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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의 뜨겁던 열기가 어느덧 사그라들고 아리조나에도 드디어 가을이 찾아왔다.

뺨을 살살 어루만지는 상쾌한 바람을 느끼노라면 반갑게 찾아와준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서 짧게나마 어디론가 훌쩍 떠나봐야 하는 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을하면 머릿 속에 바로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단풍'이다.

일교차가 그리 크지 않은 밸리에서는 아쉽게도 가을의 전령사인 단풍을 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조금만 발품을 팔면 멋드러진 단풍을 감상하는 일은 힘든 것도 아니다.

특히 고도가 높은 북부 아리조나 지역엔 이미 단풍으로 산들이 물들고 있다.

가장 북쪽으로는 그랜드 캐년 노스림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그 자태를 장식하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아래에 위치한 플래그스탭의 스노우보울 스키장을 중심으로 단풍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플래그스탭 주변 어디서나 손쉽게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너무 멀리 가기가 부담스럽다면 세도나 근처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드라이브 명소로도 소문난 오크 크릭 캐년을 끼고 산들은 단풍으로 그 옷을 갈아입고 있다.

피닉스 북동쪽에 위치한 페이슨 역시 단풍구경 나들이에 적격인 장소다. 260번 하이웨이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다 보면 만나는 Willow Springs Lake Recreation site 단풍이 특히 멋지다.

조금 멀리 떠나보고 싶다면 동쪽으로 차를 몰아 뉴멕시코 주경계선에 인접한 스프링거빌 아랫쪽에 자리한 Big Lake Recreation Area도 농익한 단풍의 색감을 그대로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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