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new4.JPG



미국 역대 최악의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참사가 터진 상황에서도 총기규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은 대표적인 로비단체 전미총기협회(NRA)의 정치적 영향력과 무관치 않다.

뉴욕타임스는 4일 상원과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총기규제에 난색을 보이는 것은 NRA의 전폭적인 정치후원금과 맞물려 있다며 세부적인 후원금 내역을 보도했다. 

집계 결과, 상원과 하원 모두 공화당 의원들이 후원금 상위 10위권을 독식했다.

총기협회 후원금을 가장 많이 받은 의원은 아리조나의 존 매케인 연방상원의원이었다. 매케인 의원은 1989년 이후 약 774만 달러를 받았는데 후원금은 그가 2008년 공화당 대선후보였을 당시 집중됐다. 

하원에서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프렌치 힐(아칸소) 의원으로 총 109만 달러를 받았다. 

정치후원금 상위 100위권으로 범위를 넓히더라도 하원에서는 99명이 공화당 소속이었다. 

민주당에서는 유일하게 샌포드 비숍(조지아) 의원이 41위로 이름을 올렸다. 

상원에서는 52석을 확보한 공화당이 상위 51위까지 독차지했고, 민주당 소속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패트릭 리이(버몬트) 의원이 각각 52위와 53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NRA가 연방의원별로 지원한 각종 후원금을 통틀어 집계한 것이다.

한편 "총기는 자기 방어권"이라며 규제에 반대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 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며 총기 규제 요청에 즉답을 피했다.

?

  1. No Image

    아셨습니까? 아리조나는 '장미의 주'라는 사실을...미국내 생산 75%

    장미를 기르기 좋은 곳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선선한 기후에 태양빛이 좋은 캘리포니아를 떠올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실제로 미국 내 장미나무 주생산지는 아리조나라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한다. 지난해 미국 내에서 유통된 장미나무의 75%는 아...
    Date2017.10.16
    Read More
  2. "제2의 나파밸리 꿈꾼다" 쭉쭉 성장하는 아리조나 와이너리 산업

    20년 전 로드 스냅 씨가 아리조나주 콘빌에 포도주 양조장인 와이너리를 차린다고 할 때 친구들은 모두 그를 '바보 아니냐'고 놀려댔다. 그 역시 반신반의하며 아리조나에서 포도주 양조장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현재는 스냅 씨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멋진 ...
    Date2017.10.16
    Read More
  3. No Image

    밸리 도로위 다툼 '보복운전' 증가, 참는 게 최상의 대처법

    옆 차선에 있던 차가 신호도 켜지 않고 위험하게 갑자기 내 앞으로 끼어든다면? 정상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 바짝 따라붙은 차가 상향등을 신경질적으로 켜면서 비키라는 신호를 보낸다면? 아마 많은 운전자들은 이런 경우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면서 저절로...
    Date2017.10.16
    Read More
  4. 1000달러 미만 생활비로 은퇴생활 하기 좋은 세계도시에 피닉스 2위

    CBS방송은 1인당 1000달러가 안 되는 생활비로 쾌적한 데다 이색적인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도시 20곳을 최근 소개했다. 개인재정전문 리서치업체 고뱅킹레이츠에 따르면 1위인 캐나다 오타와는 1인당 생활비 750달러로 살 수 있는 대도시다. 건강관...
    Date2017.10.16
    Read More
  5. 춤추는 듯이 신나게 교통정리하는 '투산경찰' 동영상 인기

    마치 춤을 추듯이 신나는 동작으로 교통정리를 하는 투산경찰관의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말 촬영된 이 영상에서 교통지도를 하던 투산경찰관인 우드슨 씨는 도로 위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듯한 동작을 이어간다. 팔을 뻗어 손가락으...
    Date2017.10.16
    Read More
  6. No Image

    아리조나 근로자들, 비교적 유급휴가 잘 활용 '전국 3위' 수준

    미국관광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미국인 근로자 7,3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타임 오프'(Time Off) 프로젝트에 따르면 아리조나 근로자들은 비교적 유급휴가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개주, 30개 대도시의 ...
    Date2017.10.16
    Read More
  7. 전미총기협회 '돈 가장 많이 받은 정치인' 매케인 상원의원 774만 달러

    미국 역대 최악의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 참사가 터진 상황에서도 총기규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은 대표적인 로비단체 전미총기협회(NRA)의 정치적 영향력과 무관치 않다. 뉴욕타임스는 4일 상원과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이 총기규제...
    Date2017.10.16
    Read More
  8. No Image

    세련된 분위기 물씬 풍기는 밸리내 최고 도심지역들은 어디?

