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4.JPG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는 속담이 실제로 아리조나에서 벌어졌다.

아리조나 투산에 사는 익명의 남성은 15일 밤 9시 반 즈음 자신의 모바일 홈에서 거대 거미와 조우했다.

평소 벌레, 곤충 등 다리와 털이 많은 생명체를 혐오했던 남성. 거미를 본 이상 편히 잠을 잘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거미를 소탕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집에 있던 작은 프로판 토치를 꺼내 들었고, 거미와 거미줄을 향해 마구 분사했다. 정신 없이 토치를 사용하던 그는 어느샌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주변을 살펴봤을 때는 이미 집에 불이 붙어 있었다.

화들짝 놀란 남성은 급히 화재신고를 했고, 출동해 현장으로 투입된 소방관 20여명은 약 12분 동안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관들의 활약으로 가까스로 집이 전소하지는 않았지만 집안의 상당 부분이 불에 타거나 그을려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나자 자신의 어머니와 밖으로 대피했던 남성은 "거미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기분이다"라며 "정말 잡고 싶었다. 온 세상의 벌레들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망연자실한 심정을 드러냈다.

?

  1. 20Jan
    by
    2018/01/20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마지막 키스' 나눈 아리조나 커플

  2. 05Nov
    by
    2016/11/05

    경찰과 추격전 중 햄버거 가게 들린 황당한 AZ 남성 '체포'

  3. 06Jan
    by
    2018/01/06

    경찰과 대치하며 피닉스 아파트에서 총격, 여성 1명 어린이 2명 피살

  4. 18Mar
    by
    2018/03/18

    경찰 피해 달아난 곳이 하필 피닉스 경찰서, 운 나쁜 절도범 남녀

  5. 13Aug
    by
    2016/08/13

    경찰 총 맞아 숨진 AZ 인디언 여성, 총격 영상 공개되며 '재논란'

  6. 20Mar
    by
    2023/03/20

    경찰 쏜 총에 사망하는 비율, 피닉스가 전국에서 압도적 1위

  7. 14Aug
    by
    2023/08/14

    경찰 감시하는 유튜버들 활동에 긍정적, 부정적 시각 공존

  8. No Image 10Dec
    by
    2016/12/10

    경제전문가 "2017년 아리조나 경제 상황 나쁘지 않을 것"

  9. No Image 26Nov
    by
    2016/11/26

    경제성장률과 비교해 집값 과대평가된 지역 3위에 피닉스

  10. 10Jun
    by
    2024/06/10

    경상국립대, 아리조나주립대(ASU)와 상호 교류 협정 체결

  11. 30Oct
    by
    2018/10/30

    경비행기, 페이슨 한 주택 지붕 뚫고 추락해 탑승자 2명 목숨 잃어

  12. 20Feb
    by
    2024/02/20

    결혼한 지 1달 된 챈들러 출신 해병대 부사관, 헬기 추락사고로 숨져

  13. 14Aug
    by
    2018/08/14

    격리된 불법이민자 아동 성추행한 피닉스 보호소 직원 '체포'

  14. 11Mar
    by
    2023/03/11

    겨울 내린 많은 눈과 비 덕분에 아리조나 가뭄상태 어느 정도 호전

  15. 24Jan
    by
    2022/01/24

    게임한다고 잔소리한 어머니 살해한 13살 투산 청소년 체포

  16. 08Mar
    by
    2018/03/08

    게임 벌칙 무서워 오열하는 메사의 5살 소녀 "너무 귀여워~"

  17. No Image 29Feb
    by
    2016/02/29

    건강보험이 없는 아리조나의 아동수는 총 18만명

  18. 05Nov
    by
    2019/11/05

    거의 차에 치일 뻔한 피닉스의 도로보행자 2명, 하늘이 살렸다

  19. 27Oct
    by 코리아포스트
    2017/10/27

    거미 잡으려다 집 홀랑 태워먹은 투산 남성, 망연자실

  20. 23Dec
    by
    2023/12/23

    거리 설교 중 머리에 총격당했던 아리조나 전도자, 중환자실 퇴원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46 Next
/ 14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