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new1.JPG


작년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공격하는 수많은 '가짜 뉴스'를 생산·유포해 '가짜뉴스의 황제'라는 악명까지 받았던 폴 호너(38)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생전에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게 된 것은 내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호너는 9월 26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인근의 라빈 빌리지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사망은 동생 지 호너가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폴 호너는 약물 중독을 겪고 있었으며,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은 "부검 결과 피살 흔적은 없고,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물에 따르면 약물 과다 복용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은 또 호너의 가족들이 호너가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이를 과다 복용한 적도 많았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호너는 많은 가짜 뉴스를 만들어 유포시켜 많은 사람들을 오도시켰지만 그의 가짜 뉴스는 한편으로는 인기도 높았다.

그는 지난해 자신이 전직 비밀경호국 소속이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동성연애자이며 급진적 무슬림이라고 주장하는 가짜 뉴스를 여러 사이트에 게시하기도 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힐라리버 호텔&카지노에서 바카라, 크랩스, 룰렛 즐겨보세요 file 2021.08.02
힉맨 양계장 시설에 큰 불로 산란계 16만5000마리 폐사 file 2021.03.13
희한한 포즈로 나뭇가지에 걸쳐진 고양이, 소방대원이 구조 file 2024.07.06
흥부자 핏불, 피닉스 가정집 지붕 위 신나게 뛰다 구조돼 file 2019.03.19
흙, 모래 주워먹는 아기 그냥 방치하는 아리조나 엄마 '논란' file 2021.05.11
흑인 플로이드 살해했던 전 경관, 피습 치료 후 투산교도소 재수감 file 2023.12.19
흑인 우버 기사에 '인종 비하 발언' AZ 비료회사 CEO 해고 file 2020.02.16
훔친 차량으로 과속하다 사고 벌어져 3명 사망, 6명 중상 file 2022.07.30
훔친 물건 온라인에서 되팔아 270만불 챙긴 길버트 부부 체포 file 2019.11.10
훔치고 박살내는10대 '틱톡 범죄놀이' 확산, 아리조나 학교들도 경고 file 2021.09.28
후지필름, 아리조나주 메사에 8800만달러 들여 생산시설 확장 file 2022.04.12
황인태 심판, 피닉스 선즈 경기서 첫 정규리그 심판 데뷔 file 2022.11.08
홧김에 강아지 죽이고 목 잘라 테이블에 올려둔 '엽기 피닉스 남성' 체포 file 2017.10.02
환자들과 교감 속 따뜻한 치료하는 송아지 "미스 돌리 스타" file 2022.02.14
환경단체 "투산삽코뱀 보호조치 실시하라" 연방기관에 다시 요구 file 2022.07.05
환각성 독소 지닌 아리조나 두꺼비, 우울증과 불안 증상 치유한다 file 2024.06.03
확진자 10만명 넘은 AZ, 코로나19 위험성 전국에서 가장 높아 file 2020.07.10
확대되는 로메인 상추 대장균 공포, AZ 주민들 특히 우려 file 2018.01.14
홉스 주지사, 2년간 최대 100만명 주민의 의료 부채 탕감 정책 발표 file 2024.03.11
홉스 아리조나 주지사, ‘블록체인 노드에 면세 법안’ 거부권 file 2023.04.2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