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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리조나의 아이가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처음으로 음악을 듣는 순간이 영상에 담겨 주변을 훈훈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태어난 지 15개월 된 오웬 몬토야는 청각장애를 안고 태어났다. 

오웬의 어머니 자네 몬토야(26)는 "아이가 귀머거리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가 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사실에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회상했다. 

자네와 그 부모님은 가수로서 활동했고 자네의 동생은 뮤지컬 학교에 다니고 있을 정도로 음악을 사랑한 가족이었기에 아이의 청각장애 소식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러던 오웬이 피닉스의 한 병원에서 왼쪽 귀에 인공와우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오웬은 낯선 소리들에 울음을 터뜨렸다. 자네와 간호사는 아이를 걱정했지만 회복 후 음악을 듣는 모습을 보고 이내 안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네는 휴대전화에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 아이에게 음악을 틀어주었다. 아이는 음악을 듣자마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손바닥으로 바닥을 치며 위아래로 뛰면서 해맑은 웃음을 지었다. 

자네 역시 "아이가 음악을 즐기는 순간을 보니 미칠 듯이 기쁘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모자는 이후 이틀 동안 다양한 음악을 들었다. 

자네는 "아이가 녹음된 음악보다 라이브 음악을 좋아한다"면서 "자신이 실제로 연주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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