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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앞에서 '너희는 강간당해도 싸다'라는 피켓을 들고 혐오시위를 하던 남자가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맞았다. .

지난달 27일 아리조나 글렌데일 경찰은 아폴로 고등학교 밖에서 '헤이트 스피치'(특정 인종, 성, 종교에 대한 증오 연설)를 한 설교자를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19살 여성 타비샤 브루베이커를 체포했다.

지역방송 KFVS-TV에 따르면, 지난달 26일피해자 딘 색스턴은 고등학교 앞에서 확성기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신념을 설교했다. 색스턴은 "아폴로 고등학교 학생 대부분은 지옥에 간다"고 말했다. 그는 '너희는 강간당해도 싸다'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있었다. 또 색스턴은 동성애자 학생들에게는 "지옥에 갈 거다"라고 말했고, 무슬림에게는 "더럽다"고 폄하했다.

색스턴이 연설을 시작하고 몇 분 뒤, 학생과 학부모는 색스턴에게 이곳을 떠나달라고 부탁했다. 색스턴이 한 학부모와 대화하는 동안 브루베이커는 야구방망이로 색스턴의 머리를 때렸다.

색스턴이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는 머리를 맞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지만, 머리를 맞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딘이 머리를 맞자 주변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색스턴은 머리에 깊은 상처를 입어, 8바늘을 꿰매야 했다.

영상을 분석한 경찰은 브루베이커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수사관들은 브루베이커 차 안에서 마리화나와 유리파이프를 발견했다. 브루베이커는 가중 폭행, 마리화나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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