 2개 모두가 꽉 막힌 상태였다. 갑자기 앞에 가던 차가 급정거를 했고, 나 역시 멈춰 섰는데 뒤따라오던 차가 날 들이받았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커쇼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보험사와 견인차를 부르는 등 사고수습을 했다. 그 와중에 다저스와 라이벌인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은 여성 팬 2명이 커쇼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커쇼는 옷을 보고는 "못생겼다"고 농담을 던지고는 함께 포즈를 잡았다. 

이 소식은 사고를 낸 여성 팬 가운데 한 명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라이벌팀 투수이긴 하지만 메이저리그 최고의 실력은 물론 상대를 배려하는 푸근하고 넉넉한 인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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