    1970~80년대까지만 해도 피닉스 북쪽지역인 업타운이 고급 레스토랑, 쇼핑센터, 클럽 등이 즐비한 최고의 도심지역으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이후 피닉스 외곽 도시들의 비약적인 성장으로 최고 도심지역의 축은 서서히 변화를 맞이했다. 최근 들어 가장 주목을...
    Date2017.10.09
    Read More
  9. 라스베가스 총격사건으로 AZ 주민들도 크고 작은 피해 당해

    59명이 사망하고 527명이 부상을 당한 지난 1일 라스베가스 총격사건에서 당시 현장에 있던 아리조나 주민들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조나주 레이크 하바수에서 소방관으로 근무하는 커트 파울러는 아내 트리나와 공연장을 찾았다 총격...
    Date2017.10.09
    Read More
  10. AZ 스키장들, 언제 개장하나? '스노우보울'은 11월 10일 오픈예정

    이제 겨우 가을로 접어드는 문턱에 들어섰지만 아리조나 스키장들은 벌써부터 개장준비에 한창이다. 플래그스탭에 위치한 '아리조나 스노우보울' 스키장은 지난 주말부터 인공눈을 만들어 적설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아리조나 스노우보울' 스키장 측은 "9월 ...
    Date2017.10.09
    Read More
  11. No Image

    AZ 길버트 주민 99% '경제적 풍요'…전국 100대 도시중 1위

    아리조나주 길버트가 전국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경제 번영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투자 관련 싱크탱크인 경제혁신그룹(EIG)이 지난 2015년까지의 연방정부, 센서스국의 경제 및 인구통계 자료를 종합해 분석, 발표한 전국 100대 도시 번영...
    Date2017.10.09
    Read More
  12. 총상피해자 기포드 전 AZ 의원 "총기규제해야 라스베가스 사건 재발 막아"

    2011년 총격을 당한 뒤 활발한 총기규제 강화 찬성론자로 활동해온 가브리엘 기포드 전 하원의원(민주·아리조나 투산)이 역대 최악인 라스베가스 총기사건이 발생하자 "국가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며 강력한 총기규제 대책 마련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기...
    Date2017.10.09
    Read More
  13. No Image

    '교사들이 일하기 가장 좋은 주' 아리조나는 전국 꼴찌

    지난달 25일 발표된 WalletHub의 순위에 따르면 아리조나주는 미국에서 교사들에게 좋은 주 순위에서 조사대상 가운데 꼴찌인 51위를 기록했다. 9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분석한 이번 조사에서 아리조나는 교사 기회와 교사 일자리 경쟁 부문에서 48위 그리고 근...
    Date2017.10.09
    Read More
  14. 아마존 '제2사옥' 유치위해 선인장 선물보낸 투산시, 퇴짜맞고 '머쓱'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제2사옥(HQ2) 프로젝트' 유치를 두고 북미 주요 도시들의 경쟁이 뜨겁다. 북미 전역에서 50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지난달 25일 전했다. 베조스 아마존 CEO는 지난 7일 "북미에 ...
    Date2017.10.09
    Read More
  15. 중산층에 재앙 '오바마케어' 아리조나에선 보험료 116% 상승

    날로 치솟고 있는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중산층에게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LA타임스가 1일 보도했다. 저소득층 가입자들은 재정적 부담이 없으나 고용주를 통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산층의 경우, 오바마케어가 삶의 질에 커다란 악...
    Date2017.10.09
    Read More
  16. 밸리 방송국 카메라맨 포착한 I-10 Hwy 옆 거대한 모래 회오리바람

    먼지를 일으키며 도는 거대한 모래 회오리바람이 밸리의 한 방송국 카메라맨에 의해 포착됐다. 밸리의 한 지역방송국 카메라맨은 최근 I-10 하이웨이를 달리다 거대한 모래 회오리바람을 목격하고 이를 화면에 담았다. 공기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래 ...
    Date2017.10.09
    Read More
  17. "기다려라 다저스, 우리가 간다" 디백스 NL 디비전 시리즈 진출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타선의 힘을 앞세워 디비전시리즈에 올랐다. 아리조나는 4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단판 대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11-8로 승리했다. 2001년 이후 16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는 아리조나...
    Date2017.10.06
    Read More
  18. 아리조나, 지난해 13억여달러 한국에 수출 '교역국 중 3위'

    아리조나주는 한미 FTA 협약의 최대 수혜자 중 한 곳 9월 13일 미 연방 관보 사이트(Regulations.gov)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지난달 31일 한·미 FTA에 대한 입장을 담은 주미대사관 명의의 서한을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했다. 의견서에서 주목할만한 대목...
    Date2017.10.02
    Read More
  19. No Image

    집값 비싸 떠나는 LA 주민들 가장 많이 정착하는 도시 2위에 피닉스

    LA의 렌트비와 집값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최근 수년간 캘리포니아주를 떠난 주민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LA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라스베가스, 피닉스, 시애틀 등으로 주로 서부 지역이었다. 지난 8월 LA지역의 원베드룸 아파트 평균 렌트비...
    Date2017.10.02
    Read More
  20. 홧김에 강아지 죽이고 목 잘라 테이블에 올려둔 '엽기 피닉스 남성' 체포

    여자친구와 함께 기르던 강아지를 홧김에 죽이고 그 목을 잘라 테이블 위에 놓아둔 엽기적인 피닉스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피닉스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디카를로스 존스는 산책을 시키기 위해 이제 태어난 지 6개월된 ...
    Date2017.10.0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