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6일 미 전국시장협회가 '인프라 주간'에 맞춰 발표한 주요 메트로 지역별 인구현황 및 30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피닉스의 인구가 향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보고서에서 피닉스는 67.8%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미국 대도시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다.

그 뒤를 이어 텍사스주 댈러스와 휴스턴,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조지아주 애틀란타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남부 도시들이 급성장하면서 2046년에는 전국 최대 도시 순위가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과 LA 인구는 각각 2070만명, 1490만명으로 1, 2위를 유지하겠지만, 증가율은 2.6%와 11.4%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3번째로 큰 시카고는 증가율이 한자릿수인 8.0%에 그치며 댈러스, 휴스턴에 추월당해 5위로 밀려날 것으로 예측됐다. 

애틀랜타와 마이애미는 워싱턴DC 지역을 추월한 뒤 시카고의 인구 규모를 턱밑까지 추격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조사에서 향후 30년간 가장 크게 성장할 도시로 꼽힌 피닉스는 폭발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인구수가 780만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피닉스는 지난해 이미 필라델피아를 제치고 인구수에서 전국 5위 도시가 됐다.

남부 도시들의 가파른 인구 증가는 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는 전국적인 현상과 맥을 같이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30년 동안 주요 메트로 지역의 인구는 총 6670만명이 늘어난다. 같은 기간 전국의 인구는 오로지 도시에서만 증가한다는 해석도 무리가 아니다.

이 때문에 2046년이면 인구 100만 이상의 메트로 지역이 현재 53곳에서 72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인구 1000만에 달하는 '메가도시'도 현재 LA, 뉴욕 2곳에서 댈러스, 휴스턴, 시카고 등 5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전국시장협회는 '인프라 주간'에 맞춰 이번 보고서를 발표했다. 

인구 증가가 메트로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수단 확충 등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게 협회의 주장이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Z 드리머들, 더 이상 In-State 학비혜택 못 받는다" file 2018.04.20
"기다려라 다저스, 우리가 간다" 디백스 NL 디비전 시리즈 진출 file 2017.10.06
"높이 10미터 국경장벽 세운다고? 또다른 땅굴파면 그만" 오히려 호황 기대하는 밀입국 알선 코요테들 file 2017.03.26
"데이터 많이 쓰면 돈 더내라" Cox, 아리조나에서도 인터넷 종량제 실시 file 2017.07.08
"도와주세요" 성기 막힌 채 태어난 길버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file 2017.08.26
"마약에서 벗어나니 다른 세상" 한 때 중독자였던 아리조나 글렌데일 여성의 비포 & 애프터 사진 '화제' file 2017.01.07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file 2018.03.02
"아리조나가 살기 제일 좋아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file 2016.04.22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아프지마" 친구 꼭 안아주는 아리조나 강아지의 우정 file 2017.10.27
"안전해서 다행이야" 프리스캇 산불 화염 속에서 구조된 아기사슴 file 2017.07.08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엽기적인 느낌이..." 친구 등에 3D 그림 그린 템피의 작가 file 2016.01.21
"우리 결혼할거야" 3살 때 한 약속 20년 뒤 지킨 피닉스 연인 file 2017.07.08
"우리 아들 심장이 너와 함께 살아 숨쉬는구나" file 2016.02.14
"임금 인상하라" 아리조나 교사들, 집단 항의집회 file 2018.04.12
"입양됐어요" 기뻐하는 피닉스 3살 소년 모습에 '훈훈' file 2017.01.07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file 2017.10.16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