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3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th.jpg


그랜드 캐년의 북벽 노스 림(North Rim)에서 지난 달에 자연발화한 산불이 소방대의 예상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을 소모하면서 피해 면적도 커졌다.

지난 달 29일 낙뢰로 시작된 이 불은 진화에 이미 1000만 달러 가까이 투입되었으며 23평방 마일에 걸친 지역을 전소시켰다고 지역신문 아리조나 데일리 선 지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에이커당 700달러로 총 980만 달러가 소진돼 지난 해 여름 코코니노의 산불에 에이커당 평균 70달러가 사용된 것에 비해 훨씬 많은 비용이 들었다고 카이밥 국유림의 데이빗 허처 대변인이 말했다.

노스 림이 속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과 카이밥 국유림의 소방관리관인 에드워드 하이아트는 "이번 산불이 예기치 않게 중간, 또는 심한 정도로 발달해 애초에 일정 지역을 분리시켜 놓고 자연전소시켜 진화하려던 소방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몇주일에 걸쳐 서서히 낮은 수준으로 타다가 꺼질 것으로 여겼던 소방대의 기대와 달리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산불 규모가 커졌고, 폭염과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로 인해 점점 더 널리 강하게 퍼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 산불로 인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탐방장소인 케이프 로열과 포인트 임페리얼 진입로 등이 폐쇄되었다.

그러나 소방대는 산불 확산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며 이곳 국유림은 몇백년 동안 산불이 나지 않아서 너무 촘촘하게 들어서 밀집한 수목이 좀 줄어들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예상보다 산불 기세가 세졌는데도 소방대원들은 불길을 잡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처음 의도했던대로 자연적으로 불길이 타들어갔다"고 소방대의 미카 벨 공보관은 말했다.

국립공원 관리들은 오히려 이 산불을 노스 림을 찾는 과도하게 많은 관광객들에게 산불과 숲 생태계에 대한 교육용으로 개방했다며 "검게 그을리거나 다 타서 숯이 된 숲을 보여주면서 최대의 교육효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1. 국방부, 아리조나 유마-텍사스 엘파소 국경장벽 건설 10억달러 예산 승인

    미 국방부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최대 10억 달러의 예산 전용을 승인했다고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패트릭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은 멕시코와 접한 아리조나주 유마- 텍사스주 엘 페소 구간의 장벽 건설사업을 지원할 예산 전용을 승인, 공병단이 ...
    Date2019.04.04
    Read More
  2. 굴뚝에 끼었던 투산 남성, 4시간만에 구조

    투산의 한 남성이 열쇠가 없어 굴뚝을 타고 집에 들어가려다 갇혀 4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18일 언론들은 아리조나주 투산에 사는 26세 남성이 4시간 동안 굴뚝에 갇혀있다 구조된 사건을 보도했다. 집 안에 열쇠를 두고 나왔던 남성은 굴뚝을 타고 집에 들어...
    Date2016.10.22
    Read More
  3. 굿이어 한 주택가 도로에 경비행기 불시착, 다친 사람은 없어

    지난 10일(토) 오전 7시 40분경 아리조나주 굿이어의 한 주택가 도로에 경비행기가 불시착하는 일이 발생했다. 굿이어 소방국에 따르면 사고 경비행기는 글렌데일 시립공항에서 이륙 직후 연료 압력계 문제가 발생해 피닉스-굿이어 공항으로 비상 착륙을 시도...
    Date2024.02.20
    Read More
  4. 굿이어에서 트럭이 자전거 행렬 치어 2명 사망, 17명 부상

    아리조나주 굿이어에서 픽업트럭이 자전거 행렬을 치어 두 명의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충돌 사고는 2월 25일 오전 8시경 MC-85와 코튼 레인 교차로 인근 에서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밸리 내 세 곳의 병원으로 이송되었...
    Date2023.03.07
    Read More
  5. 그곳에선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그랜드 캐니언의 카약킹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 국립공원은 아리조나주에 자리하는데, 미국의 국립공원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웅장하다. 2016년 한 해 이 공원을 찾은 방문자 수는 무려 6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랜드 캐니언의 숨겨진 모습을 보기 위해선 공원을 나누는 콜로...
    Date2018.07.19
    Read More
  6. 그랜드 캐년 관광헬기 추락해 3명 사망하고 4명 부상 당해

    아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서 10일 관광용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된 4명의 생존자는 네바다주 유니버시티 메디컬 센터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3명의 시신은 다음날 회수됐다. 패...
    Date2018.02.22
    Read More
  7. 그랜드 캐년 관리인들이 ‘빨간손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이유는?

