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City-of-Phoenix-Logo.jpg



아리조나주 피닉스시가 인구수 면에서 미 전국 5대 도시 대열에 다시 합류했다.

연방 센서스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2016년 7월 사이 피닉스시는 3만2113명의 주민이 증가해 총 인구수 161만5017명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다섯번 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에 랭크됐다.

이같은 증가추세는 하루에 88명의 새로운 주민이 유입되는 것으로 미국 내 대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증가수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피닉스시는 전체 인구수를 놓고 항상 엎치락 뒤치락 거리며 경쟁관계에 있던 필라델피아시를 누르고 2010년 빼앗겼던 전국 5위 타이틀을 6년 만에 탈환했다.

센서스국이 발표한 이번 전국 10대 도시의 인구를 살펴보면 ▷1위:뉴욕(853만7673명) ▷2위: LA(397만6322명) ▷3위:시카고(270만4958명) ▷4위:휴스턴(230만3482명) ▷5위:피닉스(161만5017명) ▷6위:필라델피아(156만7872명) ▷8위:샌디에이고(140만6630명) ▷9위:댈러스(131만7929명) ▷10위:샌호세(102만5350명) 순이었다.

피닉스시와 주변 도시들을 포함한 밸리지역 전체의 주민수는 466만명 가량으로 조사됐다.

최근 들어 피닉스시 인구가 크게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택가격과 물가가 낮은 편이며 경기회복에 따른 일자리 증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치안 등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인구증가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피닉스시는 대지규모가 517 스퀘어 마일로 미국 인구 10대 도시 가운데 휴스턴의 655 스퀘어 마일에 이어 두번째이다. 넓은 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더 많은 주민을 수용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걸  의미하며 또한 개발의 여지도 많다는 것을 뜻한다는 점에서 인구가 꾸준히 늘게 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피닉스를 비롯한 밸리지역 도시들에 신규주택 건설도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아리조나주는 건설업이 가장 중요한 경제동력으로 작용해왔기 때문에 건설경기의 활성화는 주 전체의 경제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인구증가는 보다 빠른 경기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늘어난 주민수만큼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 역시 늘어나게 돼 도로 등 기본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AZ 드리머들, 더 이상 In-State 학비혜택 못 받는다" file 2018.04.20
"기다려라 다저스, 우리가 간다" 디백스 NL 디비전 시리즈 진출 file 2017.10.06
"높이 10미터 국경장벽 세운다고? 또다른 땅굴파면 그만" 오히려 호황 기대하는 밀입국 알선 코요테들 file 2017.03.26
"데이터 많이 쓰면 돈 더내라" Cox, 아리조나에서도 인터넷 종량제 실시 file 2017.07.08
"도와주세요" 성기 막힌 채 태어난 길버트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file 2017.08.26
"마약에서 벗어나니 다른 세상" 한 때 중독자였던 아리조나 글렌데일 여성의 비포 & 애프터 사진 '화제' file 2017.01.07
"아리조나 벌떼 무서워" 연습경기중 그라운드에 납작 엎드린 선수들 file 2017.04.15
"아리조나 주민들 가상화폐로 세금낸다" 법안 현실화 목전 file 2018.03.02
"아리조나가 살기 제일 좋아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십니까? file 2016.04.22
"아리조나의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이었다" file 2016.04.01
"아프지마" 친구 꼭 안아주는 아리조나 강아지의 우정 file 2017.10.27
"안전해서 다행이야" 프리스캇 산불 화염 속에서 구조된 아기사슴 file 2017.07.08
"여름철 호스에서 나오는 물 조심" 샌탠 밸리 유아 2도 화상 file 2016.06.23
"엽기적인 느낌이..." 친구 등에 3D 그림 그린 템피의 작가 file 2016.01.21
"우리 결혼할거야" 3살 때 한 약속 20년 뒤 지킨 피닉스 연인 file 2017.07.08
"우리 아들 심장이 너와 함께 살아 숨쉬는구나" file 2016.02.14
"임금 인상하라" 아리조나 교사들, 집단 항의집회 file 2018.04.12
"입양됐어요" 기뻐하는 피닉스 3살 소년 모습에 '훈훈' file 2017.01.07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file 2017.10.16
"초경합주 아리조나 잡아라" 템피 방문한 클린턴 후보 file 2016.11.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