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3.JPG



아리조나의 한 여성이 새로 산 지갑 안에서 중국어로 된 쪽지 한 장을 발견했다. 

이 쪽지에는 자신이 하루 14시간 부당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아리조나주 투산에 사는 로라 월러스는 최근 월마트에서 구매한 새 지갑의 포장지를 뜯었다가 안에서 낡은 종이 쪽지 한 장을 발견했다. 이 쪽지에는 중국어로 된 글이 적혀 있었고, 그녀는 몇 번의 시도 끝에 쪽지에 담긴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 쪽지를 쓴 사람은 자신이 중국 남부 광시성의 한 교도소에서 하루 14시간 부당한 부역을 하고 있으며 식사나 의료서비스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를 발견한 여성은 "이 쪽지를 쓴 수감자를 도우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과 함께 이 일에 대해 공유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방송사에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월마트 측은 "해당 쪽지의 출처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공정한 방식을 통해 만든 제품만을 판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이나 영국 등지에서 물건을 구매한 사람이 중국어로 된 쪽지를 발견했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영국의 여성은 자신의 아버지가 한 의류브랜드의 양말을 구매했다가 이 양말 안에서 이번 사례와 유사한 내용의 쪽지를 발견했다.

당시 쪽지에는 스스로를 39살이라고 밝힌 남성이 안후이성의 한 교도소에서 부당하게 복역하며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테슬라, 아리조나 등 6개주에서 태양광 패널 임대사업 시작 file 2019.08.24
테슬라와 스트라타, 아리조나에 세계 최대 규모 메가팩 조성 file 2023.06.13
테이저건 11번 발사, 글렌데일 경찰 '과도한' 공권력 사용 논란 file 2019.02.19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수익금 일부 아리조나 푸드뱅크에 기부 file 2023.04.03
템피 경찰, 도로 무단점거하고 길거리 레이싱 벌이던 15명 체포 file 2024.03.18
템피 내 3마일 구간 올해 말부터 '스트리트카' 운행 시작 file 2021.03.28
템피 레이크 지나던 화물열차 탈선 화재로 교량 일부 붕괴 file 2020.08.06
템피 본사 둔 온라인 중고차업체 '카바나', 일리노이서 영업정지 file 2022.05.23
템피 엄마와 아이 동시에 숨진 사고 내막 알고보니 너무 안타까워 file 2020.02.16
템피 타운 레이크에 '백조 보트' 등장, 시간당 40달러에 이용가능 file 2019.03.26
템피 타운레이크에 최대 10명 태우는 '도넛 보트' 등장 file 2021.04.19
템피 한 식료품 주차장에서 백팩에 넣어진 채 발견된 신생아 file 2017.06.17
템피 한 조사기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 형태 바뀔 것" file 2020.05.25
템피서 사망사고 낸 우버 자율주행차...'보행자 못 알아봤다' 결론 file 2019.11.19
템피시 '올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전국 2위 선정 file 2022.10.10
템피시 천년의 모습을 사진 한 장에 담으려는 프로젝트 진행중 file 2019.07.07
템피시, 저소득층 위한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신청 접수중 file 2023.03.06
템피에 본사 둔 고대디 8억달러 지분, 스타보드 밸류가 최근 인수 file 2022.01.11
템피에서 실험해보니...폭염 속 차량에 절대로 아이 방치하지 말아야 file 2018.06.08
템피의 '똑똑한' 4살 아이, 침착한 탈출 file 2016.06.09
Board Pagination Prev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