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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를 위한 최고의 도시는 어딜까. 렌트 부담은 적고, 삶의 질은 높은 곳. 이는 모든 세입자들이 원하는 도시일 것이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는 세입자들이 렌트 부담이 적으며 상대적으로 삶의 질이 높은 곳을 찾기 위해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총 150개 도시의 렌트비 수준과 부담 정도, 삶의 질 부문을 종합해 세입자들을 위한 도시 순위를 나눴다. 

조사 세부사항은 ▶적정 임대 가격 ▶소득대비 렌트 비율▶렌트비 중간값 전망 ▶렌트 상승률 ▶생활비 ▶안전도 등을 고려했다.

조사에 따르면, 세입자에게 좋은 도시는 아리조나주에 몰려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리조나주는 상위 10위권 내 6개 도시가 이번 조사에서 선정됐다. 

세입자에게 가장 좋은 도시는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이 차지했다. 스카츠데일은 총점 69.69점으로 렌트비 수준과 부담 정도 12위, 삶의 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아리조나주 피오리아로 총점 69.21을 받았다. 피오리아는 렌트비 수준과 부담 정도 6위, 삶의 질 부문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아리조나주 길버트이며 총점 67.11 이었다. 길버트는 렌트비 수준과 부담 정도 4위, 삶의 질 부문 1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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