    “미국 원주민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폭력을 경험해왔다. 그들은 오랫동안 실종되거나 살해된 가족 구성원을 애도해왔고, 이 비극의 반향은 여전히 미국 전역에 계속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위 구절로 시작되는 행정명령을 발...
    Date2021.12.06
    Read More
  8.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스카이워크서 20대 남성 뛰어내려 투신

    국립공원 그랜드 캐년 웨스트의 스카이워크에서 투신 사건이 발생했다. 그랜드 캐년 웨스트의 스카이워크에서 지난달 28일 오후 한 남성이 안전 철책을 넘어 절벽 아래로 뛰어 내려 숨진 것으로 추정돼 경찰이 시신 수색에 나서고 있다. 당국은 투신한 사람이...
    Date2019.10.07
    Read More
  9.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입장료, 6월 1일부터 5~10달러 인상

    그랜드 캐년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아리조나 주요 국립공원 입장료가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미 국립공원 서비스국이 4월 12일(목) 밝힌 바에 따르면 우선,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입장료는 오는 6월 1일부터 인상된다. 차량당 입장료는 기존의 30달러...
    Date2018.04.24
    Read More
  10. 그랜드 캐년 다람쥐는 프로 '물 구걸러'? 물 달라는 다람쥐들 영상 '인기'

    그랜드 캐년의 다람쥐들은 프로 '물 구걸러'인가? 아리조나주 그랜드 캐년에 사는 다람쥐들이 더운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직접 다가가 물을 달라고 구걸하는 영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찍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9일 아들과 함께 그랜드 캐...
    Date2019.08.19
    Read More
  11. 그랜드 캐년 레일웨이, 올해 11번 증기기관차 운행 스케쥴 발표

    그랜드 캐년 레일웨이가 올해 증기기관차 운행 스케쥴을 발표했다. 그랜드 캐년 레일웨이는 1906년과 1923년에 제작된 빈티지 증기기관차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한정적으로 운행에 투입하고 있다. 올해 증기기관차의 스케쥴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Date2022.02.03
    Read More
  12. 그랜드 캐년 철도, 겨울시즌 ‘폴라 익스프레스’ 운행 일정 발표

    그랜드 캐년 철도 & 호텔이 올 겨울 시즌의 ‘폴라 익스프레스’ 운행 일정을 밝혔다. 올 겨울철 폴라 익스프레스 특별기차 운행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다. 기차는 아리조나주 윌리엄스에서 매일 오후 5시 30분과 7시 30분에 출발...
    Date2023.09.18
    Read More
  13. 그랜드 캐년 철도, 올해 14번의 증기기관차 운행 일정 발표

    그랜드 캐년 철도가 올해 증기기관차 운행 일정을 발표했다. 증기기관차 여행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증기 토요일'이라고 불리는 날에 계획되어 있다. 증기기관차는 각 날짜에 오전 9시 30분 출발편만 운행한다. 2024 시즌의 전체...
    Date2024.03.05
    Read More
  14. 그랜드 캐년 협곡 가장 아래까지 배송 책임지는 ‘노새 배달’

    아리조나주 그랜드 캐년 협곡 가장 밑바닥에 자리한 숙박시설 ‘팬텀 랜치(Phantom Ranch)’ 그랜드 캐년 협곡 중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에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자리잡고 있는 ‘팬텀 랜치’는 1920년대 미 국립공원국의 허가에 따...
    Date2023.09.25
    Read More
  15. 그랜드 캐년 협곡 하이킹 나섰던 69세 남성 폭염으로 사망

    69세 남성이 지난 주말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 트레일에서 하이킹을 하다가 폭염으로 사망했다. 사망자는 텍사스주 오스틴 거주자 스콧 심스(69)으로 확인됐다. 심스는 6월 29일 토요일 오후, 팬텀 랜치 근처 실버 브리지와 블랙 브리지 사이 리버 트레일에서 ...
    Date2024.07.07
    Read More
  16. 그랜드 캐년에서 탐방객 가족 2명 급류에 휩쓸려 실종

    그랜드 캐년에서 하이킹을 즐기던 한 가족 3명중 2명이 지난 15일 깊은 오지의 강 지류를 건너다 실족해 휩쓸려 간 이후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테네시 출신의 14세 소년과 모친, 조부모 등 일행은 사고 당일 저녁에 그랜드 캐년 북쪽 능선 아래의 콜로라도...
    Date2017.04.21
    Read More
  17. 그랜드캐년 구경 중이던 40대 남성, 절벽에서 실족해 사망

    아리조나주 그랜드캐년에서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관리당국은 지난 8월 26일 오후 3시30분쯤 노스 림 구역의 절벽 200피트 아래에서 44세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공원당국은 숨진 남성이 노스림의 브라이트 엔젤 포인트 ...
    Date2022.09.05
    Read More
  18. 그랜드캐년 동굴 관광지에 갇혔던 일가족 5명, 30시간만에 구조

    아리조나주 그랜드캐년 동굴 관광지에서 엘리베이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관광객 5명이 거의 30여 시간 동안 고립됐다 구조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0월 23일 일요일 낮 12시경 아리조나주 루트 66번 도로 상의 피치 스프링스에 위치한 지하 60m 지점의 그랜...
    Date2022.11.01
    Read More
  19. 그랜드캐년 들소 '사냥' 12명 모집에 4만5천명 몰려

    그랜드캐년에서 개체 수가 급증한 들소(바이슨)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12명의 자원봉사자를 뽑는 행사에 4만5천명 이상이 몰렸다.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미 국립공원관리공단(NPS)은 그랜드캐년 노스림 지역에서 들소 개체 수가 늘어나 환경 파괴가 우려되자 ...
    Date2021.05.17
    Read More
  20. No Image

    그랜드캐년 서쪽지역 관광객 100만명 돌파

    세계적인 관광지인 그랜드 캐년 서쪽지역의 올해 방문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에 따르면 그랜드 캐년 웨스트 림을 비롯해 인근 일대를 찾은 관광객이 11월 중순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말까지 최대 110만 명...
    Date2016.12.0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