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8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5.JPG



화씨 100도 이상을 넘는 찜질방 더위를 온몸으로 불평하는 귀여운 아리조나 꼬마 영상이 화제를 끌고 있다.

이달 초,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케이티 스토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인 '밀라'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밀라'는 2살 답지않은 뛰어난 언어 구사력과 분노 가득하지만 깜찍한 표정으로 더운 날씨에 대한 '불평'을 쏟아낸다.

밀라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여름 잘 보내고 계시느냐? 그렇다면 좋다"라며 흡사 아나운서를 연상케 하는 말투로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이는 다음 영상에서 "그런데 여기 아리조나는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질 못할 정도다. 아마 내가 열사병에 걸려 죽을 거다"라며 분노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자신의 얼굴에 손을 갖다 댄 밀라는 "얼굴 탄 거 보이느냐. 딱 3분 밖에 있었다. 옷을 벗고 다니면 안 되냐. 비 오듯 땀이 흐른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발 누가 기상통보관에게 얘기 좀 해달라. 너무 덥다! 내 아이스캔디도 더운 날씨를 못 버티고 녹아버린다"라며 불만을 늘어놓는다.

카시트를 체포해야 한다는 밀라는 "내 피부를 매일 타게 하기 때문이다"라며 엉뚱한 말을 전하는가 하면, 많이 나오는 전기료에 대해서는 "부모님이 나를 팔아도 나는 안 놀랄 거다"라고 재치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는 울지도 못한다. 내 눈물이 증발하니까!"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보여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해당 동영상은 여러 공유 서비스 등에서 100만 건이 넘게 조회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피닉스 공항 등 미국 10개 공항에서 보안검색 강화 2017.06.08
연방하원, 미군병사 누드사진 및 비디오 금지법안 만장일치 통과 file 2017.06.08
챈들러 바샤 고교의 독특한 졸업 자축행사 '종이 던지기' file 2017.06.08
미국 울린 15살 아리조나 시한부 소년의 소원 '1만개 응원 편지' file 2017.06.08
최고의 인구증가율 보이며 전국 5위 자리 탈환한 피닉스시 file 2017.06.08
아리조나 주민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철자법은 'tomorrow' file 2017.06.11
청소년 여름 일자리 구하기 좋은 도시, 스카츠데일이 2위 2017.06.11
항공기 정시 출도착율, 피닉스 공항이 전체 4위 '신뢰도 높다' 2017.06.11
두 아들 군에 보낸 아리조나 엄마에게 전달된 '천사의 쪽지' file 2017.06.11
디백스 월드시리즈 영웅 곤잘레스, 사고운전자 구조해 file 2017.06.11
소쿠리 머리에 뒤집어쓴 사진으로 운전면허 딴 아리조나 남성 file 2017.06.11
7월1일부터 '유급병가제도' 실시, 아리조나 전 사업체에 적용 2017.06.11
매케인 의원 "오바마 때의 미국 리더십이 지금보다 나았다" file 2017.06.17
아리조나의 기포드 전 의원, 야구장 총격사건은 민주주의 공격 file 2017.06.17
AZ 더운 날씨에 분노하는 2살 꼬마 영상 '인기' file 2017.06.17
템피 한 식료품 주차장에서 백팩에 넣어진 채 발견된 신생아 file 2017.06.17
모래바람 불 때엔 '밸리 피버' 곰팡이 균도 함께 기승 file 2017.06.17
문재인 대통령, 이한열 열사 장례사진 제공한 아리조나대 뉴튼 교수에 감사 file 2017.06.17
기체 결함, AZ 루크공군기지 F-35 A 편대 비행 중단조치 2017.06.17
AZ 선시티 다락방서 잠자던 그림…알고보니 1000만 달러 file 2017.06.17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