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5.JPG



아리조나의 한 벤처기업이 출장 및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 내놓은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더플(DUFL)이라는 스마트폰 앱은 자주 장기 출장 및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짐싸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단 사용자는 더플의 창고에 자신이 여행 때 자주 입는 옷을 맡긴다. 그런 뒤 매번 여행때 마다 스마트 폰에 들어가 자신의 '가상 옷장'에서 이번 여행에서 가지고 가고 싶은 옷을 고르면 더플이 알아서 사용자의 여행 일정에 맡게 짐을 호텔로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여행이 끝난 뒤 다 입은 옷을 그냥 더플로 반납하면 다음 여행 때 깨끗하게 세탁된 채 다시 입을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출장 당일은 큰 가방과 여행 가방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고, 공항 카운터에서 짐을 맡기는 수고도 줄일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시작한 더플은 아리조나에 본사를 둔 벤처 기업으로 작년 5월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계정을 만든다. 그러면 큰 가방이 도착한다. 거기에 출장이나 여행에서 자주 사용하는 옷과 신발, 가방 등을 담아 더플에 반송한다.  

아리조나 템피시에 더플의 전용 창고가 있으며, 여기에 사용자들로부터 맡은 아이템을 보관한다. 1인당에게 배정된 공간 속에는 평균 약 50벌이 보관되어 있다. 직원은 도착한 가방을 열고 더러운 속옷과 옷가지 그리고 가방도 세탁한다.  

이용자는 스마트 폰에 접속해서 자신이 보낸 옷들이 '가상 옷장'에 사진 첨부된 것을 볼 수 있다. 그 옷들 중에서 여행에 가져갈 것들을 고르면, 선택한 아이템은 가방에 들어간 상태로 숙소 호텔로 보내진다. 옷을 다 입으면 더플로 반송한다. 그러면 더플에서 다음 여행에 입을 수 있도록 옷을 보관해 둔다. 목적지에서 가방을 반송할 때 항목을 바꾸거나 자택을 배송지로 설정할 수도 있다.  

요금은 매월 9.95달러이며, 출장지 호텔까지 운반 표준 배송료는 한번 왕복에 99달러가 소요된다. 여기에는 의류의 세탁 요금도 포함되어 있다. 

다소 비싼 요금 탓에 기업의 간부급이 주로 사용 타깃이지만, 기업이 법인으로 가입하고 복리 후생의 일환으로 일반 직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세계 주요 도시에도 배송할 수 있지만 운송 요금은 거리마다 차등 책정된다. 

미국에서는 서비스 시작 이후 고객의 탈퇴율은 거의 제로이며,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얻고 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힐라리버 호텔&카지노에서 바카라, 크랩스, 룰렛 즐겨보세요 file 2021.08.02
힉맨 양계장 시설에 큰 불로 산란계 16만5000마리 폐사 file 2021.03.13
희한한 포즈로 나뭇가지에 걸쳐진 고양이, 소방대원이 구조 file 2024.07.06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file 2019.03.19
흙, 모래 주워먹는 아기 그냥 방치하는 아리조나 엄마 '논란' file 2021.05.11
흑인 플로이드 살해했던 전 경관, 피습 치료 후 투산교도소 재수감 file 2023.12.19
흑인 우버 기사에 '인종 비하 발언' AZ 비료회사 CEO 해고 file 2020.02.16
훔친 차량으로 과속하다 사고 벌어져 3명 사망, 6명 중상 file 2022.07.30
훔친 물건 온라인에서 되팔아 270만불 챙긴 길버트 부부 체포 file 2019.11.10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file 2021.09.28
후지필름, 아리조나주 메사에 8800만달러 들여 생산시설 확장 file 2022.04.12
황인태 심판, 피닉스 선즈 경기서 첫 정규리그 심판 데뷔 file 2022.11.08
홧김에 강아지 죽이고 목 잘라 테이블에 올려둔 '엽기 피닉스 남성' 체포 file 2017.10.02
환자들과 교감 속 따뜻한 치료하는 송아지 "미스 돌리 스타" file 2022.02.14
환경단체 "투산삽코뱀 보호조치 실시하라" 연방기관에 다시 요구 file 2022.07.05
환각성 독소 지닌 아리조나 두꺼비, 우울증과 불안 증상 치유한다 file 2024.06.03
확진자 10만명 넘은 AZ, 코로나19 위험성 전국에서 가장 높아 file 2020.07.10
확대되는 로메인 상추 대장균 공포, AZ 주민들 특히 우려 file 2018.01.14
홉스 주지사, 2년간 최대 100만명 주민의 의료 부채 탕감 정책 발표 file 2024.03.11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 ‘블록체인 노드에 면세 법안’ 거부권 file 2023.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