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프리스캇에서 14마일 남쪽 산림지역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아리조나 산림국에 따르면 프리스캇 남쪽 메이어 부근에서 산불이 시작돼 6월 27일 현재 사방 7 스퀘어 마일 이상의 산림을 태웠다.

화마에 휩쌓인 산들이 벌겋게 타들어 가면서 희고 검은 연기들이 산불 상공을 가득 메우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500여명 이상의 산불진화요원들이 투입돼 불길을 잡으려 애써고 있지만 강풍과 바짝 마른 날씨 탓에 지금까지 5% 미만의 더딘 진화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점점 확산되자 야바파이 카운티 당국은 메이어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비상소개령을 발령하고 지역에서 즉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워커, 포테이토 패치 캠프그라운드, 마운틴 파인즈 에이커스, 마운틴 유니언 지역 주민들 1400여명은 대부분 몸을 피해 프리스캇 밸리 내 브래드쇼 고교에 임시로 마련된 셸터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산불 발화지점이 소나무 숲 등이 우거진 지역이라 불길이 더 빨리 번지고 있다"며 "초당 35마일 이상의 강풍도 진화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2일에는 프리웨이 부근에서 잡목에 불이 붙으면서 큰 화재로 번져 I-17 일부 구간이 6시간 동안 통제되는 일도 벌어졌다.

I-17과 Loop 303이 만나는 지점 옆에서 불이 시작돼 1200 에이커 대지를 태우고 진화됐다.

더그 듀시 주지사는 산불이 난 야바파이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화재 진압과 복구 비용으로 20만 달러를 긴급 투입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4년 전인 2013년 대형 산불을 진압하던 소방관 19명이 진압 현장에서 불길 속에 갇혀 숨지는 참사가 일어난 바 있다.

?

  1. 21Sep
    by
    2019/09/21

    뚱뚱한 외모 탓 후원 없던 아리조나대 출신 골퍼에 격려 쇄도

  2. 11May
    by
    2018/05/11

    또다시 입원한 매케인 의원, 사위에 딸 부탁까지... '건강 더욱 악화?'

  3. 05Apr
    by
    2019/04/05

    또다시 매케인 비난한 트럼프…공화당 내부에서 조차 '역풍'

  4. 27Sep
    by
    2021/09/27

    떼지어 달의 자원을 캐는 AI 로봇 개발에 NASA가 아리조나대 지원

  5. 11Sep
    by
    2016/09/11

    떨어지려는 수감자 막아낸 AZ 교도관 영상

  6. 28May
    by
    2024/05/28

    떡잎부터 달랐다…17살에 아리조나주립대 박사 학위 딴 여성 ‘화제’

  7. 18Sep
    by
    2021/09/18

    땡볕에 아리조나 사막 건너 밀입국 하던 일가족의 안타까운 비극

  8. 02Apr
    by
    2024/04/02

    땅값 상승으로 아리조나 전역에서 이동식 주택단지 임대료 급등

  9. 20Jun
    by
    2023/06/20

    땀 흘리고 숨 헉헉대는 마네킹 ‘앤디’ 개발한 ASU, 무슨 목적?

  10. 12Jan
    by
    2020/01/12

    딱 한대만 제작된 '콜벳', 아리조나 자동차 경매에 나온다

  11. 27Nov
    by
    2021/11/27

    따뜻한 날씨로 오픈 연기됐던 스노우보울 스키장, 문 열었다

  12. 17Sep
    by
    2018/09/17

    디지털 혁신 성공한 AZ 아동보호국 '2018 CIO 100 AIE' 수상

  13. 30Jan
    by
    2024/01/30

    디백스의 전설 '랜디 존슨’ 딸 윌로, 한국프로배구팀과 입단 절차

  14. 19Sep
    by
    2022/09/19

    디백스의 잭 갤런, 연속 무실점 44⅓이닝서 중단…역대 7위

  15. 10Sep
    by
    2022/09/10

    디백스의 갤런 ‘41 1/3이닝 무실점’ 메이저리그 기록에 도전중

  16. 27Jan
    by
    2018/01/27

    디백스의 '애물단지' 야스마니 토마스, 템피에서 과속으로 체포

  17. 13Mar
    by
    2016/03/13

    디백스 홈구장, 전국 최초로 '애견 전용관람석' 도입

  18. 07May
    by
    2024/05/07

    디백스 홈구장 벌떼 퇴치한 방역회사 직원, 관중들 환호받고 깜짝 시구도

  19. 06Mar
    by
    2024/03/06

    디백스 정규경기 티켓 판매 시작, 개막전 첫 주엔 팬들에 경품 증정

  20. 11Jun
    by
    2017/06/11

    디백스 월드시리즈 영웅 곤잘레스, 사고운전자 구조해

Board Pagination Prev 1 ...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 148 Next
/ 148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