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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단속국(DEA)이 올해 아리조나주에서만 7만여 정의 '오피오이드' 위조 의약품을 압수했다고 밝혀 주정부 당국자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비영리 기구인 '안전한 약물을 위한 파트너십'(PSA)은 지난 4월부터 지난 9월까지 미 40개 주에서 '오피오이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펜타닐이 함유된 가짜 약물로 최소 1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오피오이드'는 아편과 흡사한 작용을 하는 합성 진통·마취제로, 중독성이 강한데도 미국에선 의사 처방전만 있으면 구입할 수 있어 오남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오피오이드' 과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만 6만4천명 이상이며 대부분이 처방 진통제나 헤로인 같은 불법 '오피오이드'로 인한 것이었다.

아리조나에서는 올해 6월 중 일주일 동안 '오피오이드'  또는 유사 위조 의약품을 남용했다 15명이 숨지고 관련 케이스가 150건 이상 보고되자 더그 듀시 주지사가 직접 나서 약품 처방에 대한 관리감독을 매일 점검하고 의료인들에겐 1일 처방 내역을 보고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처럼 정부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자 일부 중독자들은 대체재로 헤로인이나 오피오이드 계통 약물인 펜타닐을 찾기 시작했으며, 일부 마약 거래상은 이런 수요를 겨냥해 합성 '오피오이드'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특히 펜타닐의 경우 가격이 매우 저렴해 1㎏ 분량으로 100만 정을 만든다고 하면 1천만~2천만 달러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체 약물은 멕시코나 중국 등을 통해 미국 내로 반입되며 이를 유통하는 조직들은 인터넷 등을 통해 중국에서 원자재를 들여와서 일반 가정집에서 가짜 약을 제조해 유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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