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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무인자동차가 아리조나 주 챈들러시에서 시험운행을 진행중이다. 이로써 챈들러시는 구글 무인자동차 운행이 시행되는 미국 네번째 도시가 됐다.

구글은 6년 전부터 캘리포니아의 마운틴 뷰 지역에서 시험운행을 해왔다. 시험운행은 지난해 텍사스 주의 오스틴과, 이번 2월에는 습하기로 유명한 워싱턴 주의 커크랜드에서도 진행됐다.

구글과 함께하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 기술 집약 기업들은 무인 자동차의 개발과 판매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무인자동차들의 시험운행을 앞둔 지역의 안전 규율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구글의 1백50만 마일에 달하는 무인자동차 테스트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지난 12월부터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무인자동차에 핸들, 브레이크 페달을 설치하고 면허를 소지한 운전사도 함께 탑승해야 한다는 규칙을 제시했다. 지난 2월 14일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마운틴 뷰 지역의 시내버스와 작은 충돌사고가 있었다. 구글은 이 사고에 일부 책임이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무인자동차의 잘못으로 나타났다. 이후 구글은 향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캘리포니아가 보다 강화된 규제의 잣대를 들이다 대자 구글은 첨단기술 시험에 보다 관대한 아리조나를 무인자동차 시험무대 중 하나로 추가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구글의 무인자동차 프로젝트의 사업부 총괄인 제니퍼 하룬은 "아리조나는 리서치와 개발을 적극 장려해 기업의 혁신에 도움을 준다. 이런 환경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녀는 "챈들러시의 사막 기후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무인자동차의 센서가 어떻게 반응할지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구글의 시험주행 차량들은 얼마 전부터 챈들러시에서 4대의 렉서스 RX450h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무인자동차들은 챈들러시의 자세한 길과 차선 그리고 교통 신호 체계 등에 대한 정보도 동시에 수집한다. 구글은 향후 챈들러시 내에서의 시험차량 댓수를 늘릴 계획이며 지역 역시 밸리 전체로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챈들러 시당국은 "우리 도시의 첨단산업 유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글이 무인자동차 시험운행지로 챈들러를 선택한 것은 적절한 결정"이라며 환영하고 "미 남서부지역 테크놀러지 허브로 부상하는 챈들러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지난 1월 전미 고속도로 교통안전 위원회(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각 주와 자동차 제조회사들을 위한 무인자동차에 적용될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마련 중이며 이는 7월까지 완성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 고속도로 안전위원회(NHTSA)는 무인 자동차와 관련한 두 번 중의 첫 번째 공청회를  얼마 전 워싱턴 주에서 열었다. 

또한 지난 2월 미 고속도로 안전위원회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시험운행하는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연방법 하에서 고려될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무인자동차가 도로 위에서 주행하는 것을 허가하는 것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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